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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균, 대학가요제 이어 12월 단독콘서트… "바쁘다 바빠"
- (사진=트라이어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하동균이 올연말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매회 진정성 넘치는 심사평으로 활약하고 있는 하동균이 오는 12월 21일 오후 6시, 22일 오후 5시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홀에서 ‘2024 하동균 단독 콘서트 피스(Piece)’를 개최한다.하동균 콘서트의 타이틀 ‘피스’는 추억과 상처, 사랑과 아픔, 희망과 고요 그 조각(Piece)들이 모여 완성된 하나의 평화(Peace)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공연장에 있는 모든 이들이 다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감성에 젖은 하동균의 모습과 공연 무드를 예측할 수 있는 이미지가 조각조각 들어가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드높였다.하동균은 ‘그녀를 사랑해줘요’, ‘나비야’, ‘프롬 마크’(From Mark), ‘기다릴게’, ‘내가 그댈’, ‘한계’ 등 히트곡을 탄생시켰고,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하동균은 공연 강자답게 지난 4월 소극장 콘서트 ‘틈’으로 관객을 만났고 매년 단독 콘서트, 컬래버 공연 등으로 관객들과 호흡하고 있다.
- 최유리가 선사한 명품 공연… '우리의 언어' 6천 관객 열광
- (사진=네이브)[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최유리가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최유리는 지난 9~10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4 최유리 콘서트 ‘우리의 언어’를 열고 6천 명의 관객을 음악으로 매료시켰다. 이번 공연은 최유리가 데뷔 4년 만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입성해 개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최유리를 향한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이날 최유리는 최유리의 언어들을 주제로 ‘사계절’과 ‘바다’를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746’을 통해 자기 소개를 한 최유리는 ‘살아간다’와 우리 모두의 청춘을 응원하는 ‘방황하는 젊음’ 등을 열창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또한 ‘바람’, ‘우리만은’, ‘동그라미’, ‘숲’ 등 대표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건반, 기타, 베이스, 드럼 등 밴드와 현악 연주자들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연주와 함께 펼쳐지는 조명과 영상미가 돋보이는 무대를 통해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최유리는 “우리가 당연하다는 듯이 지나쳐온 하루하루가 쌓여 관계와 언어가 생긴다. 나는 그 언어가 주는 힘을 믿는 사람이다. 이 곡을 작업하면서 하루빨리 이 곡에 담은 마음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전하며 본 공연의 마지막 곡으로 ‘우리의 언어’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사진=네이브)이어 앙코르 무대로 다시 오른 최유리는 “잔잔하지 않고 일렁이기에 높고 낮은 삶을 관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노래를 세상에 내놓은 순간 일렁임에 대해 겁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며 ‘일렁이자’로 콘서트의 끝을 장식했다.2018년 열린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20년 정식 데뷔한 최유리는 한층 규모가 커진 이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을 통해 ‘공연형 아티스트’로 우뚝 섰다.최유리의 섬세한 보이스를 돋보이게 하는 음향과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무대 조명 연출, 음악의 서사를 관통하는 VCR 등으로 콘서트의 감동을 극대화했다.최유리는 이날 콘서트를 찾아준 관객 전원에게 정규 앨범 커버로 디자인한 손수건과 미니 포스터가 들어있는 샤쉐(실내방향제)를 선물하며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공연을 본 관객들은 “예술 작품 보고 온 느낌”, “역시 최유리”, “인생 살며 많은 경험하지 않았지만 가장 예술적이며 아름다운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공연을 위해 많이 준비하셨다고 들었는데 정말 공들인 것이 보였고 그만큼 보는 사람으로서 너무너무 만족한 공연이었습니다”, “벌써부터 다음 무대가 기다려집니다” 등의 관람 후기를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최유리는 지난달 28일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 ‘746’을 발매했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우리의 언어’, ‘솔직히 말할게’를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됐으며 최유리가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중국 OTT에 단독 채널 론칭… 10만 클릭 달성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국 OTT에 단독 채널을 론칭하고, 7일 만에 10만 클릭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화권 OTT 플랫폼에 고유 채널을 열어 드라마 소개프로그램 및 교양, 다큐 등을 1년 3개월 동안 엄격해진 심사시스템을 받으며 방송을 이어왔다. 추후 한국 연예, 교양, 다큐멘터리, 드라마, 영화 등 문화콘텐츠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해오며 쌓은 노하우로 한국 회사들의 콘텐츠를 수급해 방송에 결합하는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중국의 문화콘텐츠 심사는 우리와 전혀 다르다. 특히, 마약, 폭행(학교폭력), 도박, 세금법 위반, 성폭행 등 지정된 죄를 지은 연예인은 출연금지라 이 부분을 신경 써 편집했다”며 “무려 2000만뷰가 넘는 채널들을 보유한 중국시장에 전략적으로 접근해 OTT채널을 안정화 시킨 지금 전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중국 숏폼드라마에 도전 및 스타발굴에 힘써 플랫폼 상위권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현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중국 OTT에 론칭한 독점 채널 ‘순만두PD’ 채널은 중국 당국의 심의를 통과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 및 해외콘텐츠 수입과 스타발굴 등 앞으로의 시장성을 고려하여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