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튼, 현금 확보하기 위해 리파이낸싱…개장 전 5%↓

  • 등록 2024-05-21 오후 10:11:48

    수정 2024-05-21 오후 10:11:48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펠로튼 인터랙티브(PTON)은 21일(현지시간) 현금 확보를 위해 글로벌 리파이낸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9년 만기 전환사채를 2억 7500만달러 규모로 공모하며, 10억달러 규모의 5년 만기 대출과 1억달러 규모의 회전 신용 공여를 체결할 계획이다.

펠로톤은 이번 글로벌 리파이낸싱으로 마련한 자금으로 2026년 만기 0% 전환사채 약 8억달러를 환매할 예정이다.

펠로튼의 최고경영자(CEO)인 배리 맥카시는 지난달에 사임한다고 밝히며, 지출과 수익을 맞출 다른 방법이 없다며 인력 15%를 해고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펠로튼 인터랙티브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서 5% 하락해 3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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