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맵, 에즈금융서비스서 50억원 규모 투자 유치

데이터 기반 온·오프라인 협력
핀테크·전통GA, 상생 모델 제시
  • 등록 2022-10-24 오후 4:34:18

    수정 2022-10-24 오후 4:34:18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보맵이 에즈금융서비스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보맵은 소비자의 보험 가입 정보와 건강 정보를 분석해 보장 현황과 보험금 청구를 관리해주는 플랫폼이다.

(사진=보맵)
두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보맵이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경험과 에즈금융서비스가 가진 대면·TM(텔레마케팅)·기업보험 채널의 경험을 결합하겠다는 방침이다.

보맵과 에즈금융서비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보맵 플랫폼을 통한 1대1 맞춤형 전문 보험 컨설팅 서비스를 공동 개발, 제공하고 있다. 두 회사는 보장핏팅(고객 맞춤형 보장비교·추천서비스), 건강분석 등 보맵 솔루션을 에즈금융서비스 전체 조직 및 지사까지 확대해 디지털 채널을 활성화하고 건강, 재무설계 영역까지 고객 경험을 넓힐 계획이다.

이태형 에즈금융서비스 대표는 “보맵과의 전략적 투자 및 협업을 통해 에즈금융서비스의 차별화된 인재 발굴, 육성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대면, TM, 기업보험 채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금융판매전문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류준우 보맵 대표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보험 시장 혁신을 다시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보맵과 작년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 순이익 1위 에즈금융서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핀테크와 전통 GA의 상생 모델을 구축, 고객에게 보험의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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