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참여 국내 벤처·창업기업, 혁신상 역대 최다 수상

수상 기업 총 134개사…벤처·창업기업, 82% 해당 111개사
111개사 중 85개사 중기부 창업지원 받아
최고 혁신상 전 세계 20개사 중 국내 벤처?스타트업 5곳
  • 등록 2023-01-10 오후 12:00:00

    수정 2023-01-10 오후 12:00:0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서 국내 벤처·창업기업 111개사가 CES 혁신상(Innovaion Awards)을 수상해 역대 최다 실적을 이뤄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에 따르면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올해는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스마트시티(Smart cities), 로봇공학(Robotics) 등 28개 분야에서 혁신상 수상기업 총 434개사, 609개 제품이 선정됐다. 그 중 국내기업은 134개사(30.9%), 181개(29.7%) 제품으로, 혁신상 수상기업 전체의 3분의 1에 달했다.

특히, 국내 수상기업 중 무려 82.8%에 해당하는 111개사가 벤처·창업기업이었다.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스타트업)도 91개사(67.9%)가 수상해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혁신상을 수상한 벤처·창업기업 111개사 중 87개사(78.4%)가 팁스(TIPS), 사업화지원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기업들이었다.

혁신 분야별로는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및 ‘소프트웨어(Software) & 모바일 앱(Mobile Apps)’ 등 총 19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중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분야에서 32개 제품(26.4%)이 수상해 가장 많은 혁신상을 받았다. 이어 ‘소프트웨어(Software) & 모바일앱(Mobile Apps)’ 분야에서 25개 제품(20.7%)이 수상해 작년에 이어 헬스케어와 IT·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큰 강세를 보였다.

전체 전시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은 전 세계 총 20개사가 수상했다. 국내 수상기업(9개사) 중 벤처·창업기업은 5개사(지크립토, 닷, 마이크로시스템, 버시스, 그래핀 스퀘어)로, 최고혁신상 또한 올해 벤처·창업기업이 역대 최다(’22년 1개사 수상)로 수상했다.

특히, ‘지크립토’는 비밀투표 및 검증을 보장하는 블록체인 온라인 투표 애플리케이션으로 ‘소프트웨어(Software) & 모바일앱(Mobile Apps)’ 분야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중기부의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등 성장단계별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에 성공한 사례이다.

중기부가 운영하는 ‘K-스타트업(KSTARTUP)관’에 참여한 51개사 창업기업 중에서도 14개사가 혁신상을 수상(27.5%)해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달성했다.

대표적으로 라오나크(RAONARK)는 손잡이를 물리적으로 돌리거나 내리지 않고 자동으로 열리는 것이 가능한 스마트 도어락 제품으로 ‘가정용 기기’, ‘접근성’, ‘스마트홈’ 등 3개 분야에서 동시에 혁신상을 수상했다.

세븐포인트원(SEVENPOINTONE)은 AI(인공지능) 치매 진단 및 건강 추적 솔루션으로 디지털 헬스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슈퍼노바(SUPERNOVA)는 무인화 서비스 및 교육용 인공지능 모듈형 로봇팔 로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에바(EVAR)는 자율주행 전기 충전 로봇 ‘파키(Parky)’로 ‘스마트시티, 로봇공학’ 분야에서 수상했고, 차량 탑재형 전기차 충전기 ‘VMC(Van Mounted Charger)’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아 2개 제품으로 3개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우리 스타트업이 CES에서 계속 좋은 성과를 내고 특히, CES 2023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의 혁신적인 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지원이 함께한 결과”라며 “국내 창업·벤처생태계가 양적 확대와 함께 질적으로도 성숙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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