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마감]정부 긴축 금융정책 시사에 실망… 상하이 0.16%↓

  • 등록 2016-12-19 오후 4:57:11

    수정 2016-12-19 오후 4:57:1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중국 증시가 19일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0.16%(4.90) 내린 3118.08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땐 0.07% 내린 3120.70에 출발해 네 차례 상승 반전하는 등 혼조세였으나 오후 들어 낙폭이 조금 커졌다.

우량주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우량주 중심의 상하이증권거래소 CSI300지수는 3328.98로 전장보다 0.5% 내렸다.

중국 정부가 양적 완화를 바라는 시장 기대와 달리 내년 금융 정책을 신중하고 중립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힌 데 따른 실망감이 반영됐다는 게 로이터의 분석이다.

부동산을 비롯한 대부분 업종이 바닥을 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0.50% 내린 1만283.16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중국 채권시장은 연말 유동성 악화 우려에 약세를 이어갔다. 10년물 국채 3월분 선물 가격은 1% 이상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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