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 핑 화웨이 순환회장 “5G가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 촉발할 것”

'GSMA 쓰라이브' 온라인 컨퍼런스 기조연설
"각 산업은 5G에 힘입어 디지털화에 속도"
  • 등록 2020-07-01 오전 10:44:01

    수정 2020-07-01 오전 10:44:0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궈 핑 화웨이 순환 회장은 지난 30일 열린 ‘GSMA 쓰라이브(GSMA Thrive)’ 온라인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5G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전환을 촉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궈 핑 순환 회장은 ‘포스트팬데믹 시대의 5G: 디지털 점화 초읽기’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한 정보통신기술(ICT)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각 산업은 5G에 힘입어 디지털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화웨이는 우리 고객들이 5G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5G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에서도 이익을 낼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의 ICT를 100년 전 전기에 비유하며, ICT가 모든 산업에 대규모로 확대되고 있고, 사회발전의 핵심 주체가 되고, 모든 산업을 위한 다양한 수준의 기술 혜택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궈 핑 순환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에서 ICT 응용 서비스의 사회적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됐다고 평가했다.

원격교육, 재택근무, 엔터테인먼트 등 5G,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반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 덕분에 사람들은 가정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병원은 원격 상담 서비스로 의료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했고, 온도측정, 감염병 추적과 같은 응용 프로그램은 효과적으로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는데 일조했다.

궈 핑 순환 회장은 화웨이가 통합된 글로벌 통신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표준 및 산업기관들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 및 협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술 표준 개발을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촉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GSMA는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산업의 기술 동향과 미래를 조망하는 온라인 행사를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의 일정으로 개최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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