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마감]나흘 연속 하락…상하이 0.21%↓

  • 등록 2017-01-13 오후 5:25:38

    수정 2017-01-13 오후 5:25:38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중국 증시가 나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21%(6.53) 내린 3112.76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한때 보험주를 중심으로 반전을 꾀했으나 역부족이었다.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 9일 종가 3171.24에서 1.8% 이상 빠졌다. 보험업계에 대한 당국의 규제와 기술주의 기업공개(IPO)에 따른 중소형주(스몰캡)의 평가 하향 조정 등 우려에 상승 전환이 어렵다는 게 시나닷컴의 분석이다.

하락장 속 타이양케이블(太陽電纜)은 9.99%, 중국 최대 폭죽기업 판다폭죽(熊猫金控) 등을 강세였다.

같은 날 신성장종목 중심의 선전성분지수는 1.21% 내린 1만8.30이었다. 이곳 역시 하락 흐름이 이어지며 1만선을 위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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