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정관장, 신혼부부 위한 ‘바른예단’ 세트 2종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정관장이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를 위해 애교예단 세트인 ‘바른예단 감동세트’, ‘바른예단 정성세트’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바른예단 감동세트’, ‘바른예단 정성세트’는 홍삼정, 황진단 제품과 적송목단 경대, 복 주머니, 은 귀이개, 옥 노리개, 예단봉투로 구성한 프리미엄 세트다. 특히, 거울이 달린 다용도 수납공간인 ‘적송목단 경대’는 양태석 나전칠기 장인이 직접 디자인했다. 양태석 나전칠기 장인은 붉은색과 목단 문양으로 부귀영화를 표현했다.‘바른예단 감동세트’, ‘바른예단 정성세트’는 청색과 홍색의 전통 보자기로 포장해 품격을 더하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2가지 세트는 정관장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애교예단은 결혼하는 신랑신부가 예쁘게 봐달라는 의미를 담아 보내는 간소화 선물로 인기가 높다”면서 “실용적이면서 색다른 애교예단으로 정관장의 바른예단 세트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관장은 가을을 맞이하여 10월 6일까지 ‘건강관리는 정관장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삼정(240g)’, ‘홍삼정 패밀리세트’, ‘에브리타임 아웃도어’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증정한다.
- [마켓인]AAA급 KT&G, 올해 두번째 공모채 조달도 흥행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AAA급 우량 신용도를 자랑하는 KT&G(033780)가 올해 두번째 공모채 발행을 위해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조원이 넘는 규모의 자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날 GS엔텍, CJ프레시웨이(051500), 롯데리츠(330590) 담보부사채도 목표액을 뛰어넘는 자금을 모으며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KT&G, 수요예측서 1.2조 모으며 흥행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G(AAA)는 회사채 총 2000억원 모집에서 1조21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만기)별로는 2년물 400억원에 2100억원, 3년물 1000억원에 8000억원, 5년물(녹색채권) 600억원에 2000억원이 몰렸다.KT&G 사옥 전경 (사진=KT&G)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한도도 열어뒀다.KT&G는 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2년물은 -6bp, 3년물은 -3bp, 5년물은 -4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이며, 인수단은 KB증권,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 오는 10월 10일 상장 예정이다.이번에 발행한 자금은 전액 시설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KT&G는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 궐련 및 NGP 신공장 건설을 위한 유형자산의 취득, 기반 시설 및 안전 설비 구축 등을 위한 투자로 1400억원 가량을 사용할 예정이다.또 5년물의 경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중 녹색채권 형태로 발행한다. 조달금액 전액은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건축물분야 등의 프로젝트에 투입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프로젝트는 광주, 영주, 김천 등 제조공장 지붕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친환경건물의 경우 오는 2025년 준공 목표로 세종미래산업단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종인쇄공장 건축물로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평가 인증제도인 ‘LEED 골드(Gold)’ 등급을 취득한다는 계획이다.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KT&G의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김응관 한신평 연구원은 “KT&G는 운전자본 부담 및 주주환원 등으로 최근 순현금이 감소하였음에도 올해 6월 말 연결기준 순차입금 -9216억원, 부채비율 42.7%의 매우 우수한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담보제공 가능한 보유자산 가치와 자본시장 접근성 등에 기반한 재무탄력성도 우수하다”고 밝혔다.◇ GS엔텍·CJ프레시웨이…언더 발행GS엔텍(GS글로벌 보증·A), CJ프레시웨이(A)의 회사채 수요예측도 흥행했다.GS엔텍은 2년물 600억원 모집에 1190억원, 3년물 300억원 모집에 89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증액 계획은 따로 세워두지 않았다.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해 2년물은 -3bp, 3년물은 -3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며, 인수단은 부국증권이다. 오는 10월 8일 상장 예정이다.이어 CJ프레시웨이는 1.5년물 200억원 모집에 1740억원, 2년물 200억원 모집에 2770억원이 몰렸다. 최대 800억원까지 증액 한도도 열어뒀다.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해 1.5년물은 -14bp, 2년물은 -19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며, 인수단은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이다. 오는 10월 10일 상장 예정이다.마지막으로 롯데리츠는 담보부사채(AA-)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모집에 성공했다.1년물 500억원 모집에 5150억원, 2년물 750억원 모집에 205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개별 민평 평가금리 대비 -40bp~+4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해 1년물과 2년물 모두 15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 모건스탠리 “美자동차주 기대 낮춰야”…테슬라 ‘제외’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그동안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온 다우와 S&P500은 각각 0.7%, 0.2%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 올랐다. 에버코어 ISI의 한 분석가는 “4분기 강세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반도체 주식이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관련 ETF가 20% 이상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최고치 대비 13~14% 하락한 상황에서 이전 고점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이어 “반도체보다 더 오를 섹터를 찾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컴퍼니도 “AI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스마트폰, 노트북 부문의 칩 수요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칩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지정학적 리스크 역시 칩 공급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수급 균형이 꼬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마이크론 테크(MU, 95.77, 1.9%, 14.8%*)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가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15% 가까운 급등세를 기록했다. 놀라운 분기 실적과 향후 가이던스를 발표한 영향이다. 마이크론은 이날 장마감 후 2024회계연도 4분기(6~8월)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93% 급증한 77억50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 76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18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1.11달러를 상회했다.마이크론은 이어 2025회계연도 1분기 매출과 조정 EPS 가이던스로 각각 87억달러, 1.74달러를 제시하며 시장에 놀라움을 안겨줬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 각각 83억달러, 1.52달러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회사 측은 “강력한 AI 수요로 데이터센터용 D램과 HBM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너럴모터스(GM, 45.73, -4.9%) 미국의 전통 자동차 제조 기업 제너럴모터스 주가가 5% 가까이 하락했다. 미국 자동차 업황 부진을 반영한 투자의견 하향 소식이 전해진 여파다. 이날 모건스탠리의 아담 조나스는 미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매력적’에서 ‘인라인(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미국 딜러들의 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둔화로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약화돼 산업 전망이 좋지 않다는 이유에서다.이에 따라 GM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유지’에서 ‘비중축소’로 낮추고, 목표가도 47달러에서 4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GM 외에도 포드(F, 10.42, -4.1%)와 리비안(RIVN, 11.03, -6.8%)에 대한 투자의견을 각각 ‘비중확대’에서 ‘비중유지’로 낮췄고 목표주가 역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테슬라(TSLA)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유지했다. 테슬라의 경우 전기차 우려보다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에너지 등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큰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플러터 엔터(FLUT, 239.86, 5.1%) 세계적인 스포츠 베팅 플랫폼 ‘팬듀얼’의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 주가가 5% 넘게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성장 자신감을 내비친 데다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개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날 플러터는 북미지역의 TAM(진출 가능한 전체 시장 규모) 추정치를 종전보다 상향 조정하면서 3년간 연평균 14%의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플러터는 북미지역의 TAM을 700억달러로 추정했다. 특히 미국 TAM 규모를 630억달러로 추정했는데 이는 이전 추정치보다 1.5배 확대된 수준이다. 플러터는 또 5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발표했다. 한편 이날 팬듀얼의 경쟁사인 드래프트킹즈(DKNG, 41.1, 5%) 역시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TAM 확대는 드래프트킹즈의 사업 전망도 낙관하게 하는 요인이기 때문이다.◆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