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작년 11월 제조업 주문량 전월比 2.5% 감소…기저효과

  • 등록 2017-01-06 오후 5:20:08

    수정 2017-01-06 오후 5:27:09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작년 11월 독일 공장의 주문량이 전월보다 감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전했다. 그러나 전월 투자 확대에 따른 일시적 주문량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라는 분석이다.

독일 재무부에 따르면 계절적 요인과 물가를 반영한 지난해 11월 독일 제조업 주문량은 전월보다 2.5% 감소했다. 또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전망치는 2.4% 감소였다. 그러나 1년 전보다는 3% 증가했다.

독일 연방통계국은 같은 기간 독일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1.8% 감소했다고 밝표했다.

독일의 올해 경기 전망은 좋은 상황이다. 실업률은 감소하고 물가 인상률도 국제유가 인상에 힘입어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올 가을 앙겔라 메르켈 현 총리가 4선에 도전하는 총선이 예정돼 있는 등 불확실성도 남아 있다. 3대 교역국인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도 연내 에뤄질 예정이다.

독일 재무부는 “제조업 주문량이 11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지난해 4분기 전체론 여전히 긍정적인 상황”이라며 “전체적으론 제조업 경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재무부는 오는 9일 지난해 11월 산업 생산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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