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닫기
실시간뉴스
현대차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 캠페인, 세계 최대 PR 시상식서 단독 수상
[증시캘린더]제닉스 상장·씨메스 수요예측 등
방향 못잡은 비트코인..6만6000달러 목전에서 혼조
영림, KBS2 새 드라마 '다리미패밀리' 제작지원으로 브랜드 입지 강화
"나라 망한다" 대선후보 낙선 발언한 목사 벌금형 확정
신한금융, 저축은행 우량 고객 1금융권 끌어올린다
"도토리 줍고 빙고게임하고"…SKT 장기고객 대상 '숲캉스' 행사[체험기]
법원 "일회용 MTS 바늘 재사용한 한의사 자격정지 정당"
‘클릭 한 번에 튜브 수백개 검사’…SK이노의 AI 대전환
경찰, 가정·학교 내 아동학대 및 훈육 판단 지침서 발간
구독
지면
My
초판
로그인
로그아웃
NAVER
FACEBOOK
TWITTER
YOUTUBE
RSS
EMAIL
이데일리
이데일리
2024년 09월 29일 일요일
실시간뉴스
현대차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 캠페인, 세계 최대 PR 시상식서 단독 수상
[증시캘린더]제닉스 상장·씨메스 수요예측 등
방향 못잡은 비트코인..6만6000달러 목전에서 혼조
영림, KBS2 새 드라마 '다리미패밀리' 제작지원으로 브랜드 입지 강화
"나라 망한다" 대선후보 낙선 발언한 목사 벌금형 확정
신한금융, 저축은행 우량 고객 1금융권 끌어올린다
"도토리 줍고 빙고게임하고"…SKT 장기고객 대상 '숲캉스' 행사[체험기]
법원 "일회용 MTS 바늘 재사용한 한의사 자격정지 정당"
‘클릭 한 번에 튜브 수백개 검사’…SK이노의 AI 대전환
경찰, 가정·학교 내 아동학대 및 훈육 판단 지침서 발간
구독
지면
My
초판
로그인
로그아웃
menu
경제
정책
금융
채권
외환
조세
산업·통상
사회
복지·노동·환경
교육
지자체
법조·경찰
의료·건강
사회공헌
사회일반
기업
전자
자동차
생활
산업
중소기업
아웃도어·캠핑
기업일반
증권
주식
종목
펀드
국제시황
글로벌마켓
제약·바이오
다크호스
리포트
UP&DOWN
지금업계는
부동산
부동산시황
재테크
분양정보
건설업계동향
부동산정책
개발·건설
오피니언
사설
데스크칼럼
서소문칼럼
기자수첩
인터뷰
인사·부고
정치
대통령실·행정
정당
국방·외교
IT·과학
모바일
방송통신
IT·인터넷
게임
과학일반
연예
방송
음악
영화
스포츠
야구
축구
골프
스포츠일반
글로벌
경제·금융
증권
기업
정치
해외토픽
국제일반
문화
공연·뮤지컬
미술·전시
책
여행·레저
패션·뷰티
웰빙·음식
라이프
일반
연재
이슈
포토
영상
오토in
골프in
팜
이데일리
마켓
in
스냅타임
기자뉴스룸
다문화동포
search
search
속보
경제
정치
사회
증권
부동산
문화
연예
스포츠
오피니언
포토
팜
이데일리
마켓
in
다문화동포
검색
통합
뉴스
포토
영상
상세검색
정렬
관련도순
최신순
영역
전체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간
전체
1주
1개월
6개월
1년
직접입력
달력
-
달력
기자명
단어포함
단어제외
검색어일치
초기화
적용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日증시 엔저 속 상승 출발…닛케이 0.6%↑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26일 상승 출발했다.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55%(105.59) 오른 1만9184.92에 거래를 시작했다. 토픽스지수도 0.71%(10.75) 오른 1529.96에 출발했다.일본 증시는 4월 한달 1만8000선을 위협받는 등 부진했으나 최근 3거래일 연속으로 1% 이상 오르면서 전날 1만9000선을 회복했다.엔화 약세가 수출주 수익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달 한때 달러당 108엔까지 내렸던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8시48분 현재 111.08~111.09엔으로 전날보다 0.70%(0.78엔) 올랐다. 엔/달러 환율 상승은 엔화 약세다.
2017.04.26
I
김형욱 기자
日증시 엔저 속 상승 출발…닛케이 0.6%↑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26일 상승 출발했다.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55%(105.59) 오른 1만9184.92에 거래를 시작했다. 토픽스지수도 0.71%(10.75) 오른 1529.96에 출발했다.일본 증시는 4월 한달 1만8000선을 위협받는 등 부진했으나 최근 3거래일 연속으로 1% 이상 오르면서 전날 1만9000선을 회복했다.엔화 약세가 수출주 수익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달 한때 달러당 108엔까지 내렸던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8시48분 현재 111.08~111.09엔으로 전날보다 0.70%(0.78엔) 올랐다. 엔/달러 환율 상승은 엔화 약세다.
2017.04.26
I
김형욱 기자
카를로스 곤 "닛산-미쓰비시 완전 합병은 없다"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미쓰비시 연합 회장. /AFP[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미쓰비시 연합 회장이 일본 닛산자동차와 지난해 그룹 내 편입된 미쓰비시자동차의 완전 합병 가능성을 부인했다.곤 회장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미쓰비시 신공장 개관식에서 두 회사의 완전 합병 가능성 질문에 “완전 합병 검토 계획은 없다”며 “미쓰비시는 독자적으로 재건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프랑스 르노자동차 출신의 곤 회장은 1999년 경영난에 빠진 닛산을 인수해 성공리에 정상화시킨 데 이어 지난해 연비조작 논란 속 위기에 빠진 미쓰비시까지 인수해 3개 그룹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그는 미쓰비시 재건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닛산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나 회장직만 유지하고 있다.곤 회장은 그러나 “미쓰비시가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닛산의 다목적자동차(MPV) 부품을 생산하는 건 합리적인 일”이라며 양사를 별개로 운영하되 서로 협력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밝혔다. 르노와 닛산 역시 별개 브랜드와 별개 전략으로 움직이지만 필요에 따라 부품공급·생산망을 공유하고 있다. 르노의 자회사 르노삼성이 부산 공장에서 닛산의 북미수출용차량 ‘로그’를 위탁생산하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2017.04.25
I
김형욱 기자
美 연방통신위원장 26일 강연…망중립 반대 본격화?
아지트 파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 /AFP[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미국 내 망 중립성 원칙 폐기가 본격화할 전망이다.아지트 파이(Ajit Pai·44)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인터넷 규제의 미래’란 주제로 강연하면서 망 중립성 폐기를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밝힌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 취재원을 인용해 보도했다.망 중립성(Net-Neutrality) 원칙이란 유·무선 네트워크 사업자가 망(Net)을 이용하는 모든 콘텐츠를 똑같이 취급하는 정책이다. 개인이든 콘텐츠(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든 망 이용 요금이 똑같아야 한다는 것이다. 통신사는 콘텐츠 사업자가 망에 ‘무임승차’해 수익을 낸다며 이 원칙 폐기를 주장하고 있다. 또 콘텐츠 사업자는 이미 고객이 망 이용료를 내는 만큼 본인까지 이용료를 내는 건 ‘이중 부과’라며 유지를 주장하고 있다. 이를 결정하는 FCC는 2015년 표결에서 3대2로 콘텐츠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 1월 취임 직후 선임한 파이 위원장은 대표적인 망 중립성 원칙 반대론자다. 이 원칙 폐기를 바라는 미 통신사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스의 변호사로도 일했었다. 로이터의 이 취재원은 파이 위원장이 오는 5월18일 FCC 회의 때 당장 망 중립성 유지에 대해 찬반투표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파이 위원장 측은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2017.04.25
I
김형욱 기자
[日증시 마감]한달만에 1만9000선 회복…닛케이 1.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지난달 30일 이후 26일만에 1만9000선(마감 기준)을 회복했다.닛케이225지수는 25일 전날보다 1.08%(203.45) 오른 1만9079.33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 연속 1% 이상 상승이다. 토픽스지수도 1.07%(16.02) 오른 1519.21에 마감했다.이달 내내 일본 증시 약세를 이끌었던 엔화 강세(엔/달러 환율 하락)가 주춤했다. 도쿄외환시장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2시45분 현재 달러당 110.11~110.12엔으로 전날보다 0.03%(0.04엔) 올랐다. 오전 한때 109엔대로 밀렸으나 오후 들어 다시 110엔대를 회복했다.뉴욕·유럽 증시와 마찬가지로 시리아·북한 갈등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벗어난 모양새다. 여기에 프랑스 대선에서 반 EU·반 세계화를 내건 르펜 후보가 약세를 보인다는 걸 일본 증시 투자자도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2017.04.25
I
김형욱 기자
[日증시 마감]한달만에 1만9000선 회복…닛케이 1.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지난달 30일 이후 26일만에 1만9000선(마감 기준)을 회복했다.닛케이225지수는 25일 전날보다 1.08%(203.45) 오른 1만9079.33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 연속 1% 이상 상승이다. 토픽스지수도 1.07%(16.02) 오른 1519.21에 마감했다.이달 내내 일본 증시 약세를 이끌었던 엔화 강세(엔/달러 환율 하락)가 주춤했다. 도쿄외환시장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2시45분 현재 달러당 110.11~110.12엔으로 전날보다 0.03%(0.04엔) 올랐다. 오전 한때 109엔대로 밀렸으나 오후 들어 다시 110엔대를 회복했다.뉴욕·유럽 증시와 마찬가지로 시리아·북한 갈등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벗어난 모양새다. 여기에 프랑스 대선에서 반 EU·반 세계화를 내건 르펜 후보가 약세를 보인다는 걸 일본 증시 투자자도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2017.04.25
I
김형욱 기자
日 3월 기업서비스가격지수 전년比 0.8%↑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은행이 3월 기업서비스가격지수(2010년 평균=100)이 103.9로 전년보다 0.8% 상승했다고 25일 발표했다. 45개월 연속 전년보다 높아졌다. 전월과 비교해도 0.6% 올랐다.소비증세 영향을 빼면 전년비 증감은 0.9%로 더 높아지면서 기준이 마련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게 된다.수도권 재개발 추진 여파로 토목건설 서비스 부문의 가격지수가 상승했다. 일손부족 여파로 교통유도경비나 도로화물수송 비용도 증가했다. 인터넷 광고나 화장품, 일용품 제조사를 중심으로 경기가 활발하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일본은행 조사통계국은 “일손부족 여파로 서비스 가격이 상승했지만 분야에 따라 상승력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2017.04.25
I
김형욱 기자
日증시 약보합 출발…닛케이 0.0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약보합 출발했다.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02%(3.32) 내린 1만8872.56에 거래를 시작했다. 토픽스지수도 0.05%(0.76) 낮은 1502.43에 출발했다.닛케이225지수는 지난 21일과 24일 2거래일 연속 1.0% 이상 큰 폭 상승했다.전일 달러당 110엔을 넘어서며 약세를 보였던 엔화는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도쿄외환시장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2%(0.36엔) 낮은 109.71~109.72엔이다. 엔화 강세는 일본 수출기업의 수익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주가에 부정적이다.
2017.04.25
I
김형욱 기자
日증시 약보합 출발…닛케이 0.0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약보합 출발했다.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02%(3.32) 내린 1만8872.56에 거래를 시작했다. 토픽스지수도 0.05%(0.76) 낮은 1502.43에 출발했다.닛케이225지수는 지난 21일과 24일 2거래일 연속 1.0% 이상 큰 폭 상승했다.전일 달러당 110엔을 넘어서며 약세를 보였던 엔화는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도쿄외환시장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2%(0.36엔) 낮은 109.71~109.72엔이다. 엔화 강세는 일본 수출기업의 수익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주가에 부정적이다.
2017.04.25
I
김형욱 기자
美, 캐나다산 연질 목재 수입사에 반덤핑 관세 부과 추진
캐나다달러 추이. /FT[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캐나다산 연질 목재(softwood lumber) 기업들에 대해 반덤핑 관세 부과를 추진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이날 FT와의 인터뷰에서 다섯 곳의 캐나다 목재 수입업자에 대해 3~24%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캔포(Canfor), 제이디 어빙(J.D.Irving), 레졸루트 에프피 캐나다(Resolute FP Canada), 톨코 마케팅(Tolko Marketing), 세일즈 앤드 웨스트 프레이저 밀스(Sales and West Fraser Mills) 5개사다.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9일 취임 100일째를 맞는 가운데 좌초 위기에 놓인 무역 정책에 다시 한번 고삐를 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로스 장관은 “우리는 이들에게 덤핑 관행을 지적해왔으나 이들은 멈추지 않았다”며 “우리는 이 관세를 90일 전까지 소급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 내 캐나다산 연질 목재 시장점유율은 약 31.5%로 그 규모가 50억달러(약 5조3000억원)에 달한다. 로스는 이들 캐나다 목재 회사가 미국 내 평균 목재 가격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보고 있다.한편 로스 장관의 발언 직후인 25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의 캐나다달러 가치는 전날보다 0.3% 떨어진 (미국)달러당 1.3541캐나다달러로 약세다.
2017.04.25
I
김형욱 기자
우버, 경쟁사 리프트 운전자 불법 위치추적 혐의로 피소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차량공유 회사 우버(Uber)가 경쟁사인 리프트(Lyft) 운전자의 위치를 추적했다는 혐의로 피소됐다.마이클 곤잘레스를 비롯한 리프트 드라이버는 2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법원에 우버에 대해 집단 소송했다. 우버가 비밀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헬(Hell)’을 이용해 리프트 운전자 동의 없이 위치를 추적하면서 전자통신보호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헬은 리프트 승객을 가장해 인근 리프트 드라이버의 위치를 모니터하는 소프트웨어(SW)다. 우버는 우버와 리프트를 동시에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더 많은 보상 체계를 줌으로써 경쟁자를 무력화하는 데 이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은 1년 전까지만 사용됐으나 이 사실은 현지 IT전문매체 ‘더 인포메이션’의 한 달 전 보도로 뒤늦게 알려졌다. 우버는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한편 차량공유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등을 이용해 운전자와 탑승자를 연결해주는 것이다. 앱을 매개로 누구나 택시 운전사나 이용자가 될 수 있는 셈이다. 선두주자인 우버가 미국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2인자 리프트 등이 이를 뒤쫓고 있다. 특히 우버는 최근 최고경영자(CEO)의 막말과 도널드 트럼프 지지에 따른 불매운동, 사내 성추행 은폐 등 각종 추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7.04.25
I
김형욱 기자
테슬라, 모델3 車공장 가동 계획도 파격… '괜찮을까'
/AFP[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모델S·모델X 등 파격적인 고성능 전기차를 앞세워 자동차 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미국 테슬라가 첫 대중 전기차 모델3 양산을 위한 공장 건설 때도 파격적인 방식을 도입한다.테슬라가 모델3 양산 라인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프로토타입을 투입한 시험생산 없이 즉시 실제 생산에 나선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창업주인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말했던 9월 양산 체제 시기를 맞추기 위해 속도전에 나선 것이다. 시장은 머스크가 다시 한번 자동차 업계의 통념을 깨려 한다는 점에서 기대와 함께 우려도 하고 있다. 생산 공정을 줄이는 건 모든 자동차 회사의 숙원이지만 어느 회사도 시험생산 과정을 생략한 적은 없다.테슬라는 모델3 양산 기대감에 올 들어 주가가 39% 급등했다. 전통의 자동차 왕국 포드를 시가총액 면에서 앞섰으며 한때 세계 3대 자동차 회사인 제네럴모터스(GM) 시가총액도 앞섰다. 테슬라는 모델3를 연 50만대씩 양산할 계획이다. 현 모델S·모델X 총 생산대수가 10만대라는 걸 고려하면 다섯 배 이상 생산한다는 것이다. 올리버 와이먼의 제조 컨설턴트 론 하버는 “머스크가 (자동차 생산) 공정에서 얼마나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지 도전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동차 산업 전문가는 테슬라의 이 도전에 우려하고 있다. 시험생산에서의 조정 없이 양산을 시작했다가 문제가 생긴다면 이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더 많은 시간과 돈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테슬라는 연 10만대를 생산하는 현재도 품질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생산 규모가 훨씬 더 큰 모델3를 충분한 검토 없이 양산한다면 리콜이나 보증 비용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 최대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의 제이크 피셔는 “정말 실험적이다”며 “테슬라가 오류를 빠르게 바로잡고 생산 공정에 속도를 낼 수도 있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를 만나 고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7.04.25
I
김형욱 기자
오바마 전 대통령, 美시카고서 연설…지역 청년 만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 /AFP[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퇴임 후 처음으로 공식 행보에 나선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24일 시카고대학교에서 젊은 지역사회 리더를 대상으로 연설키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 대학에는 오바마 기념관이 들어설 예정이다.정치적으로 반대편에 선 후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취임 100일을 앞둔 가운데 오바마가 처음으로 공식 행보에 나서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바마 측근은 그가 이를 시작으로 전직 대통령으로서 활발한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장 5월7일 보스턴을 찾아 강연한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에 앞선 23일 시카고에 도착해 ‘진짜 경제 운명을 만드는 시카고(CRED, Chicago Create Real Economic Destiny)’란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움을 겪은 청소년을 만났다. CRED는 스물다섯 살의 청년 오바마가 30년 전 몸담은 단체다. 설립자 안 던컨은 오바마 정부 때 교육장관을 지냈다. 오바마 전 대통령 대변인은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청소년기 도전에 대해 이야기해줬다”며 “폭력, 빈곤, 실업을 없애기 위한 오바마 재단의 첫 번째 노력”이라고 밝혔다.오바마 대통령이 활동을 재개하지만 어디까지나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활동일 뿐 현 트럼프 대통령 정부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할 가능성은 작다고 NYT는 오바마 측근을 인용해 전했다. 강연이나 발언 주제는 시민 참여나 지구 살리기, 민주주의, 시민권, 청년 등 좀 더 광범위한 주제가 되리란 것이다.
2017.04.24
I
김형욱 기자
[日증시 마감]이틀째 1%대 상승…닛케이 1.4%↑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이틀째 1%대 상승했다.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1.37%(255.13) 오른 1만8875.88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0.98%(14.61) 오른 1503.19에 마감했다.닛케이225지수는 4월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감이 낮아진데다 엔고(엔화 강세)에 따른 수출기업 수익성 악화 우려가 맞물리며 부진했다. 그러나 엔고가 주춤한 기회를 틈타 지난 21일 1.0%대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1.4% 가까이 오르며 1만9000선을 다시 눈 앞에 두게 됐다.엔/달러 환율도 110엔대를 다시 넘어서는 등 약세 흐름이다. 도쿄외환시장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2시53분 현재 전날보다 0.92%(1.01엔) 높은 달러당 110.21~110.22엔이다.
2017.04.24
I
김형욱 기자
[日증시 마감]이틀째 1%대 상승…닛케이 1.4%↑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이틀째 1%대 상승했다.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1.37%(255.13) 오른 1만8875.88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0.98%(14.61) 오른 1503.19에 마감했다.닛케이225지수는 4월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감이 낮아진데다 엔고(엔화 강세)에 따른 수출기업 수익성 악화 우려가 맞물리며 부진했다. 그러나 엔고가 주춤한 기회를 틈타 지난 21일 1.0%대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1.4% 가까이 오르며 1만9000선을 다시 눈 앞에 두게 됐다.엔/달러 환율도 110엔대를 다시 넘어서는 등 약세 흐름이다. 도쿄외환시장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2시53분 현재 전날보다 0.92%(1.01엔) 높은 달러당 110.21~110.22엔이다.
2017.04.24
I
김형욱 기자
日 “민간 인공위성 우주공간 사고 땐 정부가 손실 보전”
/AFP[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정부가 우주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일 정부가 5월 중 법 개정을 통해 민간 기업의 우주산업 참여를 높이는 ‘우주산업 비전’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일본경제신문(닛케이)이 24일 보도했다. 일본도 현 정부 중심의 우주산업을 유럽·미국처럼 기업 중심으로 활성화하자는 취지다.기업 등 민간의 인공위성이 사고로 손실을 보면 정부가 일정액을 넘는 금액을 정부가 모두 보상해주는 방안이 핵심적으로 검토된다. 현재도 위성이 발사 중 낙하해 실패하면 민간보험과 정부보상을 조합해 수당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 보상 범위를 우주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르면 내년 정기 국회에서 관련법 개정안을 낼 계획이다. 영국, 네덜란드 등은 위성끼리의 충돌 등에 대비해 법 정비를 추진 중이다.관련 유망 벤처기업에 대해 정부 연관 금융기관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 민간 수요가 많은 소형 로켓 개발 및 발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한다. 연내 현재 일본 내 2곳(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우치노우라 우주공간관측소) 외에 새로운 발사장 확보를 위해 지자체로부터 입지 신청을 받는 체제도 만들기로 했다.한편 우주 산업은 전 세계 2000억달러(약 230조원) 시장으로 추산되고 있다. 각국 벤처기업은 아이디어로 자금을 모으는 중이다. 싱가포르의 벤처 기업 아스트로스케일은 우주 공간의 쓰레기(파편)를 제거하는 소형 위성을 2019년 상반기에 쏘아 올릴 계획이다. 미국 스페이스X는 4000기 이상의 위성을 활용해 전 세계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2017.04.24
I
김형욱 기자
지난해 세계 군사비 1900조원…전년比 0.4%↑
/AFP[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스웨덴 스톡홀롬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24일 지난해 세계 군사비 지출 추산치가 1조6860억달러(약 1900조원)으로 전년보다 0.4% 늘었다고 발표했다. 세계 군사비는 2001~2009년 연평균 4.5% 늘었으나 2010년 이후는 긴축재정 등 여파로 약간의 증감에 그치고 있다.지역별로는 국제 유가 약세로 재정난을 겪은 산유국의 군사비 지출은 줄었다. 그러나 러시아발 긴장감이 높아진 동유럽 일부 지역 군사비는 늘었다. 러시아와 국경이 맞닿은 동유럽의 라트비아는 44% 늘고 리투아니아도 35% 늘었다. 러시아는 또 다른 인접국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을 점령해 유럽과 갈등을 빚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유가 급락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은 군사비가 각각 56%, 30% 줄었다.국가별 군사비 규모는 미국이 6110억달러로 전체의 36%에 달하는 압도적 1위였다. 중국이 2150억달러(비중 13%)로 2위였다.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프랑스, 영국, 일본 등이 뒤따랐다. 이들을 포함한 상위 15개국의 순위는 변함없었다.
2017.04.24
I
김형욱 기자
日 일손부족 현상, 서비스→ 제조업 확대?…기업 중도채용 ‘껑충’
/AFP[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의 일손부족 현상이 서비스업에서 제조업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일본경제신문(닛케이)은 자국 내 주요 기업의 올해 중도채용자수 전망이 4만590명으로 지난해보다 11.8% 늘어날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전년 증가율 9.0%보다 2.8%포인트 늘었다. 5년만의 두자릿수 증가다.이미 일손 부족이 심각한 서비스업뿐 아니라 제조업에서도 이를 대비한 공정 자동화 등 기술 개발을 위해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인력을 확충하려는 움직임이란 게 닛케이의 설명이다. 소고기덮밥 프랜차이즈 마츠야푸드는 전년보다 66.7% 늘어난 250명을 중도 채용키로 했다. 기술자 파견도 활발해지면서 관련 아웃소싱 계획도 58.6% 늘어난 4840명 규모로 집계됐다. 고졸 채용 규모는 4.1% 늘어난 2만1946명. 일손 부족 탓에 물류 물량을 줄이려 하는 택배회사 야마토그룹은 40% 늘어난 약 600명을 중도 채용할 계획이다. 대부분은 운전자다.한편 같은 조사에서 내년 봄 대졸자 채용 계획은 11만4237명으로 올 봄보다 8.3% 늘었다. 증가율은 2.3%포인트 낮아지며 7년 만에 최저다. 대규모 채용을 이어 온 은행이 이를 줄인 게 영향을 미쳤다.
2017.04.24
I
김형욱 기자
‘환경 대신 개발…’ 트럼프, 이번주 새 행정명령 서명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인 지난 1월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환경보호를 이유로 중단됐던 미국 내 2개 송유관 건설 강행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 후 이를 내보이고 있다. /AFP[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중 환경·에너지와 관련하나 새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가 익명의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전부터 온실가스를 비롯한 환경 문제를 음모론으로 치부하며 기존 화석연료 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또 앞선 1월 취임과 동시에 환경보호를 이유로 막혔던 미국 내 2개 송유관 건설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지난달에도 트럼프의 ‘청정전력 계획(Clean Power Plan)’ 재검토 명령에 서명했다.이 관계자는 “(이번주 서명할 행정명령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송유관 건설 추진과 함께 에너지 생산의 혁신과 에너지 생산 기업의 불필요한 부담을 줄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로이터는 트럼프 정부가 수요일(26일) 1906년 발표한 ‘문화재관리법(1906 Antiquities Act)’ 관련 내용을 손본 후 금요일(28일) ‘미국 최우선(America First)’라는 이름의 에너지 정책에 서명하리라 전망했다. 전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폐기하고 환경·문화 자원 훼손에 가로막힌 원유 시추나 광산 채굴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한편 오바마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 때보다 ‘문화재관리법’을 엄격히 적용했다. 유타·네바다 주(州) 160만에이커(약 6500㎢)가 새로이 문화보호지역으로 지정했으며 대서양과 북극해 일부의 원유 시추를 금지했다.
2017.04.24
I
김형욱 기자
日증시 큰폭 상승 출발…닛케이 1.4%↑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24일 큰 폭 상승 출발했다.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1.45%(269.63) 오른 1만8890.38에 거래를 시작했다. 토픽스지수도 1.29%(19.22) 오른 1507.80에 출발했다.엔화 약세가 수출주 수익성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도쿄외환시장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8시49분 현재 전날보다 0.68%(0.75엔) 높은 달러당 109.95~109.96엔으로 110엔대 재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7.04.24
I
김형욱 기자
처음
이전
461
462
463
464
465
466
467
468
469
470
다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