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43원 연고점 돌파…1345.9원도 터치(상보)

달러인덱스 106선 넘어, 연중 최고치
  • 등록 2023-09-26 오전 11:21:22

    수정 2023-09-26 오전 11:22:51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한달 여만에 연고점(1343.0원)을 돌파했다.

사진=AFP
2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11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36.5원)보다 9.2원 오른 1345.7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월 17일 장중 고점이었던 1343.0원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3.3원 오른 1339.8원에 개장했다. 이후 1340원 위에서 움직이던 환율은 오전 11시께 상승 폭을 급격히 확대하더니 1345.9원까지 올랐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장기화에 따른 미 국채수익률 상승과 연방정부 셧다운(연방정부의 일시 업무 중단)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간담 미국 국채 금리는 급등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한때 4.5%를 웃돌면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4.67%까지 올랐다. 이는 2011년 이후 최고치다.

글로벌 달러화는 초강세다. 달러인덱스는 25일(현지시간) 저녁 10시 17분 기준 106.04으로 106선을 넘어서며 올해 들어 최고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강력한 한 방!!!
  • 뉴진스 수상소감 중 '울먹'
  • 이영애, 남편과...
  • 김희애 각선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