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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오프로드 코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 오픈
  • "국내 최대 오프로드 코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 오픈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다양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의 오프로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설 오프로드 코스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사진=메르세데스-벤츠)‘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경기도 용인시 ‘AMG 스피드웨이’ 트랙 인근 2만6000㎡ 이상의 부지에 조성된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제 자연 지형을 활용한 상설 오프로드 코스다. 숲, 나무, 경사면 등 자연 그대로를 최대한 보존한 형태로 디자인돼 참가자들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특별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이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2018년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인 AMG 스피드웨이 오픈에 이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의 제휴 협력을 통해 조성한 두 번째 차량 체험 공간으로, 한국 고객들에게 최고의 차량에 어울리는 더욱 폭넓고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투자의 일환이다.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메르세데스-벤츠를 사랑해주시는 한국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자, 국내에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차량 체험 공간을 늘리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된 투자”라며 “한국 고객들에게 더욱 역동적이고 차별화된 고성능 SUV 경험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코스는 SUV 코스와 G-클래스 전용 코스로 구분된다. SUV코스는 3개의 각기 다른 노면 및 각도의 슬로프에서 오르막 및 내리막 주행, 바위, 모래, 자갈 등 다양한 지형에서의 주행 뿐만 아니라 나무 범피, 액슬 트위스트, 등 장애물 체험이 가능하다. G-클래스 전용 코스는 실제 숲 속에서 나무 사이를 달리는 등 자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더욱 역동적이고 실제 산악 주행에 가까운 체험은 물론, 최대 깊이 80㎝의 물 웅덩이를 통과하며 G-클래스의 뛰어난 도강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체험 차량으로는 내연기관 모델인 GLC, GLE, GLS 부터 전기구동 SUV인 EQE SUV, EQS SUV 등 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SUV 모델들과 함께, 전설의 오프로더 G-클래스의 신형 모델도 제공된다.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사진=메르세데스-벤츠)메르세데스-벤츠 오프로더의 고향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위치한 G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숙련된 인스트럭터가 참가자 수준에 맞춰 오프로드 주행을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지도하며 택시 드라이빙 체험도 제공한다.만 18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SUV 직접 주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G-클래스 택시 프로그램은 만 6세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접수는 1일부터 시작했다.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 오픈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티켓 구매 후 프로그램 참가를 완료한 고객에게 에버랜드 입장권 2장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10.06 I 공지유 기자
무탄소에너지 국제기준 만든다…CFE 글로벌 작업반 공식 출범
  • 무탄소에너지 국제기준 만든다…CFE 글로벌 작업반 공식 출범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을 비롯해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체코, 국제에너지기구(IEA) 5개 국가·단체가 무탄소에너지(CFE) 국제 기준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작업반을 공식 출범했다.무탄소에너지 국제 확산을 위한 무탄소연합(CFA) 참여 멤버 및 정부 관계자가 지난해 10월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FA 출범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래 왼쪽 4번째부터)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우태희 전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이회성 무탄소연합(CFA) 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산업부)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및 G20 에너지장관회의에서 CFE 이니셔티브 글로벌 작업반 신설을 공식 발표됐다. 또 여기에 참여한 5개 국가·단체가 3일 발족 회의를 열었다.CFE 이니셔티브는 에너지 부문의 탄소중립 노력을 현 재생에너지 중심에서 원자력, 수소 등 모든 무탄소 에너지원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바꾸자는 내용을 담은 제안이다. 우리 정부와 산업계가 지난해 9월 전 세계에 제안한 이래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10개국이 이를 지지했고, 정부·업계는 이를 토대로 국제 확산과 관련 기준 마련을 준비 중이다.이번 작업반 신설은 CFE를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탄소중립 수단으로 인정받기 위한 여정의 첫 단추를 꿰는 것이다. 참여국·기관은 CFE에 대한 정의와 범위 설정, 국제 공인 검증·인증 방안 등을 차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정부·업계는 CFE 작업반 공식 출범과 함께 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국제 공감대 확산 노력에도 박차를 가한다. 정부는 내년 개최 예정인 CEM 의장국을 맡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공감대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다.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CFE 글로벌 작업반 발족 회의에 영상으로 참여해 “우리는 그동안 여러 국가와 다양한 CFE의 활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왔다”며 “작업반 출범을 계기로 더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 프랑소와 가네 CEM 사무국장도 “모든 CFE 활용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CFE 이니셔티브의 국제사회 역할을 기대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6 I 김형욱 기자
하나금융, 소상공인 지원사격...행복상자 전달·음악회 개최
  • 하나금융, 소상공인 지원사격...행복상자 전달·음악회 개최
  • 지난 5일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명동 일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100 여 명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본사 근처 소상공인들과 상생을 이어간다는 취지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모여 소상공인을 위한 행복상자를 제작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꼭 필요한 생필품 등으로 구성한 행복상자 만들기 △주변 환경보호 활동 ‘줍깅’ △바쁜 일상 속 힐링을 제공하는 ‘명동 가을 음악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임직원들은 행복상자에 △손세정제와 리필용품 △섬유탈취제 △커피믹스와 차 △벌레퇴치제 △화장실용 세정용품을 담아 명동 인근 100여 곳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또한 사업장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 행동인 줍깅을 시행했다. 임직원들과 가족은 친환경 봉투에 거리의 각종 쓰레기를 담아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하나금융그룹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소상공인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받고 쉬어갈 수 있는 ‘명동 가을 음악회’도 열었다.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야외 공간에서 진행된 음악회는 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심포니S.O.N.G‘의 연주와 소프라노 오미선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명동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쉼을 제공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각종 채소류 등 원재료의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생계를 이어가는 소상공인을 생각하며 봉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주변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속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 및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아동 ,독거어르신, 미혼모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10.06 I 김나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0월7~12일)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0월7~12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내주(10월7~12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청년친화강소기업과 함께 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환영사하고 있다. (사진=산업부)◇주요일정△7일(월)10:00 국정감사(장관·본부장·1~2차관, 국회)△8일(화)*장관 국외출장(싱가포르·라오스, 10.8~11)△9일(수)*한글날△10일(목)08:30 국무회의(본부장·1차관)10:00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1일(금)09:00 차관회의(서울청사)◇보도계획△6일(일)11:00 무탄소에너지(CFE) 글로벌작업반 발족△7일(월)10:00 2024 다자개발은행 조달설명회(MDB Project Plaza) 참가 기업 모집(기재부 공동)△8일(화)11:00 경산지식산업지구내 산학융합지구 개소로 기업·대학 융합형 혁신과 협력의 장 마련11:00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 밑그림을 그린다(디지털플랫폼정부위 공동)11:00 글로벌철강포럼(GFSEC) 장관급회의 개최△9일(수)△10일(목)06:00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 입법예고 실시12:00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D-30), 민관 협력으로 내수 확산11:00 집단에너지 LNG 용량시장 사업자 설명회 실시11:00 요 7개국(G7) 산업·기술혁신 장관회의에서 글로벌 공급망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 협력 강조△11일(금)06:00 한류의 영향력, 일본 시장 수출을 견인하다11:00 불공정무역행위로부터 우리 기업 보호, 협회가 나선다11:00 ‘무역기술장벽 선제적 대응에 박차’ 뜻 모아
2024.10.05 I 김형욱 기자
빅웨이브로보틱스-한림대성심병원, '디지털혁신페스타' 참가
  • 빅웨이브로보틱스-한림대성심병원, '디지털혁신페스타' 참가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한림대성심병원과 함께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혁신페스타(DONNO)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빅웨이브로보틱스)빅웨이브로보틱스와 한림대성심병원은 2022년부터 인공지능(AI) 및 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 촉진을 위한 ‘XaaS 선도 프로젝트’의 ‘RaaS(서비스형 로봇) 기반 스마트병원 서비스 로봇 운영 선도 모델 개발’을 위한 사업자로 선정됐다. 국내외 60여 병원에 스마트병원 플랫폼 인도어플러스 스마트케어를 공급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도 참여한다.빅웨이브로보틱스와 한림대성심병원은 약제 및 검체 배송, 청소,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로봇을 운용하고 있다. 현재 한림대성심병원이 도입한 로봇은 총 73대에 이른다. 양사는 병원에 도입한 다양한 로봇을 소개하며, 각 로봇의 운영 시나리오 등을 전시해 참관객에게 병원에서 도입 가능한 로봇의 활용성을 알리기로 했다.특히 이번 서비스는 병원의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RaaS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병원에 특화된 서비스 로봇 도입 경험으로 로봇 시스템 설치와 시나리오 설계 부분에서 병원 부담을 낮춰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사용량 기반으로 요금제를 설계해 국내 로봇 산업에서 진정한 의미의 RaaS 시대를 개척할 방침이다.이 밖에도 병원에서 로봇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각 로봇이 병원 시스템과 연동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환자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제외해야 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종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솔링크’와 병원 운영 인프라와 연동하는 ‘솔링크 플러스’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빅웨이브로보틱스는 한림대성심병원 외에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강남성심병원 등 향후 10곳 이상 병원에 RaaS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인력난이 심해지는 병원에서 로봇으로 더 편리하게 환자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4 I 김범준 기자
엔카닷컴 "10월 중대형 세단 시세 하락…그랜저·G80 주목"
  • 엔카닷컴 "10월 중대형 세단 시세 하락…그랜저·G80 주목"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4년 10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중 중대형 세단 모델 시세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고 4일 밝혔다.(사진=엔카닷컴)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1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10월은 여름 비수기와 추석 연휴가 지나고 연말을 앞둔 시기로 비교적 차량 구매 여력이 생겨 중고차 거래가 활성화되는 시즌이다. 이에 올해 10월 시세는 전월과 시세 차이가 크기 나지 않는 0.3% 하락한 보합세다.국산차는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미세하게 0.18% 하락했으며, 일부 중대형 세단 모델들의 시세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커 눈에 띈다. 현대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전월 대비 1.22%, 제네시스 G80 (RG3) 2.5 터보 AWD는 1.05% 전월 대비 시세가 하락했다.이 외 1000만원대로 접근이 쉬운 가성비 좋은 소형 및 준중형차 모델도 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현대 아반떼 (CN7) 1.6 인스퍼레이션은 0.69%, KG모빌리티 베리 뉴 티볼리 1.5 2WD V3은 0.86% 하락했다.반면 패밀리카, 아웃도어용으로 인기 있는 중형급 이상의 디젤 SUV, RV는 지난달에 이어 연속 상승하는 모습이다. 현대 팰리세이드 2.2 2WD 프레스티지와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각각 1.93%, 1.54% 시세가 상승했다. 기아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도 1.04% 전월 대비 상승했다.수입차 역시 대표 모델들의 시세가 전월 대비 평균 0.45% 하락한 가운데, 대부분의 모델들이 1% 미만의 증감을 보였다. 이 중에서도 대표 인기 세단 모델인 벤츠 E-클래스 W213 E250 아방가르드는 0.86%, BMW 5시리즈 (G30) 520i M 스포츠는 0.38% 하락했으며, 아우디 A6 (C8) 45 TFSI 프리미엄은 0.03% 미세하게 하락해 전월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 외 렉서스 ES300h 7세대 이그제큐티브는 0.70% 하락했다.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 2.0 TDI 프레스티지, 벤츠 GLE-클래스 W167 GLE300d 4MATIC은 각각 0.93%, 0.75% 상승했다. 볼보 XC9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0.04% 상승해 전월과 비슷한 시세를 보였다.한편 중고 전기차 시장에서 약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 기아, 테슬라의 대표 전기차 모델은 통상적인 시세 하락을 보였다. 현대 아이오닉 5 롱레인지 프레스티지, 기아 EV6 롱레인지 어스,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와 모델Y 롱레인지의 시세는 전월 보다 평균 2.17% 하락했다.엔카닷컴 관계자는 “중고차 거래 수요가 조금씩 높아지는 10월은 전반적으로 시세 변동폭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2024.10.04 I 공지유 기자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공격할까…"미국에 달렸다"
  •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공격할까…"미국에 달렸다"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9월 2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 등에 대한 변호를 하고 있다. (사진=AFP)[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이스라엘이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에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그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스라엘 강경파 일부는 이번 기회에 이란 핵시설을 타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나프탈리 베네트 전 이스라엘 총리는 2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지금 당장 이란의 핵시설을 파괴해 중동 상황을 바꿔 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마스와 헤즈볼라가 마비되면서 이란은 그대로 노출된 상태”라며 “지금이 이스라엘에 50년 만에 주어진 가장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이스라엘의 주요 야당 지도자 야이르 라피드 전 총리도 성명을 통해 이란이 이번 공격에 대해 “중대하고 무거운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대응은 강경해야 하며 시리아·이라크·예멘·레바논·가자지구와 이란 자체의 테러 축에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베네트 전 총리와 라피드 전 총리는 2021년 이스라엘의 최장수 총리인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총리직에서 끌어내린 정치적 라이벌이다. 그런 인물들이 이란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주문하면서 이스라엘의 공격 수위가 한층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스라엘 국가안보위원회에서 대이란 전략을 감독했던 전직 고위 관계자이자 현재 이스라엘 국가안보연구소 펠로우인 요엔 구잔스키는 뉴욕타임스(NYT)에 “이스라엘에서는 군대, 국방전문가, 분석가, 정치인 사이에서 이란의 공격에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NYT는 이스라엘 관리 6명과 미국 고위 관리 1명을 인용해, “이스라엘은 아직 어떻게 이란을 공격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공격 수위는 미국이 얼마나 이스라엘을 지원할지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땅속 깊숙이 있는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하기 위해서는 이란의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은 모두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할 권리가 있지만, 상응 보복을 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이 이스라엘의 군시설을 향해 이뤄졌고, 이스라엘인의 인명피해도 없었던 만큼 이를 넘어서는 보복은 협력할 수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생산 시설을 공격 목표로 삼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석유시설 공격은 서방의 장기 경제 제재로 악화한 이란 경제에 더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 또 미국 대선을 약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세계 석유시장을 발칵 뒤집어 놓을 수 있다.이란은 이스라엘과 국제사회를 향해 ‘보복의 연쇄’를 일으키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의 미사일 공격은 “민간인을 향해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란이 중동의 긴장을 확대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테헤란에 있는 스위스 대사관을 통해 미국에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지즈 나시르자데 이란 국방장관도 유럽에 이스라엘을 자제시키라고 촉구했다. 그는 “그렇지 않으면 이란의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이 지역은 큰 전쟁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추가 경제 제재를 이스라엘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매슈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란에 새 제재를 부과하거나 기존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3 I 정다슬 기자
현대차·기아, 10월 전기차 할인 확대…얼마나 받나 볼까
  • 현대차·기아, 10월 전기차 할인 확대…얼마나 받나 볼까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기아가 10월 전기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아는 K8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에 이어 지난 연식 차량을 대상으로 유류비도 지원한다.더 뉴 아이오닉 5.(사진=현대차)3일 현대차(005380)에 따르면 오는 10월 31일까지 ‘EV 에브리 페스타’를 통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코나 EV 등 전기차 구매 시 20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제네시스 GV60와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는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정부 친환경차 정책 참여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환경부 친환경 선도기업 K-EV100 가입 기업 및 산업부 친환경차 구매목표제 대상 기업이 전기차를 법인용으로 구매할 경우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코나EV, 넥쏘 및 제네시스 GV60, G80 전동화, GV70 전동화 차량에 대해 각각 10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현대차·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 보유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신차로 현대차 차량을 구매 시 50만~100만원 할인을, 제네시스는 20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할인 금액별로 보면 현대차 쏘나타, 그랜저, 포터 구매 시 각 50만원 할인을 받게 된다. 또한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코나EV, 싼타페(하이브리드 제외), 팰리세이드, 포터EV 구매 시 100만원을 할인 받는다.제네시스의 경우 GV60, G80 EV, GV70(25년형 제외), GV70 전동화 등이 각각 20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아 EV9. (사진=기아)기아(000270) 역시 전기차에 대한 혜택을 대폭 늘렸다. 먼저 ‘EV 페스타’를 통해 기아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차량 가격 할인과 충전기 설치 비용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델에 따라 EV9 250만원, 봉고 EV 200만원, 니로 EV 100만원, 니로 플러스 택시 100만원 등이 각각 할인된다.또한 봉고 EV 구매하는 소상공인, 농·축·수협 및 산림조합 정조합원은 충전기 설치 비용(70만원) 또는 충전기 미설치 시 차량 가격 3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전기를 설치하지 않는 경우라면 가격 할인 대신 ICCB(220V 비상용 완속 충전 케이블)을 받을 수도 있다.기아는 전기차를 출고하는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에게는 기아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아 전기차 관련 정보 확인 후 상담 정보 등록하면 전기차 출고 시 사용 가능한 계약금을 지원하는 ‘기아 EV 바로알기’ 이벤트도 연다. EV9은 30만원을, 그 외 전기차는 10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지난 8월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한 K8의 경우 직전 연식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유류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K8 24MY 차량(LPG 포함)은 200만원을, K8 하이브리드 24MY의 경우 3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한편 기아는 지난 8월 3년 만에 K8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K8’을 출시했다. 대담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외관과 차급에 걸맞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본화, 신규 편의 사양 추가 등이 특징이다.
2024.10.03 I 이다원 기자
"페트병 무게 확 줄였다" 롯데칠성, '초경량 아이시스' 선보인다
  • "페트병 무게 확 줄였다" 롯데칠성, '초경량 아이시스' 선보인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가 국내 최초로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한 생수 ‘초경량 아이시스’를 선보인다.초경량 아이시스 제품이미지 (사진=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음료는 페트병 무게를 한 자릿수로 줄인 10g이하의 초경량 생수 페트병을 오는 8일 시범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질소 가스 충전 방식을 통해 11.6g이었던 500㎖ 페트병 중량을 9.4g으로 18.9% 경량화했다. 1997년 아이시스 출시 당시 용기 무게인 22g과 비교하면 약 57%가 낮아졌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해 2021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먹는샘물용 페트병 경량화 사업을 추진해왔다.롯데칠성음료는 초경량 패키지 도입으로 연간 127t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는 초경량 아이시스의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 뿐만 아니라 패키지 안정성, 소비자 편의성에도 주안점을 뒀다.패키지 안정성은 질소 충전 방식으로 보강했다. 국내에서 생산한 생수에 질소 충전 기술이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품 내부에 액체 질소를 충전하면 액체 질소가 기체로 바뀌며 내부 압력이 형성돼 용기 강도가 강화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 원리를 통해 패키지 안정성은 유지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롯데칠성음료는 초경량 아이시스 500㎖제품을 우선 선보인 후, 점차 다양한 용량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제품은 쿠팡을 시작으로 온라인 채널 및 대형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해외에는 질소 충전 생수가 판매되고 있지만 국내에 이 기술이 적용된 생수가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다양한 용량과 제품으로 초경량 패키지 도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3 I 한전진 기자
‘플라스틱 저감’ 국내 최초 질소 충전 먹는샘물 8일 출시
  • ‘플라스틱 저감’ 국내 최초 질소 충전 먹는샘물 8일 출시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를 위해 질소 충전 방식으로 만들어진 먹는샘물이 곧 출시된다. 환경부는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저감하고자 질소 충전 방식으로 제조된 먹는샘물을 국내 최초로 오는 8일부터 시장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질소 충전 먹는샘물은 ‘식품첨가물의 기준과 규격’에서 정하는 액체 질소를 활용해 기체 상태의 질소를 용기 내부에 충전한 제품이다. 먹는샘물 용기(페트병) 내에 주입된 액체 질소가 기체로 바뀌어 팽창되면, 페트병 내부 압력이 유지돼 용기가 쉽게 찌그러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 손쉽게 구겨져 분리배출이 간편하다. 현재 질소 충전 방식은 국내외에서 커피 또는 혼합음료, 액상차 등을 제조할 때 활용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먹는샘물 제품에도 질소를 충전해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환경부 소속 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021년 상반기에 질소 충전 병입수의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먹는샘물 수질에 영향이 없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2021년도 하반기부터 롯데칠성음료와 질소 충전 먹는샘물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이에 롯데칠성음료는 시범사업을 통해 용기 디자인을 개발하고 제품 유통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문제점을 사전 검증했으며, 이후 질소 충전 설비를 도입해 이번에 질소 충전 먹는샘물(상품명 아이시스 N)을 출시한다. 출시하는 질소 충전 먹는샘물 용기는 기존 용기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이 19%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기존 용기의 개당 무게는 500mL 기준 11.6g이었으나 질소 충전 용기 무게는 9.4g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자사의 먹는샘물 판매량을 기준으로 연간 약 127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앞으로 롯데칠성음료와 질소 충전 먹는샘물 유통 및 판매 시 문제점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먹는샘물 표시기준 등(질소 충전 제품 표기 여부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소 충전을 통한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다른 먹는샘물 제조업체와도 적용 제품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2024.10.03 I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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