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BNK부산은행은 저출산 문제 극복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BNK 아기천사적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BNK 아기천사적금’은 지난해 출시한 결혼특화상품 ‘너만Solo적금’의 후속 상품으로, 결혼 다음 생애주기인 출산에 초점을 맞췄다.
해당 적금은 가입기간별 기본금리 연 2.00%포인트에 출산관련 우대이율 최대 5.5%포인트와 부산은행 실적 우대금리 최대 0.50%포인트를 더해 1년제 가입기준 최대 연 8.0%의 금리를 제공한다.
출산관련 우대 이율에는 △가입기간 중 첫출산 시 4.50%포인트, 둘째출산 시 5.00%포인트, 셋째이상 출산 시 5.50%포인트 △신규일기준 만 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시 2.00%포인트가 있다. 실적 우대금리로는 △너만Solo적금 보유 시 0.30%포인트 △신규 고객 우대 0.1%포인트(너만Solo적금 가입 이력 제외)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시 0.1%포인트 등이 있다.
해당 상품은 총 1만좌 한도로 모바일뱅킹 앱(App)을 통해 올 연말까지 판매하며 한도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상품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실명의 내국인이며, 가입기간은 12개월, 24개월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월 1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불입이 가능하며,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뱅킹 앱(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부산은행은 초저출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무겁게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결혼, 출산과 같은 사회적 문제 해결에 힘이 되는 실질적인 금융상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