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내 완성차제조사 5개사(
현대차(005380)·
기아(000270)·GM한국사업장·
KG모빌리티(003620)·르노코리아자동차)가 설 연휴를 앞두고 이번달 대대적인 할인 공세에 나섰다. 브랜드와 차종에 따라 최대 400만원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아이오닉 6.(사진=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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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노후차 소유주를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초 등록일 기준 차령이 10년 이상 지난 차량을 보유한 고객(중고차 및 타사차 포함)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EV △넥쏘 △GV60 △G80 EV △GV70 EV 구입시 30만원을 할인해준다. △포터EV △마이티 △파비스 구입시에는 50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 중 현대차 신차 구매이력이 있는 20~30대가 차량을 구매할 경우 2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대상 차종은 △베뉴 △코나 △코나 HEV △코나 EV 등 4종이다.
현대차의 운전연수 매칭 플랫폼 ‘운전결심’을 통해 연수를 완료한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내 대상 차종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현대차 전용카드 500만원 이상 이용 및 세이브오토 이용시 20만원 캐시백이 적용된다. 대상 차종은 △아반떼 △아반떼HEV △아반떼N △베뉴 △코나 △코나HEV 등이다.
| 기아 EV9.(사진=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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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지난달까지 생산된 K5, K8 구매 고객(HEV 포함)을 대상으로 △100만원 할인 △선수금 10% 이상 납부시 할부기간별 1.5~3.5%의 할부이자율 혜택 중 1가지를 제공한다.
또 △모닝 △레이 △K3·K5·K8·K9 △니로 △니로 플러스 △셀토스 △EV6·EV9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카니발 △봉고 1톤(t) 트럭을 현대 M계열 카드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차종별로 20만·30만·50만원 선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KG모빌리티(KGM)도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설 맞이 페스타’를 이달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입하면 50만원의 KGM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렉스턴은 200만 KGM포인트 또는 4WD 무상장착, 스포츠&칸은 200만 KGM포인트 또는 데크 커스터마이징을 무상 장착해주며, 쿨멘은 100만 KGM포인트를 제공한다. 영업 전시장 등 프로모션까지 포함하면 최대 350만 KGM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 렉스턴 뉴 아레나.(사진=KG모빌리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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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구매 고객에게는 50만 KGM포인트를 제공하고, 토레스 밴은 개인·법인 사업자의 경우 20만 KGM포인트를 지원한다.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 코란도도 최대 50만 KGM포인트를 제공하며, 오는 6월 출시 예정으로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코란도 EV(택시)는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타이어 무상교환권(1회)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QM6 누적 판매 24만대 돌파를 기념해 이달 한 달 동안 100만원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전국 영업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최대 120만원을 더하면 받을 수 있는 최대 혜택은 220만원이다.
XM3는 영업 전시장별 특별 프로모션에 따라 최대 12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형 세단 SM6 TCe 300을 구매할 경우 3년 무이자 할부 또는 400만원 현금 혜택과 20만원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SM6 TCe 모델의 경우 최대 170만원 구매 혜택이 적용된다.
|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사진=GM 한국사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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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도 연휴를 맞아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추가로 80만원을 지원한다.
또 스파크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경우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밖에도 트랙스 크로스오버 액티브 플러스·RS 플러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700대 한정으로 30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