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신꿈' 도병훈, 감초 연기로 하드캐리…MZ 비서 활약

  • 등록 2024-06-28 오전 9:27:11

    수정 2024-06-28 오전 9:27:11

도병훈(사진=티빙)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도병훈이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도병훈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이하 ‘나대신꿈’)에서 차민(이준영 분)의 비서이자 청담헤븐 매니저인 허영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청담헤븐 대소사에 빠지지 않는 오지라퍼인 영배(도병훈 분)는 재림(표예진 분)에게 대놓고 마음을 표현한 도홍(김현진 분)을 보고 신데렐라의 탄생이라며 호들갑을 떠는가 하면, 차민과 재림의 수상한 기류를 눈치챈 뒤 거리낌없이 대표에게 어떤 마음인지 물으며 돌직구를 날렸다.

또한 영배는 차민에게 격한 말도 서슴없이 하는 등 MZ 비서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도병훈은 적재적소에서 치고 빠지는 감초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했다. 이처럼 이번 작품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을 한층 더 빛나게 만든 그의 행보에 기대감이 모인다.

‘나대신꿈’은 28일 낮 12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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