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에이스회원권거래소의 주간(3월5~11일) 골프회원권 가격통계에 따르면 남부는 2.8% 상승했고 남촌은 3.5%, 이스트밸리는 1.0% 상승했다.
초고가대 회원권의 주 고객은 법인이다. 매수세가 꾸준히 들어오는 반면 매물의 품귀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남부는 이번주 4000만원 상승해 14억7000만원까지 시세가 올랐고 남촌은 3000만원 상승했다. 지난주 10억원을 회복한 이스트밸리의 상승세도 지속됐다.
고가대 회원권 중에는 유일하게 서원밸리가 법인매수세의 영향으로 1.2% 오른 반면에 대부분의 고가대 회원권은 매물이 늘었다.
회원권 시장의 약세가 계속되자 중가대 회원권의 낙폭도 확대됐다. 중부는 쌓인 매물이 줄지 않아 큰 폭(-9.5%)으로 하락했고 뉴서울(-4.3%), 팔팔(-2.2%), 남서울(-2.9%) 등은 매물이 늘었다. 기흥은 매수세가 있으나 호가 차이가 커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