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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아는 21일 전라북도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송은아는 우승 후 “선두와 타수 차가 컸기 때문에 우승까지는 예상치 못했다. 아직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힌 뒤 “우승할 수 있게 도와주신 김희문, 박정환 프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2022년부터 드림투어에서 꾸준히 뛰어온 송은아는 35개 대회 만에 드림투어 우승의 꿈을 이뤘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선 송은아는 “이번 시즌 목표가 드림투어 상금왕인데 이렇게 상금순위 1위에 오르게 돼 기쁘다. 하지만 남은 대회가 많기 때문에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