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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귀농·귀촌자 얼마나 늘었을까…27일 통계 발표
- 지난해 전남 구례로 귀농한 지리산해담농원 이지예·김용일 부부. 지리산해담농원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지난해 농어업에 새로이 뛰어들거나 농어촌으로 이주한 인구가 얼마나 되는지 내주 발표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7일 통계청·해양수산부와 함께 2018년도 귀농어·귀촌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귀농어·귀촌 통계는 통계청이 만들지만 농식품부는 이를 토대로 최근 귀농귀촌 추세의 주요 특징과 관련 정책 강화방안을 함께 발표한다.귀농어·귀촌자 수는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2017년 기준 귀농가구 인원은 1만9630명, 귀어인은 1359명, 귀촌인은 49만7187명으로 처음으로 합산 50만명을 넘어섰다. 농식품부는 이에 힘입어 지난해도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강화해 왔다.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보다 앞선 오는 25일 행복 농어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5개 혁신방향을 발표한다. 같은 날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선 국제 식품 컨퍼런스를 연다.다음은 내주 농식품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주요일정△25일(화)08:00 국무회의(이개호 장관, 서울)△27일(목)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이재욱 차관, 세종)13:00 축산관련 학회 학술대회(장관, 진주)△28일(금)10:00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차관, 서울)◇주간보도계획△23일(일)11:00 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 시행11:00 황기,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 염증 억제에 효과△24일(월)06:00 제9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식품컨퍼런스 개최11:00 농식품부·지자체 합동 특별점검(4.25~5.24) 결과, 반려동물 관련 불법 영업장 14개소 적발11:00 농업기계화 촉진법 및 동법 시행규칙 개정 시행△25일(화)11:00 온실가스 감축방법 추가 도입으로 배출권거래시장 참여 확대 및 농외소득 증가 기대11:00 ‘양곡관리사’ 자격 신설△26일(수)06:00 한국농수산대학,「새내기 청년농부 창업솔루션」지침서 발간11:00 행복 농어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5개 혁신 방향 발표┗11:00 브리핑(한국농어촌공사 기획조정실장)11:00 2018년 동물실험 및 실험동물 사용 실태 보고11:00 로컬푸드 확산 3개년 계획 발표11:00(잠정) ‘농촌여성정책팀’ 신설 △27일(목)11:00 친환경 의무교육! 해당 지역에서 쉽고 편하게 받으세요12:00 2018년도 귀농어?귀촌 통계조사 결과 발표┗10:20 브리핑(통계청·농식품부·해수부)△28일(금)06:00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과 교육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산업부, 내주 전기차 생태계 조성 전방위 활동
- 전기차 충전 모습.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내주(6월24~29일) 전기자동차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친다.정부는 지난 19일 시스템반도체와 전기차를 포함한 미래차, 바이오를 3대 핵심 신산업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세계 4대 제조강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을 발표했다. 산업부도 이에 발맞춰 관련 지원과 제도개선을 본격화하는 것이다.산업부는 오는 23일 앞서 열린 전기차 무선충전 및 충전 인프라 국제표준화회의 개최 결과를 발표하고 우리 기술을 국제적인 표준으로 삼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또 오는 26일엔 제주도에서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을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산업부 소속기관인 국가표준개발원은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전기차 충전기 이해관계자 대상 워크숍을 연다.국내 전기차 충전 기술을 통일하고 이를 국제표준화함으로써 우리나라 전기차 확대 기반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의 환경 저해 요소인 폐 배터리의 재사용 방안도 모색한다.산업부는 오는 25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선 3대 신산업 중 하나인 시스템반도체 부문 설계인력 양성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공트랙(대학 내 다중전공 체계) 출범식도 연다.통상 부문은 오는 28일부터 7월3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제26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공식협상에 참여한다.다음은 내주 산업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주요일정△24일(월)15:00 공공기관 감사 책임자 회의(정승일 차관, 산업부 회의실)△25일(화)08:00 국무회의(성윤모 장관·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서울청사)10:00 시스템반도체 설계전공 트랙과정 출범식(차관, 한국반도체산업협회)11:10 티앤알 바이오팹 판교연구소 방문(차관, 판교)△26일(수)15:00 글로벌 코리아 포럼(차관, 서울 더케이호텔)15:30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 면담(장관, 서울 플라자호텔)△27일(목)08:30 현안조정회의(장관, 세종청사)10:30 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15:00 나노융합 2020사업 성과보고대회(차관, 경제과학진흥원)△28일(금)10:00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장관, 서울청사)12:00 암참 간담회(본부장,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주간보도계획△23일(일)11:00 정부, 수출기업 발목잡는 해외기술규제 개선 나서11:00 한국,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개발11:00 산업부, 지방투자보조금으로 상반기 지방투자 6400억원 창출△24일(월)11:00 산업부, 공공기관 공직기강 확립 및 적극행정 활성화△25일(화)06:00 필리핀 마닐라 FTA 활용지원센터 개소06:00 시스템반도체 설계인력양성을 위해 설계전공트랙 출범식 개최11:00 숨겨진 우수 지역기업, 청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알린다△26일(수)06:00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협력 MOU 체결06:00 한국산업표준(KS) 용어 도입으로 특허 심사의 품질 높인다06:00 美 세탁기 세이프가드 중간재심 공청회 대응11:00 국표원, 전기자동차 충전기 이해관계자 대상 워크숍 개최11:00 2019 제2차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 개최△27일(목)06:00 2019 신재생에너지 정책 순회 협의회11:00 골목상권 보호 강화를 위한 상권영향평가 내실화11:00 2019년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11:00 제26차 RCEP 공식협상 개최11:00 눈에 보이지 않는 나노기술, 사업화 매출액 5000억원 달성으로 보여줘11:00 KC인증 디지털 도어록 보안성 실증시험 결과 발표16:00 국표원,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위해정보 공유 업무협약 체결△28일(금)06:00 기계장비산업 디지털 제조혁신 컨퍼런스 개최11:00 통상교섭본부장, 주한상의와 본격 소통 행보11:00 2019 제품안전혁신 포럼 개최11:00 인정제도로 공급망에 가치를 더하다17:00 산업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확대 지원
- 마사회, 경영·감사평가 모두 낙제점…감사 2년 연속 미흡 ‘불명예’
-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오른쪽 2번째)이 20일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해 경영평가와 감사평가에서 모두 낙제점을 받았다. 특히 감사 평가에선 전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미흡 평가를 받는 불명예를 안았다.기획재정부는 20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평가 결과와 후속 조치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마사회는 전체 공공기관 중에서도 가장 나쁜 평가를 받았다. 경영평가에선 지난해 C등급(보통)에서 한 단계 떨어진 D등급(미흡) 평가를 받으며 128개 조사대상 기관 중 하위 17개 기관 안에 들었다. 안전이나 윤리경영, 일자리, 상생협력 등 부문에서 모두 미흡 평가를 받았다.마사회는 2017년 이후 마필관리사가 잇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고용노동부로부터 특별근로감독을 받는 등 비정규직 문제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올 1월3일 신년사하는 모습. 마사회 제공마사회는 특히 5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상임감사 직무수행 실적 평가에서도 가장 낮은 미흡 판정을 받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연구재단 2곳도 미흡 판정을 받았으나 2년 연속 미흡 판정을 받은 곳은 마사회가 유일하다. 2017년에는 6개 기관 감사가 미흡 판정을 받았으나 이번 평가에선 마사회를 제외한 5개 기관 모두 미흡 등급에서 벗어났다. 특히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한국전력기술, 한전KDN 세 곳은 두 단계 오른 ‘양호’ 평가를 받았다.정부는 지난해 감사 평가방식을 기존 3등급에서 6등급으로 늘리는 등 평가방식을 강화 개편했다. 평가대상 기관도 늘리고 이 결과를 감사 성과급 지급 때 새로이 반영키로 했다.마사회는 이번 평가 결과 김낙순 회장이 경고 조치를 받았다. 또 성과급이나 예산 배정에서도 불이익을 받게 됐다.그러나 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은 올 4월 정기환 (사)국민농업포럼 상임대표로 교체되면서 경고 조치를 받는 대신 성과급 불이익만 받게 됐다. 2017~2018년 연속 미흡 평가를 받았던 정병국 전 상임감사위원은 올 2월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마사회 관계자는 “경마 매출 감소 속 계량지표에서 불리한 측면이 있었지만 평가 결과에 대해선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 확대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57개 공공기관 감사 평가에서 한국감정원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예금보험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11개 기관은 우수 평가를 받았다. 26개 기관은 양호, 17개 기관은 보통 평가를 받았다.[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
- 마사회·석탄공사 등 17개 공공기관, 경영평가 ‘낙제점’
-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20일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마사회와 대한석탄공사 등 17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이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다.기획재정부는 20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평가 결과와 후속 조치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128개 평가대상 공공기관 중 20곳은 가장 높은 우수(A) 등급을 받았다. 양호(B) 51곳, 보통(C) 40곳, 미흡(D) 16곳, 아주 미흡(E) 1곳이 뒤따랐다. 1년 전과 비교해 대체로 우상향했으나 큰 변화는 없었다.공기업 중에선 그랜드코리아레저와 마사회,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네 곳이 D등급을, 대한석탄공사 한 곳이 E등급을 받았다. 한국마사회와 한국전력기술은 지난해 C등급에서 한 계단 떨어졌다. 한전KPS는 2년 연속 D등급을 받았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E등급에서 D등급으로 올랐고 석탄공사는 2년 연속이자 이번에 유일하게 최하등급을 받았다.준정부기관 중에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우체국물류지원단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환경공단이 6곳이 D등급을 받았다. 강소형 기관 중 △아시아문화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재정정보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6곳 역시 D등급이다.[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공공기관 경영평가 제도는 1983년 도입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2월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 이후 첫 평가였다.정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각 기관의 인사와 성과급 지급, 내년도 예산배정 등에 반영한다. 17개 미흡 이하 기관의 기관장·감사 중 재임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기관장 8명에 대해선 ‘경고’ 조치한다. 또 내년도 경상경비 조정 등 예산 편성에도 반영한다. 이들 17개 기관은 기재부와 주무부처에 경영개선 계획을 제출하고 이행 상황도 점검받아야 한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안전과 윤리경영, 일자리, 상생협력 등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국정운영 철학을 중심으로 제도를 개편한 후 시행한 첫 평가”라며 “모든 공공기관은 이번 평가를 토대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윤리와 안전 문제에 더 노력하는 등 혁신에 속도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2018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중 미흡(D), 아주 미흡(E) 평가를 받은 기관 명단(가나다 순). 기획재정부 제공
- 4차산업혁명 기술 국제표준 선점 나선다…"2023년 세계 4강"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삼류기업은 노동력을 팔고, 이류기업은 제품, 일류기업은 특허, 초일류기업은 표준을 판다.”(중국이 2000년대 이후 국제 표준 선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자주 쓰는 표현)정부가 4차산업혁명 기술 국제표준 분야에서 미국, 독일,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급성장 중인 중국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이제 선진국을 추격하는 과거 방식이 아니라 혁신 분야를 선도해 우리가 기준을 만들겠다는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이런 내용의 ‘4차 산업혁명 시대 국제표준화 선점 전략’(300-60 프로젝트)을 발표했다.정부는 2023년까지 혁신산업 분야 국제표준 300건을 제안하기로 했다. 이 기간 ISO나 IEC, ITU 등 국제표준화기구가 혁신산업 분야에서 1500여건의 국제표준을 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중 20%를 선점하겠다는 것이다. 올해 기준 우리나라 제안 비중은 12%(550종 중 60종)였다. 우리가 제안한 국제표준의 채택률은 통상 70~80%이므로 계획대로라면 5년 내 우리 주도로 약 240 건의 국제표준이 새로이 만들어지는 셈이다.전기·자율주행차 부문에선 자율주행차 긴급대응 시스템과 고속 충전시스템 등 52건의 국제표준을 제안한다. 수소 등 에너지 분야에선 수소 제조·저장·계량 표준과 수소충전소 안전성 표준 등 28건,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선 진단용 렌즈프리 반도체 센서 등 33건을 각각 제안한다. 그 밖에도 지능형로봇 18건, 스마트제조 27건, 바이오·헬스 41건, 드론·해양구조물 25건, 스마트씨티·홈 23건, 디스플레이 39건, 스마트팜 14건 등 국제표준 개발 목표를 세웠다.정부는 이를 위해 ISO·IEC·ITU 3개 주요 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도 현 41명에서 2023년까지 6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ISO는 6명에서 20명, IEC는 20명에서 30명, ITU는 현 15명을 유지한다는 목표다. 이들 기구 의장단은 국제표준 제정 과정을 주도하는 만큼 진출이 늘어날수록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에도 유리하다. 미국, 독일, 일본의 의장단 진출은 우리보다 두 배 많다. 우리나라는 이와 함께 ISO·IEC 내에 우리 주도의 기술위원회 신설을 추진하고 ISO 이사국 재진출도 노린다.정부는 이와 함께 2023년까지 표준화 추진 여력이 적은 300개 신생 기업(스타트업)과 중견·중소기업의 표준화를 지원키로 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비교해 기업 중심의 국제표준 활동이 저조한 편이다. 대부분(75%) 학계나 연구기관 중심으로 이뤄지고 기업 비중은 9%에 그치고 있다.우리나라가 지금까지의 추격형에서 벗어나 전 세계적인 혁신 트렌드를 우리가 주도하겠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19일)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을 발표했다. 미래차·시스템반도체·바이오라는 3대 핵심 신산업을 키워 2030년까지 세계 4대 제조강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이다.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선진국이 만든 산업표준을 쫓아가는 패스트 팔로어 전략은 더는 유효하지 않다”며 “우리 주도로 국제표준을 만드는 포스트 무버로서 2023년까지 미국, 독일, 일본에 이은 국제표준 세계 4강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