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카드 노조, 올해 안에 통합 합의

  • 등록 2016-06-14 오후 1:56:09

    수정 2016-06-14 오후 2:06:20

정수진(가운데)하나카드 사장이 14일 서울 을지로 중구 하나카드 본사에서 유준상(왼쪽)하나카드 노조위원장 및 정종우(오른쪽)외환카드 노조위원장과 올해 안에 노동조합과 인사제도 통합방안을 마련해 통합하기로 전격 합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하나카드 제공)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하나카드 노동조합과 외환카드 노동조합이 9월까지 인사제도 통합 방안을 마련하고 동일한 인사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올해 안에는 노동조합 통합절차도 끝마칠 방침이다.

하나카드는 양 카드 노동조합이 이 같이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양 노조가 참여하는 실질적인 인사제도통합TFT를 즉시 구성할 계획이다.

하나카드 노조와 외환카드 노조는 노동조합 통합에 동의하고, 연내 통합 노동조합 집행부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한다는 구체적인 단일화 일정에도 전격 합의했다.

하나카드사는 지난 2014년 12월 1일 옛 하나SK카드와 옛 외환카드를 통합해 출범했지만, 옛 회사 각각의 노동조합이 있고, 양 노조원 간에 직급과 임금 등의 기준이 달라 ‘한 지붕 두 가족’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동조합 통합을 결정한 양 노조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인사제도 통합 등 완전한 화학적 통합을 통해 직원들에게 꿈과 비전을 주는 회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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