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사태’ 김봉현, 오늘 2심 선고…檢 징역 40년 구형

투자자금 등 약 1300억원 횡령 혐의
1심서 징역 30년…檢 징역 40년 구형
  • 등록 2023-09-19 오전 7:00:00

    수정 2023-09-19 오전 7:00:00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라임 사태’의 주범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항소심 선고가 오늘(19일) 진행된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사진=연합뉴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이창형)는 19일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회상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연다.

김 전 회장은 2018~2020년 재향군인회 상조회 부회장과 공모해 상조회 보유재산 377억원을 빼돌리고 수원여객 자금과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한 스타모빌리티 자금을 포함해 약 130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1심 재판부는 김 전 회장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저지른 경제 범죄 피해액은 총 1258억원”이라며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주도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대부분 금액을 개인 목적으로 쓴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지난 1심보다 높은 징역 4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기본적으로 1심 구형과 같지만 범행 후 정황을 양형에 감안해 달라”며 “김 전 회장은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탈옥을 계획했다”고 지적했다.

김 전 회장은 최후진술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뒤 마치 죽은 사람처럼 어떻게 죽을까 생각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잘못을 저질렀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내게 내려진 형은 너무 무겁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승 사냥 가즈아~
  • 망연자실
  • 갑자기 '삼바'
  • 긴박한 순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