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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내주 ‘전년 수준 이상’ 내년 예산안 발표
-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식품부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국무위원이 참석하는 오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정부 각 부문 예산 및 기금운영계획안을 발표한다.농림해양식품 분야 내년도 예산안은 전년 수준 이상을 유지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은 앞선 23일 당정협의에서 세수(정부 총수입)가 호조이고 재정건전성도 양호한 만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총지출을 확대(재정 확정 운용)키로 하면서 “농림분야 예산을 전년 수준 이상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네 곳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1곳, 스마트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시범단지 2곳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재정을 투입한다는 설명이다.기획재정부가 올 6월 집계한 부처 요구 총지출안을 보면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4.1% 줄어든 18조9000억원이었다. 그러나 이달 10일 임명된 이개호 장관은 “예산이 줄어들지 않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했었다.내주 주말(9월 1~2일)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농림축산식품분야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주기 위한 ‘2018 농림축산식품일자리박람회’를 연다.농업협동조합(농협)과 삼성웰스토리, 파리크라상, 제일사료 등 민간기업,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마사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100여 기관이 참가해 공개 채용설명회와 1대 1 채용상담을 한다. 이 장관도 개막 당일 오전 현장을 찾아 참가 기업과 구직자를 격려한다.농식품부 소속 교육기관인 한국농수산대학교(전북 전주)는 9월부터 10월까지 3개 전형의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2019학년도 신입생 550명 모집을 시작한다.다음은 내주 농식품부 및 산하기관 주요 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주요일정△27일(월)07:30 경제관계장관회의(장관, 서울)07:30 차관회의(차관, 세종)10:00 예결위(장관, 서울)14:00 법사위 2소위(차관, 서울)△28일(화)07:30 현안조정회의(장관, 서울)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18:00 쌀 전업농 전국대회(장관, 양양)△29일(수)19:00 제16회 한농연 전국대회(장관, 청주)△30일(목)10:30 차관회의(차관, 세종)13:30 예결위 전체회의(장관, 서울)14:00 본회의(장관, 서울)15:40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차관, 대전)△31일(금)08:00 사회관계장관회의(장관, 서울)09:00 도시재생특별위원회(장관, 서울)11:00 A팜쇼 창농·귀농박람회(장관, 서울)13:00 제24회 세계농업기술상 시상식(장관, 서울)△1일(토)11:00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박람회(장관, 서울)◇주간보도계획△26일(일)11:00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하반기 파견 실시11:00 농업분야 최고의 장인(匠人), 농업마이스터에 도전하세요△27일(월)06:00 농식품부, 3분기 축산물이력제 소·돼지 농장 일제점검11:00 배추?무 수급동향 및 대책11:00 ‘김치 유산균’ 종류에 따라 특성도 달라△28일(화)10:00 농식품부 ‘19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발표11:00 ‘쇠고기 등급기준 보완방안 마련’△29일(수)11:00 국민 간식 땅콩의 재발견△30일(목)11:00 한국농수산대학, 2019학년도 신입생 550명 모집11:00 종자생산도 드론으로 관리하는 시대 온다△31일(금)06:00 2018 농림축산식품일자리박람회 개최△2일(일)11:00 농식품부·행안부 합동 동절기 가축질병 대비·대응 권역별 순회교육 실시 합동보도자료
- 7월에도 경기·세종 인구 유입 증가세…서울·울산은 유출
- 2018년 7월 시도별 순이동률. 통계청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지난달에도 경기도와 세종특별자치시 인구는 늘어나고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 인구는 줄었다.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8년 7월 국내인구이동’ 중 시·도별 순이동 현황을 보면 경기도와 세종시는 각각 1만4907명, 2147명이 순유입됐다. 인구가 순유입한 곳은 경기와 세종, 제주(929명), 충북(343명), 광주(309명), 충남(251명) 6곳이었다.경기도는 이 기간 15만9655명이 전입하고 14만4748명이 전출했다. 세종시는 7101명이 전입하고 4954명이 전출했다.이와 반대로 서울시와 부산시, 전북 등 11개 시·도의 인구는 순유출됐다. 시도별로 서울은 9401명, 부산은 2371명, 전북은 1384명이 순유출됐다.서울의 경우 11만2580명이 전입했으나 이보다 많은 12만1981명이 전출했다.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순이동률은 세종이 8.4%로 가장 높았고 제주(1.7%), 경기(1.4%)가 그 뒤를 이었다. 순유출 된 시·도 중에선 서울의 순이동률(-1.1%)이 가장 높았고 울산(-1.0%), 전북(-0.9%)이 그 뒤를 이었다.서울과 부산 등 대도심에선 1990년 전후로 인구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1990년 한해 9만992명이 순유출한 이후 올해까지 29년째 순유출이 이어졌고, 부산에선 한 해 빠른 1989년부터 30년째 순유출 중이다. 경기도는 이 조사를 시작한 1970년 이후 매달 순유입이 이뤄졌고 세종 역시 특별자치시가 된 2012년부터 매년 유입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올 7월 전국 전체 이동자 수는 56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4.7%(2만5000명) 늘었다. 이중 3분의 2(67.0%)는 같은 시·도 안에서 움직였고 나머지 33.0%는 다른 시·도로 옮겼다. 전체 인구이동률은 13.0%로 1년 전보다 0.6%p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