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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농업고용, 예상치 크게 상회…나스닥선물 ↓+국채수익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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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가치 중심 전략 강화 ‘매수’-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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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12월 美비농업일자리 25.6만개↑…예상치 크게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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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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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농업고용, 예상치 크게 상회…나스닥선물 ↓+국채수익률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비농업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시장의 올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주춤해졌다.1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고용 일자리수는 25만6000명으로 월가 전망치 16만4000명을 크게 웃돌았다.실업률은 4.1%로 전망치 4.2%에서 소폭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직전월 비농업고용 일자리는 기존 발표된 22만7000명에서 21만2000명으로 수정되었다.혼조된 결과에도 고용지표의 핵심이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가장 주목하는 비농업고용이 가이던스를 크게 상회한 결과를 내놓으며 미국주식선물지수는 하락을 키우고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10년물 기준으로 4.79%까지 순식간에 치솟았다.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57분 나스닥선물지수는 1.01%, S&P500선물지수와 다우선물지수도 각각 0.91%와 0.74%까지 낙폭을 키우는 중이다.또한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오는 29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은 97.3%까지 상승하며 전일 93.6%에서 하루사이 4%p 가량 움직였다.반면 25bp 동결 확률은 2.7%로 전일보다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2025.01.10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코스트코, 이커머스 힘입어 12월 깜짝 매출…개장 전↑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코스트코홀세일(COST)은 이커머스에 힘입어 12월에 강력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 소식에 10일(현지시간) 오전 8시 49분 기준 코스트코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0.6% 상승한 93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지난해 12월 순매출이 전년 대비 9.9% 증가한 27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이는 지난해 11월에 기록한 매출 성장률 5.6%보다 높아진 수치이다. 같은 기간 동일매장매출은 전년 대비 7.4% 증가해, 이 역시 전달 기록한 3.1%보다 상승했다.코스트코는 비식품 부문 매출이 두 자릿수 후반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특히 보석류, 기프트 카드, 계절 상품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고 전했다.
2025.01.10
I
장예진 기자
맥도날드, 가치 중심 전략 강화 ‘매수’-시티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시티는 10일(현지시간)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기업 맥도날드(MCD)에 대해 가치 중심 전략 전환이 향후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존 타워 시티 애널리스트는 맥도날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311달러에서 334달러로 높였다. 이날 오전 8시 52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맥도날드 주가는 0.14% 하락한 286.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맥도날드는 주가는 지난해 2% 하락했으며 올해들어 1% 하락했다. 타워 애널리스트는 2025년은 맥도날드가 규모의 경제를 활용해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마진 및 세전 영업이익(EBIT) 성장세를 회복하는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내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이 3% 이상으로 회복되고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되며 경쟁사 대비 성과를 앞설 것”이라고 분석했다.타워 애널리스트는 맥도날드의 광고 역량이 경쟁사인 버거킹이나 웬디스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경쟁사들이 올해 마케팅 예산 축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반면 맥도날드는 이를 발판 삼아 고객 유치를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크리스피 크림과의 파트너십, 스낵랩 재출시 등이 맥도날드의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타워 애널리스트는 “맥도날드가 향후 유명인 콜라보 식사 및 기념품 출시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현재 월가에서 맥도날드에 대한 투자의견은 다소 엇갈리고 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맥도날드를 커버하는 40명의 애널리스트 중 25명이 매수 또는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으며 나머지 15명은 보유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2025.01.10
I
정지나 기자
강한 美고용에…10년물 국채금리 4.8% 근접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8% 가까이 근접하고 있다. 미국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뜨거운 것으로 나타나면서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10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오전 8시50분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0.1bp(1bp=0.01%포인트) 오른 4.782%를 기록 중이다. 2년물 국채금리는 10.3bp 오른 4.365%에서 움직이고 있다.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농업일자리는 전월대비 25만6000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4.1%을 기록했다.이는 시장 예상치(15만5000개)를 크게 웃돈 수준이다. 실업률도 예상치(4.2%) 보다 낮았다.
2025.01.10
I
김상윤 기자
계량기 동파 주의..서울 첫 한파주의보, 131건 복구 조치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서울 지역에 올 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이어지면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도 속출했다. 서울시는 복구 조치를 완료한 한편 동파 방지 점검을 각 가정에 당부했다.연합.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131건의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해 복구 조치가 진행됐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8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발생한 계량기 동파는 모두 169건, 수도관 동결은 1건으로 모두 복구됐다.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최저기온은 -12도, 최고 기온은 -2도였다. 시는 올 겨울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지난 8일 오후 9시부터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운영 중이다.
2025.01.10
I
장영락 기자
[美특징주]제프리스, 4Q 실적 성장 불구 이익 예상치 하회…개장 전↓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투자은행 제프리스파이낸셜(JEF)은 지난 4분기 매출 및 이익이 전년 대비 대폭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그럼에도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주가는 하락하는 모습이다. 10일(현지시간) 오전 8시 38분 기준 제프리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3% 하락한 7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지난 분기 이익이 전년 대비 212% 증가한 2억57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또한 주당순이익(EPS)은 0.9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다만 이는 월가 예상치인 2억4500만달러, 0.97달러를 모두 하회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63% 상승한 19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8억달러를 웃돌았다. 리처드 핸들러 제프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분기 실적은 인수합병(M&A)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면서 “2025년을 역사상 최고의 위치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프리스는 분기 배당금을 14%, 0.05달러 인상해 주당 0.40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25.01.10
I
장예진 기자
“차라리 죽이기로”…친부에 성폭행 당한 두 자매가 벌인 일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파키스탄에서 10대 자매 두 명이 자신들을 성적으로 학대한 아버지 몸에 불을 질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사진=게티이미지8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매체 자그란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파키스탄 펀자브주 구즈란왈라에 사는 알리 아크바르(48)라는 남성이 몸에 불이 붙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경찰 조사 결과 그의 몸에 불을 지른 사람은 다름 아닌 남성의 친딸인 10대 자매로 드러났다. 이복자매인 이들은 성적 학대를 견디다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시인했다.남성은 12살인 딸을 두 번이나 강간하려 했고, 15살 딸은 1년 동안 강간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매는 “우리 둘 다 우리를 성적으로 폭행한 아버지를 죽이려고 계획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는 남성의 두 아내의 증언과 일치했다.자매는 아버지가 잠 들기를 기다렸다가 휘발유를 몸에 뿌린 다음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몸에 심각한 화상을 입어 입원 일주일 만에 사망했다.남성은 세 번의 결혼을 통해 10명의 자녀를 두었다. 첫 번째 부인은 이전에 세상을 떠났고 두 명의 아내, 자녀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자매의 두 어머니는 남편이 자매를 성적으로 학대한 사실을 알면서도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크바르의 아내들도 입건해 조사 중이다.
2025.01.10
I
이로원 기자
[속보]12월 美비농업일자리 25.6만개↑…예상치 크게 웃돌아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10일(현지시간)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농업일자리는 전월대비 25만6000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4.1%을 기록했다.이는 시장 예상치(15만5000개)를 크게 웃돈 수준이다. 실업률도 예상치(4.2%) 보다 낮았다.
2025.01.10
I
김상윤 기자
[美특징주]델타항공, 깜짝 실적 긍정적 1Q 전망에 개장 전↑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델타항공(DAL)은 지난 4분기 높은 여행 수요로 매출 및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발표했다.또한 회사는 2025 회계연도에도 강력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이 소식에 10일(현지시간) 오전 8시 15분 기준 델타항공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8% 상승한 66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배런즈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지난 11월과 12월 연휴 기간동안 강력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매출이 156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42억달러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85달러로 이 역시 시장 컨센서스인 1.76달러를 웃돌았다.한편 델타항공은 이번 1분기 매출이 7%~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1분기 EPS 전망치를 0.70달러~1달러로 제시했다. 이 모두 시장 예상치인 5%, 0.77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한가지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델타항공이 2025 회계연도 연간 EPS 가이던스를 7.35달러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인 7.44달러를 하회했다는 것이다. 다만 투자자들은 델타항공의 호실적과 긍정적인 매출 성장 전망에 더 주목하는 모습이다.
2025.01.10
I
장예진 기자
“미성년자 등 100명 성매매” 日 ‘너의 이름은’ PD 징역 6년 구형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일본 검찰이 유명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프로듀서에게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등으로 징역 6년을 구형했다.유명 애니메이션 프로듀서인 이토 고이치로(52)가 아동 성매매와 아동 포르노 금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사진=영화 ‘너의 이름은’ 포스터 캡처)10일 일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검찰은 지난 7일 이토 고이치로에게 “100명이 넘는 여성에게 거액의 돈을 주고 성관계를 가지고 그 모습을 촬영해 수집하고 있었다”며 징역 6년을 구형했다.경찰 조사에서 이토는 2023년 12월 자신의 집에서 17살 여고생에게 현금 3만엔(약 27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갖고 그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당시 미성년자임을 알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는 “최소 20명의 미성년자와 매춘했다”고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또 이토는 지난해 2월엔 미성년자 여성에 알몸 사진을 요구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2021년에는 여고생에게 돈을 보낸 뒤 알몸 사진을 촬영하라고 지시, 2022년엔 SNS에서 만난 미성년자 여성에게 9차례 이상 돈을 주고 음란 행위를 한 혐의 등을 받는다.그는 처음 경찰에 입건됐을 당시 “다른 여성들과도 비슷한 대화를 나눈 적 있어서 어느 학생인지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토와 그의 변호인은 처음엔 일부 혐의를 부인했지만, 나중에 모든 혐의를 인정하면서 집행유예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토 측은 피해자 두 명과 합의했으며 현재 의료기관을 통해 상담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재판의 판결은 오는 2월 28일에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토 코이치로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신카이 감독의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등 인기 영화 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2025.01.10
I
홍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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