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 시황)`황제회원권` 남부 상승세

  • 등록 2011-03-11 오후 4:47:50

    수정 2011-03-11 오후 4:47:50

[이데일리 윤석민 기자] 지난주 가평베네스트가 상승한데 이어 `황제회원권`으로 불리는 남부, 남촌, 이스트밸리 등 초고가대 회원권의 상승세가 확대됐다.

11일 에이스회원권거래소의 주간(3월5~11일) 골프회원권 가격통계에 따르면 남부는 2.8% 상승했고 남촌은 3.5%, 이스트밸리는 1.0% 상승했다.

초고가대 회원권의 주 고객은 법인이다. 매수세가 꾸준히 들어오는 반면 매물의 품귀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의 민자영 과장은 "초고가대 회원권은 희소성이 있는 회원권들로 거래성사가 빈번히 일어나지 않는다. 연초에는 법인 위주로 평소보다 매수세가 늘어나기 때문에 시세가 상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는 이번주 4000만원 상승해 14억7000만원까지 시세가 올랐고 남촌은 3000만원 상승했다. 지난주 10억원을 회복한 이스트밸리의 상승세도 지속됐다.

고가대 회원권 중에는 유일하게 서원밸리가 법인매수세의 영향으로 1.2% 오른 반면에 대부분의 고가대 회원권은 매물이 늘었다.

신원은 매물 누적이 심화되며 2.8% 하락했고 아시아나는 매물의 호가 차이가 커 2.3% 빠졌다.

회원권 시장의 약세가 계속되자 중가대 회원권의 낙폭도 확대됐다. 중부는 쌓인 매물이 줄지 않아 큰 폭(-9.5%)으로 하락했고 뉴서울(-4.3%), 팔팔(-2.2%), 남서울(-2.9%) 등은 매물이 늘었다. 기흥은 매수세가 있으나 호가 차이가 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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