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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이용 한도는 신용을 담보로 해 개인이 카드사에서 빌려 쓸 수 있는 빚의 규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신용카드를 쓰는 건 빚을 낸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개인 신용이 변동하면 한도도 역시 조정되고, 빌려 쓰는 돈이기 때문에 쓰임이 적절하지 않을 때도 조정됩니다.
특히 해당 카드사의 대금을 연체하지 않았더라도, 다른 금융사의 대출이나 대금이 연체되는 경우도 한도가 줄어들 수 있는 만큼, 연체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한 번도 연체된 적이 없는데도 한도가 줄었다면, 지금 신용카드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카드 이용 한도를 꽉 채워 쓰거나 반대로 신용카드 사용이 너무 적어도 한도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신용카드를 얼마나 활용해야 적절한 걸까요. 신용등급이 1등급인 사람들은 평균 한도 소진율이 10% 내외라고 합니다. 한도 소진율은 총 한도 대비 사용 금액을 뜻하는데요. 한도 소진율은 상대적이라 한도 자체가 낮으면 사용금액이 크지 않아도 불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도 소진율을 50% 정도로 맞춰 사용한다면 이용 한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