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이혜영, 마지막까지 '고회장' 役으로 존재감 과시

  • 등록 2023-03-24 오전 8:39:32

    수정 2023-03-24 오전 8:39:32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이혜영이 ‘카지노’ 시즌2 8회에 등장해 마지막까지 강렬한 임팩트로 활약을 펼쳤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 분)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혜영은 ‘카지노’ 시즌1에서부터 차무식이 운영하는 카지노 내 게임 플레이어 고회장 역을 맡아 몇 십억을 베팅하는 호탕한 면모와 우아한 카리스마로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혜영은 ‘카지노’ 시즌2에서도 첫 시작과 마지막을 장식하며 등장마다 대체불가 존재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 번에 2억 페소(48억원)의 칩을 걸면서 김소정(손은서 분)의 속옷 색상으로 모든 칩을 거는 등 무모하면서도 배포 큰 모습으로 호기심을 높였던 고회장은 믿었던 김소정이 돈을 모두 들고 도망가면서 차무식과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는 말에 그 동안 보였던 우아함 대신 차가운 분노로 가득한 눈빛과 호통은 차무식의 신변에 악재로 작용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여왔다.

‘카지노’ 시즌2 8회에서 장준(이제훈 분)의 계략에 빠져 죽을 뻔 했던 차무식이 배후가 고회장인 걸 알게 되었고 일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고회장 앞에 불현듯 등장한 차무식은 회장님 돈을 책임질 테니 이제 이런 짓 그만둬달라고 말했고, 고회장은 이제 와서 그러냐고 비웃었다. 그러나 자신이 내뱉은 말은 꼭 지킬 테니 회장님 돕는 깡패들 너무 믿지 말라는 차무식의 조언에 고회장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더했다.

이혜영이 맡은 고회장은 재산이 조 단위에 달하는 파스테라 화장품의 소유주로 여유로워 보이는 겉모습 뒤 자신이 당한 일에 대한 복수는 절대 잃지 않는 냉정한 인물이다. 이러한 고회장의 입체적인 면모를 이혜영은 특유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에 담아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내 왔다.

특히 김소정이 훔친 고회장의 돈이 결국 차무식을 파멸의 구렁텅이로 빠뜨리게 된 시초가 되면서 드라마의 한 축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고, 이혜영은 고회장의 양면성을 세심하게 조율한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완성하면서 자신의 맡은 바 임무를 완성했다.

한편, ‘카지노’ 시즌1, 2는 디즈니+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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