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최… "비대면 중심 진행"

모바일 쇼핑몰 및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중심 소비촉진 행사로 운영
  • 등록 2020-06-12 오후 5:33:19

    수정 2020-06-12 오후 5:33:19

(사진=중기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추진 과제의 하나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1일 강성천 차관 주재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점검회의를 11일 열어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동행세일의 주요 추진방향과 내용을 논의하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소상공인·대형 유통업체·제조업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판촉 및 외식·여행 등 연계행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소비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생활방역 상황을 반영해 모바일 쇼핑몰,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중심 새로운 형태의 소비촉진 행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비대면 판촉행사로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을 중심으로 민간 쇼핑몰, 가치삽시다 플랫폼,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할인행사를 지원한다. G마켓&, 11번가 등 16개 쇼핑몰에서 ‘동행세일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최대 30~40% 가격할인을 진행,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는 최대 87% 가격할인과 1일 1품목(100개 한도) 초특가 타임세일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는 지역별 행사장 내 오픈스튜디오, 홍보부스 및 전통시장 등에서 진행하며 가치삽시다 플랫폼 및 민간 플랫폼을 통해 평균 30%의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현장행사는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부산에서 시작해 대구·전북·충북·경남·서울에서 7월 12일까지 순차적으로 열린다. 지역별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O2O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현장판촉행사를 병행한다. 브랜드 페스타, 미니-KCON 등 지자체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7월 초 서울에서 동행세일의 하이라이트 성격인 특별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오프라인 판촉행사로는 전국 633개 전통시장, 상점가에서 경품 이벤트, 문화공연, 장보기 체험 등의 판촉행사가 열린다. 당일 구매 금액의 2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최대 4만원까지 페이백 형태로 지급하는 행사도 포함했다.

55만여개 제로페이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한 결제금액 리워드(환급)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며 제로페이로 5000원 이상 결제시 결제 금액의 5%를 결제사별로 인당 최대 5만원을 환급할 계획이다. 환급 규모는 총 5억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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