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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조합장 선거 4개월여 앞두고 공명선거자문위 출범
  • 농협, 조합장 선거 4개월여 앞두고 공명선거자문위 출범
  • 내년 3월 농협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공명선거자문위원이 29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협중앙회가 내년 3월13일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공명선거 의지를 다졌다.농협중앙회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본관에서 학계와 법조계, 농업인단체, 현역 조합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공명선거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내년 3월13일 전국 1115개 지역 농·축협 동시 조합장 선거가 열린다. 전체 조합원(유권자)이 219만여명에 이르는 만큼 선거 땐 땐 총선이나 대선을 방불케 할 만큼 열기가 뜨겁다. 4년 전 2015년 제1회 동시 조합장 선거 때도 일부 조합에서 조합원 자격을 이유로 선거무효 분쟁이 일어나는 등 혼란을 겪었었다.농협 조합장 선거관리위원회 선거 사무 위탁을 맡은 농식품부는 이미 선거를 반년 앞둔 지난달 중순 선거 점검단 회의를 열고 후보자의 기부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이번 위원회 출범식도 공명선거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체적인 노력이다. 자문위원은 이날 위촉장을 받은 후 농협으로부터 선거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위탁선거법 개정 동향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자문단은 내년 6월30일까지의 운영 기간 동안 공명선거를 돕기 위한 특강과 자문, 언론 기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 동시 조합장 선거는 내년에 있을 유일한 전국 규모의 선거인 만큼 국민적 관심이 쏠릴 것”이라며 “깨끗한 선거로 농협의 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농협(농업협동조합)은 국내 농업인 대부분(조합원 219만여명)이 가입한 단체다.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16개 지역본부와 상호금융, 1129개 지역·품목별 농·축협이 있다. 2012년 분리한 농협금융지주(NH농협은행 등)와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축산경제)도 있다.
2018.10.29 I 김형욱 기자
농협상호금융, 금융거래 앱에 농산물 직거래 기능 추가
  • 농협상호금융, 금융거래 앱에 농산물 직거래 기능 추가
  • 농협상호금융 콕뱅크 3.0 홍보 이미지. 농협상호금융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협상호금융은 자사 금융거래 앱 ‘NH콕뱅크’에 농산물 직거래 기능 ‘콕푸드’를 추가한 3.0 버전을 내놨다고 29일 밝혔다.NH콕뱅크는 농업상호금융이 2016년 7월 자사 고객을 위해 만든 스마트폰용 금융거래 앱이다. 사용법을 고령 농업인에 맞춰 단순화했고 일반 농협은행 고객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10월 현재 가입자는 330만명이다.NH콕뱅크 3.0에는 농협상호금융이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개발한 농산물 직거래 서비스 ‘콕푸드’를 도입했다. 금융거래 앱에 농산물 구매 기능을 추가한 건 이번이 처음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NH콕뱅크 3.0은 이와 함께 앱 화면 디자인과 사용법을 더 단순화하고 신용카드 발급이나 환전, 증권투자 정보, 송금 이체한도 조정, 큰 글씨 송금 화면, 교통카드 자동충전 등 기능도 추가했다.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고객 편의성 개선과 함께 이용자가 농·축산물을 더 손쉽게 살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농협상호금융은 NH농협은행과는 별개의 농협중앙회 내 금융 담당 조직이다. 농협(농업협동조합)은 국내 농업인 대부분(조합원 222만여명)이 가입한 단체다.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16개 지역본부와 상호금융, 1129개 지역·품목별 농·축협이 있다. 2012년 분리한 농협금융지주(NH농협은행 등)와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축산경제)도 있다.
2018.10.29 I 김형욱 기자
혁신TF, 관세청에 수출입 관련 재산범죄 수사권 확보 권고
  • 혁신TF, 관세청에 수출입 관련 재산범죄 수사권 확보 권고
  • 서영복(왼쪽 3번째부터) 관세행정 혁신TF 위원장과 김영문 관세청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29일 서울세관에서 혁신TF의 최종 권고안 44개를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관세행정 혁신TF가 관세청에 수출입 관련 재산범죄 수사권 확보를 권고했다.관세행정 혁신TF(위원장 서영복 행정개혁시민연합 대표)는 29일 서울세관에서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최종 권고안 44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혁신TF는 관세청 업무를 혁신할 과제를 발굴하고자 지난해 10월 발족한 이후 30여차례의 회의를 거쳐 이번 권고안을 확정했다. 또 44개 권고안 중 23개는 단기 과제로 분류해 빨리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타 부처와 협업이 필요한 8개 과제와 법령 개정이 필요한 6개 과제에 대해서도 범정부적 시야에서 종합적으로 접근해 추진해 나가라고 당부했다.권고안에는 관세청이 기관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합동 통관 체계를 구축하고 협업 검사를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고위험물품 집중 관리를 위해 4차산업혁명 신기술 활용도 주문했다.혁신TF는 또 관세청이 사기나 횡령, 배임 같은 수출입 관련 재산범죄 수사권을 확보하고 검찰, 국세청, 금융감독원 등 단속기관 공조를 강화해 국부 유출 같은 반사회적 중대 범죄를 차단할 것으로 권고했다. 다국적 기업에 대한 관세 조사 강화도 주문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부서 간 정보공유·합동조사로 중복 조사를 막고 납세자보호담당관제를 도입해 납세자의 권익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밖에 관세행정 신규 데이터를 오픈 API 형태로 개방해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면세점 행정에 대한 정보 공개도 더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관세청이 단순히 면세점 특허 심사만 맡을 게 아니라 면세 시장 질서 유지까지 확대하는 방향으로 행정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서영복 위원장은 “관세청이 관세행정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사회적 가치를 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며 “관세청이 앞으로 이번 최종권고안을 중심으로 자율 혁신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관세청도 이에 “인력과 부처끼리의 협의 등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하되 혁신TF의 최종 권고안을 열린 자세로 검토하고 이행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9 I 김형욱 기자
연간 수출액 역대 최단기간 5000억달러 돌파
  • 연간 수출액 역대 최단기간 5000억달러 돌파
  •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관세청·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오후 5시5분 기준 연간 누계 수출액이 5000억달러(약 571조원)을 돌파했다고 이날 밝혔다.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단기간 5000억달러 돌파다. 이전 최단 기록은 지난해(2017년)와 2014년의 11월17일이었다.관세청은 이 추세라면 역대 최최로 수출액 6000억달러(685조원)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역대 최다 연간 수출액은 2017년 5737억달러, 2014년 5727억달러 순이었으나 6000억달러는 단 한 차례도 넘지 못했다.올해 우리나라 수출은 미·중 무역 갈등과 미국 금리 인상 기조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어려운 여건에도 비교적 선전했다. 1~9월까지 4503억달러로 전년보다 4.7% 증가세를 기록했다. SSD, MCP, OLED 같은 고부가 품목이 두자릿수 증가한 데 힘입은 것이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화장품, 의약품 등 소비재 품목 수출도 큰 폭 늘며 자동차, 조선 등 기존 주력산업의 수출 부진을 일부 만회했다.지역별로도 사드 갈등이 누그러든 중국 수출이 19.9% 늘었고 일본, 러시아와 주변국, 아세안 시장 수출이 고르게 늘었다.정부는 수출 품목 고부가가치화와 다변화,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수출 활성화 같은 정책적 노력과 주요국 제조업 경기 호조, 국제 유가 상승을 수출 호조 요인으로 꼽았다.연도별 수출 5000억달러 달성 시기 및 연간 수출액 추이. 관세청 제공
2018.10.29 I 김형욱 기자
KDI국제정책대학원, 케냐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과정 열어
  • KDI국제정책대학원, 케냐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과정 열어
  •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달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모니카 주마 케냐 외교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29일부터 11월6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케냐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과정’을 연다고 밝혔다.KDI 국제정책대학원은 케냐 정책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돕자는 취지에서 올해부터 2020년까지 3개년 연수과정을 개설해 연 한 차례 연수를 하기로 했다. 올해 첫 연수에는 안젤라 무키리 리마 케냐 성과관리·품질보증부 처장을 비롯한 10명이 참석했다.참가자는 케냐 정부가 요청한 대로 한국 의료시스템과 공공보건, 직업기술교육 시스템, 인적자원 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를 듣고 현장을 찾게 된다. KDI를 비롯해 세종시 일대 도시통합정보센터, 보건소, 크린넷 집하장,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현장 방문도 예정돼 있다.대학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한-케냐 양국 상호 교류 증진과 협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올 7월 한-케냐 비즈니스 포럼 방문차 케냐를 공식 방문해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과 양국의 호혜적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2018.10.29 I 김형욱 기자
농진청, 자체 선정 올해 우수 정책사례 공유 행사 열어
  • 농진청, 자체 선정 올해 우수 정책사례 공유 행사 열어
  •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올 7월 신규 농촌지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하는 모습. 농진청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촌진흥청(농진청)이 자체 선정한 올해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농진청은 30일 오후 2~4시 전북 전주 청 내 오디토리움에서 ‘2018 정부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정부혁신 3대 전략 △사회적 가치 실현 △국민의 정책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를 중심으로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농진청은 앞서 사업부별로 제출한 28개 정책 과제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를 거쳐 우수 사례 8개를 1차 선정했다. △동반자 반려동물 △수출 현장 종합기술 지원 △민간협력 지역 소주 대중화 △축산 악취 감소 △국산 밀 자급률 제고 △농식품 벤처 창업 붐 조성 △미세먼지 없는 그린 스쿨 △청년농업인과 함께 하는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다.농진청은 이 자리에서 최종 우수사례 3건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주부, 대학생, 블로거 등으로 구성된 국민심사단 200여 명도 초청돼 최종 우수 사례 선정에 참여한다. 또 라승용 농진청장을 비롯한 각 실·국장과 산하 기관장, 과제 담당자 등 직원 약 200명이 참가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선정 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다. 라승용 청장은 “앞으로도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농진청은 농업·농촌 관련 연구개발(R&D)을 맡은 중앙행정기관(농림축산식품부 외청)이다. 전북 전주에 있으며 산하에 4개 원(농과원·식량원·원예원·축산원)이 있다.
2018.10.29 I 김형욱 기자
“발달장애아 자립 돕고 제철 반찬거리도 받으세요”
  • “발달장애아 자립 돕고 제철 반찬거리도 받으세요”
  • 전북 완주 두레농장(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 발달장애 아동 가족, 마을 고령농이 함께 반찬거리 꾸러미를 만들고 있다. 와디즈 홈페이지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발달 장애인을 돕기 위한 사회적 농업 펀딩 지원에 나섰다.농정원은 11월25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에서 200만원 펀딩을 목표로 ‘발달장애인이 직접 키운 제철꾸러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전북 완주 두레농장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그 가족, 마을 고령농이 농작물을 키우는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업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곳에선 반찬거리 꾸러미와 콩알볶음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단체 운영과 발달장애 아동 자활을 위해 쓰고 있다. 정부(농림축산식품부)가 올 한해 6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기도 하다.펀딩에 참가하려면 와디즈 회원가입 후 1만5000~4만1000원 선에서 참여하면 된다.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참가자에게 참가 금액에 따라 대추토마토와 유정란, 전두부, 콩나물, 시금치, 쑥갓, 볶음콩 등을 묶음으로 증정한다.23일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29일 오후 현재 11명이 참여해 목표의 12%인 25만6000원의 펀딩을 받았다.농정원은 앞으로도 비슷한 방식으로 전국의 사회적 농업 활동을 후방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농업 활동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영상 콘텐츠 10편으로 담아내 옥답이나 네이버TV, 유튜브 스마트팜TV 채널 등을 통해 소개한다.농정원은 농어업과 농어촌, 식품산업을 알리기 위해 1992년 설립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세종시에 있다.
2018.10.29 I 김형욱 기자
농협하나로마트, 내달 7일까지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
  • 농협하나로마트, 내달 7일까지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
  • 농협하나로유통이 내달 7일까지 진행하는 농협하나로마트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를 홍보하고 있다. 농협하나로유통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협하나로마트는 11월 김장철을 맞아 내달 7일까지 절임배추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농협은 이번 사전 예약 고객에게 절임 배추를 평소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NH카드(NH비씨) 결제 땐 박스당 5000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사전 예약한 절임배추는 오는 11월15일부터 12월2일 중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5개 농협경제지주 유통부문 계열사 중 하나인 농협하나로유통이 농협 조직 내 김치 가공시설에서 생산한 절임배추를 판매하는 행사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에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은 국내 농업인 대부분(9월 기준 조합원 219만여명)이 가입한 농촌 최대 조직이다.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16개 지역본부와 상호금융, 1100여개 지역·품목별 농·축협이 있다. 2012년 중앙회에서 분리한 농협금융지주(NH농협은행 등)와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축산경제)도 범 농협으로 분류된다.
2018.10.29 I 김형욱 기자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서 값싸게 한우 숯불구이 즐기세요"
  •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서 값싸게 한우 숯불구이 즐기세요"
  • 지난해 한우숯불구이축제 모습.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행사 기간 구이용 등심 1등급을 100g에 5500원, 국거리·불고기용 정육 전 등급을 100g에 2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2000석 규모 테이블을 설치해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그 자리에서 바로 숯불로 구워먹을 수 있다.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한우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11월1일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로 정하고 이를 전후로 3년째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자조금(self-help fund)이란 특정 품목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유통업자가 그 품목의 이익을 위해 조금씩 돈을 걷어 운영하는 사단법인 형태의 기금이다. 한우 농가는 한우 1두에 2만원씩 내고 정부(농림축산식품부)도 그 액수만큼을 자조금에 지원한다.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는 우리나라만이 가진 100대 민족문화 유산”이라며 “전국 동시다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전 국민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마음껏 한우를 즐기고 그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10.29 I 김형욱 기자
김장철 배추 가격 오르고 무 내릴듯…통계청 재배면적조사
  • 김장철 배추 가격 오르고 무 내릴듯…통계청 재배면적조사
  • 연도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추이. 통계청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11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가격은 오르고 무 가격은 내릴 전망이다.통계청이 2018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을 조사한 결과 배추 재배면적이 1만3313헥타르(㏊)로 전년(1만3674㏊)보다 361㏊(2.6%)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통계청은 지난해 가격 하락에 심으려는 농가가 줄었고 가을배추를 심는 정식기 폭염과 잦은 강우도 면적 감소의 요인으로 꼽았다. 올 8월 평균 기온은 27.3℃로 최근 5년 평균(25.8℃)보다 1.5℃ 높았다. 강우량도 282㎜로 평소(211㎜)보다 많았다.이 여파로 김장철 배추 가격도 평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가 집계한 10월26일 현재 서울 가락시장 배추 도매가격은 한 포기당 1888원으로 평년보다 60.1% 높다. 무는 배추와 반대로 재배 면적이 늘었다. 가을무 재배면적은 6104㏊로 전년(6004㏊)보다 102㏊(1.7%) 늘었다. 특히 일반가을 무는 감소(5210→5054㏊)한 반면 가을 총각무(792→1050㏊)는 큰 폭 증가했다. 통계청은 올 들어 무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데다 파종기인 9월 기상여건 호전으로 재배면적이 늘었다고 분석했다.가을 무는 재배면적 증가와 함께 가격도 하락 흐름이다. 26일 기준 도매가격은 개당 736원으로 평년보다 12.2% 낮다. 특히 2168원이던 한 달 전(9월 하순)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내렸다.
2018.10.29 I 김형욱 기자
농진청, 30~31일 서울서 국화 국산 품종 작품 전시·평가회
  • 농진청, 30~31일 서울서 국화 국산 품종 작품 전시·평가회
  • 국화 국산 품종 ‘백강’. 농촌진흥청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촌진흥청은 30일 서울 aT화훼공판장에서 국산 국화 품종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다음 날 새벽 경매 시간(31일 00~07시)엔 화훼 중·도매인 대상 평가회도 연다.이날 전시회에는 백마, 백강 등 15개 국산 국화 품종을 활용한 아이디어 작품이 소개된다. 평가회에선 이 품종과 우수 특성 25계통을 소개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진분홍색 ‘원교B1-194’와 자주색 ‘원교B1-195’, 줄기 한 대에 여러 꽃이 피는 스프레이 품종인 연녹색 ‘그린다이아몬드’와 ‘필드그린’, 공 모양의 ‘핑크팡팡’, ‘퍼플팡팡’ 등이 있다.농진청은 이날 참가 재배 농가와 유통업체, 종묘업계의 반응을 보고 평가가 좋은 계통을 시장에 유통할 계획이다.국화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소비하는 화훼작물로 꼽힌다. 우리나라 절화류 시장의 30%가 국화다. 농진청은 지난해까지 총 90품종을 개발해 보급했고 이 결과 국산 품종 점유율이 2006년 1%에서 지난해 31.6%까지 늘었다. 올해 목표는 32.1%다.정재아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사는 “이번 시연회가 우수한 국화 국산 품종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보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농진청은 농업·농촌 관련 연구개발(R&D)을 맡은 중앙행정기관(농림축산식품부 외청)이다. 전북 전주에 있으며 산하에 4개 원(농과원·식량원·원예원·축산원)이 있다.
2018.10.29 I 김형욱 기자
농진청 “쌀밥 하루 서너공기 먹는다고 살 안 쪄요”
  • 농진청 “쌀밥 하루 서너공기 먹는다고 살 안 쪄요”
  • 쌀밥. 농촌진흥청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촌진흥청(농진청)이 쌀밥을 통한 탄수화물 섭취가 만성 질환의 주범이란 세간의 오해를 풀고자 설명에 나섰다.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으면 만성 질환 확률이 높아지는 건 맞지만 어디까지나 권장량 이상일 때라는 것이다.농진청은 “백미의 주요 영양성분은 탄수화물이고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만성 질환 발생 확률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권장률 이상을 먹었을 때 당뇨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지적한 것”이라며 “최근 연구를 보면 오히려 적정량의 쌀밥이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미국 브링엄 여성병원 연구팀이 올해 발표한 하버드·미네소타대학교와 공동 연구 내용을 보면 전체 칼로리 섭취량 중 탄수화물 비중이 50~55%인 사람은 40% 미만이거나 70% 이상인 사람보다 사망률이 유의미한 수준까지 낮아졌다는 게 농진청의 설명이다.정부는 탄수화물 에너지 적정 비율을 55~65%로 정하고 있다. 한국인의 하루 권장 영양소 섭취량인 남성 2400㎉, 여성 1900㎉의 절반인 950~1200㎉은 밥 등 탄수화물로 채워야 좋다는 것이다. 즉 다른 탄수화물 섭취가 없다면 하루에 밥 1공기(210g·300㎉)를 서너번씩 먹어야 하는 셈이다.쌀밥은 반찬과 번갈아 먹는 과정에서 전체 식사 섭취량을 줄여줘 오히려 균형 잡힌 식사를 돕고 만성 질환을 예방해 준다는 게 농진청의 설명이다. 조수묵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농과원) 식생활영양과 농업연구관은 “쌀밥을 채소, 육류, 유제품과 고루 먹어주면 오히려 만성 질환이나 대사증후군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적정한 쌀밥 섭취로 건강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농진청은 최근 음식 영양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속설을 바로잡고자 한국영양학회와 올바른 식품소비 영양 정보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농진청은 농업·농촌 관련 연구개발(R&D)을 맡은 중앙행정기관(농림축산식품부 외청)이다. 전북 전주에 있으며 산하에 4개 원(농과원·식량원·원예원·축산원)이 있다.
2018.10.29 I 김형욱 기자
세종시·충북도, 지난해 최우수 가축방역 시·도 선정
  • 세종시·충북도, 지난해 최우수 가축방역 시·도 선정
  •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방역 당국 직원이 지난 9월7일 충남 당진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초동 대응역량을 키우기 위한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충청북도가 지난해 최우수 가축방역 시·도로 각각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지자체·17개 시·도)의 지난해 가축방역 추진 실적을 평가해 6개 시·도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시·도별 평가 결과 시 중에선 세종시가 최우수, 인천광역시가 우수로 선정됐다. 도 중에선 충북도가 최우수, 경남도가 우수, 경북도·전남도가 장려상을 받았다.농식품부는 세종과 충북이 자체 상시방역 체계를 잘 구축하고 질병관리 등급제와 가금 휴지기, 도축장 출입차량 동선 일원화 등 우수 사례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모든 시·도의 평균점수가 오르고 지자체 편차도 줄어드는 등 전체적인 방역 역량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지난해는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 건수가 22건으로 1년 전 383건의 10분의 1 이내로 줄어드는 등 가축 전염병 방역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제역 발생 건수도 2016년 21건, 지난해 9건에서 올해 2건으로 감소 추세다.농식품부는 각 지자체의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 국무총리실(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에 평가를 위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지자체가 우수 방역 사례를 직접 발표하도록 했다.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역 평가방식을 도입해 지자체의 자율·적극적 가축방역 활동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9 I 김형욱 기자
한농대에 역대 최다 2261명 지원…경쟁률 4.11대 1
  • 한농대에 역대 최다 2261명 지원…경쟁률 4.11대 1
  • 한농대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농수산대학(한농대)은 550명을 선발하는 2019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역대 최다인 2261명이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2054명보다 207명 늘었다. 경쟁률은 4.11대 1이다.전형별로는 농수산인재전형에 658명(5.98대 1)이 지원했다. 도시인재전형 119명(3.43대 1), 일반전형 1404명(3.68대 1)이었다. 도시인재전형 지원자는 소폭 줄었다.18개 학과별로는 한우학과가 40명 모집에 278명 지원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6.95대 1)을 기록했다. 농수산비즈니스학과(5.83대 1), 산림학과(5.20대 1), 농수산가공학과(5.20대 1), 원예환경시스템학과(4.65대 1), 산업곤충학과(4.56대 1), 식량작물학과(4.38대 1)도 경쟁률이 높았다. 가금학과(2.12대 1), 말산업학과(2.24대 1), 양돈학과(2.68대 1)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성별로는 남자가 1820명, 여자가 441명, 연령대로는 10대가 1592명, 20대 579명, 30대 이상이 90명이었다. 한농대는 11월3일 농수산인재·도시인재전형 지원자 면접을 진행하고 13일 최종 합격자 168명을 발표한다. 또 12월1일 일반전형 지원자 면접 후 12월14일 최종 합격자 382명을 발표한다. 허태웅 한농대 총장은 “현장에서 성공한 졸업생 사례가 알려지면서 농수산업을 바라보는 청년층의 시각이 과거와 달라졌다는 걸 이번 전형을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한농대는 농수산업 분야 청년 후계 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정부가 1997년 문 연 3년제 전문대학이다. 전북 전주에 있다. 등록금은 물론 기숙사도 무료다. 현재까지 총 4733명이 졸업해 대부분 농수산업 분야에서 최고경영자(CEO)로 활약하고 있다. 한농대 졸업생 가구당 평균 소득은 2016년 기준 8910만원으로 일반 농가(3720만원)보다 2.4배 높을 뿐 아니라 도시근로자(5861만원)보다 1.5배 높다. 이중 식량작물학과 졸업생은 624명으로 역시 가구당 평균 소득이 7519만원으로 높은 편이다.
2018.10.29 I 김형욱 기자
국제 식품 최신 동향은…30일 익산서 국제식품컨퍼런스
  • 국제 식품 최신 동향은…30일 익산서 국제식품컨퍼런스
  • 국제식품 컨퍼런스 및 식품한마당 축제 홍보 포스터. 농림축산식품부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가정편이식(HMR), 3D 푸드 등 최신 국제식품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행사가 국내에서 열린다. 이에 발맞춰 일반 소비자를 위한 각종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국제식품 컨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국제 식품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8년째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食,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HMR, 3D푸드 등 미래 식품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3D푸드란 식재료들을 3D 프린터로 혼합해 입체적으로 성형(인쇄)한 음식을 말한다.미국 건강기능식품 회사 데일리 매뉴팩처링(Daily Manufacturing)의 짐 데일리 최고경영자(CEO)가 ‘미래 식품의 동향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기조 연설한다. 변명회 (주)대상 중앙연구소 식품편의식장, 주종필 토비테크놀로지 한국지사장, 아놀드 반 휴이스 네덜란드 와게닝겐대 명예교수 등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하루 뒤인 31일에는 익산시와 함께 식품한마당 축제를 연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 제품만을 활용해 요리를 만드는 ‘냉장고를 부탁해’를 진행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HMR 식품을 판매하는 간의 편의점, 3D 프린터 활용 식품제조법 시연, 푸드트럭과 공연도 예정돼 있다. 소스산업 활성화 세미나, 성공 창업기업 대표의 강연도 열린다. 익산시는 지역 최대 축제인 ‘천만송이 국화 축제’와 연계해 이곳과 셔틀버스도 연계 운영한다.국가식품클러스터는 농식품부와 전북도, 익산시가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를 목표로 2012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식품전문 산업단지다. 정부는 2020년까지 기업 유치·입주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현재 57개 식품기업을 유치한 가운데 연내 유치 기업을 75곳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이미 16개 기업은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 중이다. 이와 별도로 식품벤처센터 내에 39개 벤처기업이 있다.황규광 농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 과장은 “이곳이 미래 식품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외 네트워크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9 I 김형욱 기자
손 놓은 정부 대신 구체제 목소리 대변한 혁신업계
  • [기자수첩]손 놓은 정부 대신 구체제 목소리 대변한 혁신업계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 열린 ‘경제 라운드 테이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공유경제 기반 조성을 위한 분야별 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업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혁신도 중요하지만 혁신이 자신의 일자리를 뺏어갈 것으로 우려하는 사람을 이해하고 그들과 상생해야 한다는 내용도 꼭 함께 전해 주세요.” 지난 24일 열린 플랫폼 경제 라운드 테이블. 알고 지내던 한 참가자가 행사 후 전화로 당부했다.의외였다. 정부가 공유(플랫폼)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관련 업계의 호소를 듣는 자리였다. 자연스레 정부가 만들어놓은 각종 규제를 성토하는 장이 예상됐다. 구체제의 반발을 무릅쓰고라도 혁신을 밀어붙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주를 이룰 법했다. 그러나 혁신을 대변하는 공유업계가 오히려 구체제를 이해한다며 그들의 일자리를 보호해 달라고 읍소하는 역설적인 모습이 연출됐다. 현장에서 하도 설득하러 다니다 보니 오히려 그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게 된 모양새다.업계의 노력이 무색하게 정부는 정작 구체제의 반발을 핑곗거리 삼아 손 놓고 있던 건 아닌지 의심이 든다. 정부가 나 몰라라 하는 동안 오히려 혁신업계가 구체제를 대변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역대 정부는 지금껏 창조경제다 혁신성장이다 다양한 이름을 붙여 가며 혁신 산업을 부르짖어 왔지만 핵심인 갈등 중재에는 진척이 없었다. 택시업계와 우버의 갈등이 불거진 지 4년이 지났지만 변한 건 없다. 그 사이 국내 혁신 기업은 규제에 못 이겨 무너졌고 혁신 분야에서 중국, 동남아 국가에 뒤처졌다. 기존 산업은 기존 산업대로 내리막길을 걸으며 방황하고 있다. 혁신에 이중성이 있다는 건 누구나 안다. 혁신은 모두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지만 기존 산업 종사자를 위협한다. 혁신에 뒤처지면 냉혹한 국제 경쟁에서 뒤처지지만 혁신을 무작정 밀어붙이면 기존 산업 종사자는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낀다. 혁신을 추진할 수밖에 없지만 그러려면 구체제가 연착륙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게 핵심이다. 그리고 이를 중재할 수 있는 건 결국 정부뿐이다. 정부가 이번에 다시 공유경제 활성화를 공언했다. 그러나 논란 자체를 피하려는 기존 태도론 결코 성공할 수 없다. ‘피할 수 없다면 부딪히겠다’는 정부의 말이 이번엔 허언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카카오의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는 전국 택시 산업 종사자들이 이달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2018.10.29 I 김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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