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가치를 달러당 6.8668위안으로 고시했다. 전날보다 0.92% 내린 수치다. 달러대비 위안화 환율 하락은 곧 위안화 가치 상승을 뜻한다.
중국 당국이 최근 강달러에 따른 달러 대비 위안화 약세 방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위안화는 연초 달러당 7위안 돌파를 눈앞에 뒀었다.
위안화는 이에 6일 오전 8시56분 현재 홍콩에서 전날보다 0.2% 내린 달러당 6.8035위안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