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간편식 사업 호조" 오뚜기…1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12% 증가

매출 8863억원, 전년비 3.1% 증가
간편식 판매 끌고 해외 판매 뒤 받쳐
  • 등록 2024-05-16 오후 4:12:28

    수정 2024-05-16 오후 6:27:21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오뚜기(007310)가 올해 1분기 간편식과 해외 사업 등 성과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오뚜기 ci (사진=오뚜기)
오뚜기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73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863억원으로 3.1% 증가했다.

오뚜기는 간편식 등 제품이 꾸준한 성장을 보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정도 증가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오뚜기 관계자는 “간편식 등 제품이 견조한 성장을 보였고 해외 매출이 약 15%정도 늘었다”며 “판관비 등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별도의 이슈는 없으며 전년 수준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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