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가치 대폭 절하… 역외시장 0.3% 하락세

  • 등록 2017-01-09 오전 11:45:11

    수정 2017-01-09 오전 11:45:1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중국 당국이 고시 위안화 가치를 반년 만에 최대 폭으로 낮췄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9일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6.9262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보다 0.87% 올렸다. 그만큼 위안화 가치를 절하한 것이다. 절하 폭은 지난해 6월 이후 약 반년만이다.

중국 당국은 위안화 약세 방어를 위해 지난 6일 위안화 가치를 11년 반만에 최대 폭인 0.97% 끌어올렸다. 그러나 위안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1거래일 만에 다시 대폭 절하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대비 위안화 환율은 당국이 위안화 기준환율을 끌여올린 6일 오히려 1년 만에 최대인 0.9% 하락한 데 이어 9일 다시 0.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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