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순희 단독 콘서트 게스트 확정…피아노맨·경서예지·전건호 출격

  • 등록 2024-02-29 오후 6:27:04

    수정 2024-02-29 오후 6:27:0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순순희(기태, 미러볼, 윤지환)가 단독 콘서트 게스트 라인업을 확정했다.

순순희는 피아노맨, 경서예지, 전건호 등 3팀이 단독 콘서트 ‘더 비기닝’(The Beginning)에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피아노맨은 그간 ‘혜화동 거리에서’, ‘사랑한다는 말로는’, ‘영화’ 등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을 꾸준히 선보였다. 듀오 경서예지와 전건호는 협업곡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으로 음원차트를 강타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순순희와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오며 우정을 쌓아왔다.

순순희 측은 “피아노맨, 경서예지, 전건호는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와 풍성한 무대 구성으로 단독 콘서트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순순희의 단독 콘서트 ‘더 비기닝’은 3월 2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펼쳐진다. ‘서면역에서’,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그내박)’, ‘참 많이 사랑했다’ 등 순순희의 대표곡들을 라이브로 접할 기회다.

공연예술문화 크라우드 플랫폼 샤라웃을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순순희는 이번 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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