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억 아시안 스포츠 축제 항저우 아시안게임, 오늘 화려한 개막

  • 등록 2023-09-23 오전 8:24:25

    수정 2023-09-23 오전 8:25:23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과 시내 주변이 불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과 시내 주변이 불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46억 아시아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이 드디어 막을 올린다.

중국 저장성의 성도인 항저우에서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인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시대 첫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당초 이 대회는 2022년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중국 내 코로나19 확신히 심상치않자 중국 정부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과 상의해 대회를 1년 연기하기로 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중국은 미국과 어깨를 견줄만큼 성장한 국력과 우수한 자국 문명을 대외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진핑 중국 주석을 비롯해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미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왕세자, 푸슈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총리 등 각국 주요인사들도 개회식에 자리한다. 한국 정부를 대표해선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다.

과거 중국에서 개최된 스포츠이벤트가 중국의 오랜 역사와 우수한 문명을 강조했다면 이번 대회는 첨단 기술이 그 중심에 있다. 항저우는 중국 대표 거대 정보통신 기업인 알리바바가 탄생한 도시라는 점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대회 조직위는 1억명 이상의 사람이 참여한 디지털 성화 봉송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아울러 개막식 불꽃놀이와 성화 최종 점화 등도 3차원 애니메이션,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펼칠 것임을 미리 예고했다.

개회식은 120분간 진행된다. 개회식의 꽃인 45개 선수단 입장은 40분간 소요될 전망이다. 국가명 알파벳 순서대로 입장한 광저우 대회 사례를 볼 때 구본길(펜싱)·김서영(수영) 공동 기수를 앞세운 우리나라는 16번째로 등장할 전망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역대 최다인 1140명의 선수단을 이번 대회에 파견했다. 출전 선수만 놓고 보면 23일 기준 45개 출전국 가운데 태국(934명), 중국(887명) 다음으로 많은 872명이다. 2020 도쿄 올림픽에 불참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를 받은 북한은 국제 스포츠 무대 복귀전인 이번 대회에 선수 185명을 파견한다.

금메달 50개 이상 종합 순위 3위 달성을 목표로 세운 한국은 24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서 수영 3관왕을 노리는 황선우(강원도청)와 근대 5종 개인전 2연패에 도전장을 낸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선봉에 선다. 아울러 근대5종 여자 대표팀, 태권도 품새 남자 강완진(홍천군청)과 여자 차예은(경희대), 유도 안바울(남양주시청), 펜싱 여자 에페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금메달 기대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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