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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로 MZ세대 사로잡아"···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인기
  • "가성비로 MZ세대 사로잡아"···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인기
  • (사진=미래에셋생명)[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보험소비자에 맞춘 가성비 온라인보험 상품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디지털 발전, 코로나 여파 등 비대면 수요가 늘어난 데다 소액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보험 종류도 늘면서 MZ세대 소비심리를 사로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 변액보험을 포함한 총 8종의 온라인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객 밀착형 온라인보험 상품 중 단연 인기를 끄는 상품은 ‘온라인 항문·폴립 수술보험’이다. 이 상품은 치질로 통칭되는 직장 및 항문 질환의 수술에 더해 건강검진 과정에서 발견되는 양성종양 및 폴립 수술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하는 온라인보험이다. 건강검진에서 자주 발생하는 우리 몸 8대 기관의 양성종양 및 폴립 수술(급여 항목만 해당)에 대해 10만원(연간 1회)을 보장한다. 현대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항문 및 위·대장 질환을 보장하는 이 상품은 온라인보험의 장점을 살려 저렴한 보험료 혜택을 제공한다. 40세 남성이 3년 만기 일시납을 선택하면 한끼 식사 및 커피값에 못 미치는 1만1911원의 보험료를 1회만 납입하면 된다. 보장기간은 최대 5년이다. 건강검진을 매년 받는다고 가정할 때 5번의 검사까지는 부담 없이 진료받을 수 있다. 김남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는 “온라인 항문·폴립 수술보험은 직장인들에게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항문질환은 물론 정기 건강검진 중에 자주 발견되는 위나 대장 등 8대 기관의 양성종양(폴립) 질환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특히 직장인들은 건강검진 전 미리 준비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2.12.26 I 유은실 기자
하루 평균 7000억 '페이전쟁'..."넌 무슨 페이쓰니?"
  • 하루 평균 7000억 '페이전쟁'..."넌 무슨 페이쓰니?" [돈창]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직장인 박민정(29)씨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모은 12만원을 크리스마스 선물 사는 데 사용했다. 박 씨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한 이후 5% 포인트 적립 혜택을 쇼핑에 쏠쏠히 활용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외출엔 지갑과 실물 카드를 따로 챙기지도 않았다. 베이커리 케이크 구매, 영화관·맛집 등 웬만한 곳에선 모두 카카오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서다. 또 평소 자주 사용하는 토스 앱에선 매일 ‘만보기’, ‘버튼 누르고 10원 받기 미션’을 수행하고 포인트를 받아 현금처럼 쓰기도 한다. 박민정 씨는 “페이백·적립금 이벤트도 꼭 챙겨 참여하는 편이라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일상 생활 속에서 각종 페이를 편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휴대폰이 애플이라서 애플페이가 나오면 바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현금은 물론 카드 없이도 결제 가능한 시대가 열리면서 간편결제 서비스가 금융소비자 일상 깊숙이 그리고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OO페이’로 결제되는 금액은 이미 일평균 7000억원을 훌쩍 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플랫폼·결제 키트 등 간편결제 인프라가 구축된 데다 비대면 금융이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늘면서 간편결제가 빅테크·카드사 등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올랐다. 여기에 애플페이가 국내 상륙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자, 간편결제 시장을 둔 경쟁이 다시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모양새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간편결제 시장 1년만에 30% 성장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기준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금액은 일평균 7232억원으로 1년 만에 29.4%나 성장했다. 작년 상·하반기 기준으로 일평균 간편결제 이용금액이 각각 5000억원, 6000억원을 돌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엔 8000억원을 넘을 수 있다는 예상도 가능하다. 이용건수 역시 작년 상반기 1821만명, 작년 하반기 2139만명, 올해 상반기 2317만명으로 큰 폭 확대되는 추세다. 간편결제 시장의 성장은 ‘빅테크의 간편결제 시장 진출’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카카오가 지난 2014년 9월 국내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약 2년 만에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11개사로 늘었다. 또 한국은행의 작년 기준 간편 전자지급서비스 이용금액을 살펴보면, 전자금융업자가 전체 중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50%에 달한다. 금융기관(27.6%)과 비교해도 2배가량 높은 수치다. 대표적인 전자금융업자엔 네이버파이낸셜·카카오페이 그리고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등이 포함된다. 이른바 빅테크 3사로 불리는 이들은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간편결제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활동 중이다. 기본적으로 플랫폼 이용자 수가 굉장히 많다는 점과 온·오프라인을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각자의 특성과 혜택은 천차만별이다.◇ 네이버 ‘쇼핑’, 카카오 ‘넓은 혜택’, 토스 ‘일상’ 먼저 네이버파이낸셜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는 ‘쇼핑’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네이버 아이디 하나로 결제부터 배송, 반품 및 교환, 포인트 적립 및 충전까지 모두 가능하다. 네이버 내 ‘쇼핑경험’ 중심엔 네이버페이가 있는 셈이다. 네이버페이의 현재 가입자수 약 3000만명, 월 순결제자수 1600만명을 넘어섰다.특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인 경우 5%(기본적립 1%+멤버십적립 4%)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네이버페이 제휴 통장을 활용한 충전결제 시에는 포인트 추가 적립을 제공받을 수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금융과 쇼핑·결제를 서로 연결해 사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미래에셋대우 CMA-RP 네이버 통장’에 이어 지난 11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도 출시했다. 이는 선불충전금을 계좌에 보관하고 금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별도 충전 없이도 계좌를 통해 바로 충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최대 3%의 적립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카카오페이는 범용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 공동체 서비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폭넓은 결제처를 확보하고 있다. 온라인 결제처엔 떠오르고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O2O)와 30~50대 이용률이 높은 홈쇼핑, 대형마트 온라인 몰 등이 있다. 또 오프라인에선 전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장과 노래방, PC방 등 특수업종 매장에서도 결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연세대, 이화여대, 숭실대, 경희대 등 일부 대학교 교내 캠퍼스에서도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결제가 필요할 때에도 페이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해외 국가를 방문했을 때 환전 없이 결제 가능하다. 현재 일본과 마카오, 싱가포르, 중국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Alipay +’라는 로고가 부착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별도 환전 과정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달 말일까지 제주항공 이용 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2만원이 즉시 할인되며, 한정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드아웃에서 카카오페이로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인당 3회까지 6% 할인, 솔드아웃 포인트 0.1% 적립, 한정판 스니커즈 당첨 자동 응모(10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달 말일까지 주중 저녁타임에 언제든 그래비티 판교 앤디쉬 현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10%가 할인되며, 비발디파크 현장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주간 타임패스 리프트와 렌탈 패키지 혜택을 같이 받을 수 있다. 한편 토스는 일상을 파고드는 전략을 택했다. 토스 사용자라면 만보기, 이번 주 미션, 브랜드 캐시백 등 일상 속 재미를 더하는 활동을 통해 토스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토스페이에서 결제시 사용 가능하다. 예컨대 한 사용자가 매일 1만보를 걸어 토스포인트를 20원씩 적립하고 각종 미션을 달성해 토스포인트 2000원을 적립했다면, 교보문고에서 12000원 책을 구입할 때 토스포인트 2000원을 적용해 결제 가능하다. 또 토스페이 사용자가 할인제휴 가맹점에서 토스페이로 결제할 경우 최대 2만원 즉시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유료맴버십 ‘토스프라임’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는 가맹점에서 토스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토스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는 일종의 캐시백 제도다. 적립률은 결제금액 구간별로 다른데 20만원 이하는 4%, 20~60만원 구간은 1%가 적립된다. 적립한도는 매월 1만2000원, 월 이용료는 5900원이다. 이를 활용해 아파트아이 앱에서 아파트관리비를 토스로 납부할 수도 있다. 만약 이달 아파트관리비가 16만원일 경우 토스포인트로 6400원이 적립되는 식이다.
2022.12.26 I 유은실 기자
우리은행, 조직개편 단행···'내부통제·플랫폼' 방점
  • 우리은행, 조직개편 단행···'내부통제·플랫폼' 방점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우리은행은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감사기능 강화’, ‘자산건전성 제고’ ‘비대면 채널 강화’에 방점을 뒀다.(사진=우리은행)우선 내부 감사 조직인 검사실의 기능 중 본부조직 감사 기능을 분리해 ‘본부감사부’를 신설했다. 본부감사부는 본부조직 전담 상시 감사 업무를 수행하며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더불어 여신 사후관리를 총괄하는 ‘여신관리본부’도 새로 만들었다. 여신관리본부는 산하에 ‘관리기업심사부’와 ‘여신관리부’를 두고 연체 여신을 중점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채권 회수, 기업개선 활동 등 여신관리 강화를 통해 은행의 자산건전성을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우리은행 앱 ‘우리WON뱅킹’ 재구축을 위해 ‘뉴WON추진부’를 신설했다. 기존 뱅킹앱 재구축 준비 조직을 상설 부서로 확대 재편해 성공적인 우리 WON뱅킹 재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또 비대면 채널의 UI와 UX를 총괄하는 ‘고객경험디자인센터’ 신설도 이번 조직개편에 포함됐다. 여러 부서별로 각각 담당하던 UI, UX 업무를 디지털전략그룹 산하 ‘고객경험디자인센터’로 집중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비대면 채널의 고객경험 제고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이번 조직개편에선 ‘트렌드마케팅팀’ 신설도 눈에 띈다. 우리은행은 현재 MZ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고객특화 마케팅을 중장년 세대 등으로 확대해, 세대별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중심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은행의 내부통제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고객경험 중심의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고객 감동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12.25 I 유은실 기자
하루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카드 혜택 한번 알아볼까"
  • 하루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카드 혜택 한번 알아볼까"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자금 조달 비용 상승으로 비용 축소 압박에 직면한 카드사들이 연말 이벤트·프로모션을 최소화하면서 크리스마스 마케팅도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카드사들이 제공하고 있는 이벤트를 잘 살펴보면, 크리스마스 선물부터 배달·외식 할인까지 쏠쏠한 혜택을 찾아 찾아볼 수 있다.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외국인관광객과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뉴스1)◇ “카드 혜택으로 선물비 부담 낮춰 드려요”먼저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을 구매하려는 이들을 위한 이벤트들이 있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포인트리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는 해당 기간 동안 국민 체크카드로 건당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3321명을 추첨해 포인트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1등 포인트리 100만점(1명) △2등 포인트리 30만점(20명) △3등 3만점(300명)을 제공한다. 포인트리는 KB금융그룹 통합 포인트로, 1포인트리는 1원의 가치를 갖는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애플 제품을 선물할 계획이 있다면, 롯데카드의 ‘컷띵’ 프로모션을 눈여겨볼 만하다. 컷띵 프로모션은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컷띵 전용 애플 제품 구매 시 상품가의 반액만 12개월 무이자 할부로, 우선 반액을 결제한 이후 나머지 반액은 구매 1년 후 결제할 수 있도록 청구 이월해 준다. 구매 당시 차감됐던 상품가 반액은 마지막 12회차 월 할부금과 함께 일시불로 청구된다.또 많은 소비로 선물 구매가 부담스럽다면 ‘LOCA(로카) 나누기 카드’도 활용 가능하다. 일시불로 결제하고, 나중에 필요할 때마다 부담 없이 나눠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카드는 3만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LOCA 나누기 혜택’을 제공해 준다. LOCA 나누기 혜택은 결제한 일시불 이용 금액을 납부 개월 수를 변경, 추가 수수료 없이 나눠 납부할 수 있는 혜택을 말한다. 올 연말까지는 100만원 이상 결제 시 기존 3·6개월에서 10개월까지도 나눠 납부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NH농협카드는 G마켓·쿠팡 등 이커머스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농협카드 고객이라면 오는 25일까지 G마켓·옥션·롯데온에서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상품 중 할인 표기 상품 대상으로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케이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이날까지 쿠팡 로켓프레쉬를 통해 최대 2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은 아띠제·후앙베이커리·하겐다즈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 ‘집콕 크리스마스’엔 배달·OTT 혜택 활용 집에서 소규모 홈파티를 즐기는 ‘집콕 크리스마스’를 계획한 소비자를 위한 배달·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혜택도 있다. 신한카드의 ‘Eats More(이츠모아)’ 카드는 온오프라인 모든 가맹점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미만 잔돈을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여기에 배달앱 등 ‘요식 영역’에 혜택을 강화해 마이신한포인트 추가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배민 현대카드는 당월 3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배민 앱과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유튜브프리미엄·넷플릭스 등)에서 각각 3%, 2% 적립이 가능하다. 월 이용금액 적립 한도는 20만원까지다.더불어 스키장·놀이공원에서 레저를 즐기려는 소비자라면, 국내 카드사들의 혜택을 활용해볼 수 있다. 국민카드·하나카드·BC카드·농협카드 등은 전국 주요 스키장을 찾는 고객에게 장비 렌탈은 물론 숙박, 강습, 부대시설 이용 관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롯데월드 종합이용권을 최대 3만1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종합이용권 우대가 혜택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가족이나 연인과 외식을 한다면 현대카드의 M포인트도 사용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주요 브랜드에서 최대 50% M포인트 사용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가맹점은 더현대트레블,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뚜레쥬르며 정해진 기간에 따라 50%의 M포인트 차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우리카드는 ‘뉴플레이스’로 피프에스프레소바, 모투누이 등 연남 카페를 선정하고, 50% 청구할인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2022.12.24 I 유은실 기자
  • [인사]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우리금융지주 <승진> ◇ 본부장 △재무관리부 곽성민●우리은행 <승진> ◇ 영업본부 본부장 △경기동부 안재설 △충청북부 김동희 △부산서부 이해광 △경남 정재훈 △대구경북동부 문형도 △NPS전북 박수영 △신성장기업 강기중 ◇ 영업그룹 겸 금융센터 본부장 △가산IT 민복기 △남역삼동 김상철 △도산대로 박영하 △무역센터 손형주 △문정중앙 신재철 △법조타운 구자민 △서여의도 이재영 △서초 김선 △테헤란로 김호상 △반월공단 양동혁 △오산 정동일 △판교역 조진오◇ 해외 본부장 △캄보디아우리은행 법인장 김홍주 ◇ 본부부서 본부장 △고객센터 이정미 △투자금융본부 전현기 △중기업심사부 강동원 △리스크총괄부 김지일 △인사부 이상민 △IT전략부 조한래 <전보> ◇ 영업본부 본부장 △중앙 박종인 △강서 성훈 △서부 구효진 △남부 장희숙 △북부 변의갑 △인천부천 김형조 △경기서부 김욱배 △경기남부 송윤홍 △경기북부 서오영 △대전충청남부 송용섭 △부산동부울산 박명훈 △대구경북서부 권혁찬 △광주전남 장장수 ◇기업영업본부 본부장 △본점1 조병산 △본점2 곽훈석 △삼성 홍응기 △트윈타워 이정묵 △중앙 박일수 △종로 한세룡 △남대문 박형우 △여의도 전재화 ◇영업그룹 본부장 △본점영업부 정진완 ◇본부부서 본부장 △기관공금고객본부 조세형 △여신관리본부 최용열 ◇영업총괄그룹 본부장 △김범석 △김창현 △김춘경 △기동호 △류형진 △문흥식 △박구진 △박승재 △박장근 △박정호 △박준보 △박판수 △서승종 △오재일 △이기조 △이기홍 △이상철 △이성호 △이재동 △이재후 △이효환 △임인곤 △장창엽 △조병열
2022.12.23 I 유은실 기자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연임···"보험산업 수호자 역할할 것"
  •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연임···"보험산업 수호자 역할할 것"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안철경 현 보험연구원장이 제6대 보험연구원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안철경 원장은 선출 소감을 통해 시장 목소리에 경청하고 시장 현안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보험연구원이 되겠다고 밝혔다.보험연구원은 23일 사원총회를 열고 제6대 원장으로 안철경 현 원장을 선출했다. 사진은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사진=보험연구원)보험연구원은 23일 사원총회를 열고 제6대 원장으로 안철경 현 원장을 선출했다. 역대 원장 중 첫 연임에 성공한 안 원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이다.안 원장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숭실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부터 보험연구원에서 금융정책실장, 연구조정실장 등을 역임했고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부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9년 원장에 선임됐고 3년간 원장직을 수행했다. 안 원장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보험연구원이 보험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산업의 든든한 조력자이면서, 보험회사와 소비자에게 조기경보를 제공하는 시장의 수호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시장 현안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민한 조직이 되겠다”며 “인구와 기후변화, 디지털, 사업모형, 시장규율 등 보험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키워드에 매진하는 연구조직의 강화는 물론 해외조사, ESG, 모빌리티, 공사협력 등을 주제로 산업 및 학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시장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그는 “연구성과를 토론회, 간담회, 동영상 등을 통해 적극 소통해 금융당국과 국회의 생산적인 정책 형성에 기여하고, 소비자와 보험회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사회적 자본이 축적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12.23 I 유은실 기자
"여성 리더 육성 박차" 신한금융, ‘제5회 신한 쉬어로즈’ 개최
  • "여성 리더 육성 박차" 신한금융, ‘제5회 신한 쉬어로즈’ 개최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 콘퍼런스(SHeroes Conference)’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제5회 신한 쉬어로즈 콘퍼런스’ 행사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신한 쉬어로즈 멤버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그룹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5회 신한 쉬어로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각 업권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인재 풀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그룹 내 여성 리더 및 쉬어로즈 5기 33명을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쉬어로즈 3, 4기와 5기 간의 네트워킹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신한 쉬어로즈 5기 육성 프로그램은 여성 리더들을 그룹의 중심으로 성장시킨다는 새로운 육성원칙인 ‘C.O.R.E’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C.O.R.E’는 각각 Confidence(자신감 및 자부심), Opportunity(성장 기회 확대), Reinforce(상호 성장 및 관계 강화), Embrace(포용적 문화 구축)를 의미한다.이날 쉬어로즈 5기 멤버들은 ‘CORE of Shinhan, SHeroes’라는 주제로 올 한해 CEO 및 외부 전문가 그룹 멘토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여성 리더십의 비전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그룹 여성 멘토 임명식 및 외부 강연 행사가 진행됐다.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 쉬어로즈’ 의 최고의 성과는 이 자리에 함께한 쉬어로즈 구성원인 여러분 그 자체”라며 “앞으로 신한금융의 핵심으로 성장해 여성 리더들이 그룹에서 더욱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23 I 유은실 기자
"스키도 안전히"···롯데손보, 'let:safe 레저투데이보험' 개편
  • "스키도 안전히"···롯데손보, 'let:safe 레저투데이보험' 개편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롯데손해보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 중인 ‘let:safe 레저투데이보험’을 자체 다이렉트 채널 ‘let:click’에서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롯데손해보험)레저투데이보험은 연령·성별에 상관없이 1000원의 보험료로 보장을 제공하는 보험서비스(상품)다. 지난 6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출시됐다. 레저활동의 상해위험 주요 담보인 골절진단비, 골절수술비, 5대 골절진단비, 5대 골절수술비, 깁스치료비, 외상성 척추 손상 수술비, 무릎 인대·연골 수술비, 아킬레스건 손상 수술비, 관절(무릎·고관절) 손상 수술비 등으로 기존의 보장을 크게 확대한 게 특징이다.레저투데이보험은 본인과 동반인을 포함해 포함 최대 10명까지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시 동반인 성명이나 생년월일과 같은 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다. 보험을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은 다이렉트 채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최근 스키와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여행자보험과 더불어 레저보험의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개편된 레저투데이보험은 고객의 편의성과 선택권을 더욱 높인 보험서비스(상품)”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혁신적인 보험서비스(상품)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3 I 유은실 기자
신협,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 제작 지원
  • 신협,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 제작 지원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신협중앙회는 JTBC 새 수목 드라마 ‘사랑의 이해’의 제작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신협중앙회)신협은 지난 21일 첫 방송된 JTBC의 ‘사랑의 이해’에 PPL(간접 광고)로 제작 지원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세트장은 실제 신협 점포를 그대로 재현했다. 신협은 매년 드라마 PPL(간접 광고)을 통해 다양한 홍보 효과를 거둔 바 있다. JTBC ‘서른, 아홉’,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시즌2’, ‘아는 와이프’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이 성공 사례다. 해당 드라마들의 연이은 흥행으로 신협의 PPL(간접 광고) 효과는 극대화됐다. 특히 ‘사랑의 이해’는 지난 2018년 방영된 ‘아는 와이프’ 이후 드라마의 주 무대로 신협이 등장해 더 큰 효과가 기대된다. 업무 특성을 현실감 있게 연출하기 위해 신협의 직원들과 직접 나눈 자문 내용을 에피소드로 풀어내고 있다.하현욱 신협 홍보본부장은 “신협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제작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주 시청층인 2030세대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따뜻한 ‘국민 어부바 신협’으로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2.23 I 유은실 기자
흥국생명, 그룹 계열사 '티시스·티캐스트'서 2300억 수혈
  • 흥국생명, 그룹 계열사 '티시스·티캐스트'서 2300억 수혈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흥국생명이 신종자본증권의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에 따른 자본 확충을 위해 태광그룹 계열사로부터 2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수혈받는다.(사진=흥국생명)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지난 21일 티시스(옛 태광관광개발)와 티캐스트가 총 23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증자 참여액은 티시스와 태캐스트가 각각 2000억원, 300억원이다.증자 규모는 이달 14일 공시한 2800억원에서 500억원이 줄었다. 증자액이 줄면서 발행되는 전환우선주 규모도 297만주에서 244만주로 감소했다. 전환우선주란 다른 종류의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우선주다. 신주 배정자는 10년 이내에 보통주와 일대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의 하향 안정화로 인해 지급여력(RBC) 비율 150% 수준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증자 규모가 500억원가량 줄었다”고 말했다.한편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던 태광산업은 결국 증자에 참여하지 않았다. 태광산업은 흥국생명의 모회사인 태광그룹의 공식적인 지주사는 아니지만 그룹 한 가운데서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다.태광산업은 앞서 태광산업은 금융시장 안정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흥국생명의 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트러스톤자산운용 등의 반발로 인수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트러스톤자산운용 등 주요 주주들은 흥국생명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태광산업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일가의 개인회사와 다름없는 흥국생명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은 상법상 금지된 신용공여행위라고 주장했었다.
2022.12.22 I 유은실 기자
'빅5' 손보사, 車 보험료 일제히 2%대 인하···중소형사도 동참하나
  • '빅5' 손보사, 車 보험료 일제히 2%대 인하···중소형사도 동참하나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가 자동차 보험료를 2.0~2.5%가량 인하한데 이어 삼성화재·DB손해보험도 개인용 차 보험료를 2%대 인하하기로 했다. 그간 대형 손해보험사에 비해 자동차 보험 손해율 관리가 어려웠던 중소형사들도 일부 인하 흐름에 동참하면서, 전체 중소형사까지 확산될 지 주목된다.왼쪽부터 삼성화재, DB손보, 현대해상, KB손보, 메리츠화재. (사진=각 사)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 빅5’로 통하는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는 내년 2월 개인용 차 보험료를 2.0~2.5%가량 인하할 예정이다. 올해 초 거리 두기 등으로 낮아진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반영하고 고물가 상황 속 대다수 국민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들 대형사 5곳의 자동차 보험 시장 점유율은 88% 수준이다.KB손해보험은 내년 2월 25일, 현대해상·DB손해보험은 2월 26일, 메리츠화재는 2월 27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한다. 삼성화재도 2월 중에 인하율을 적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주요 손보사들이 차 보험료를 잇따라 인하하기로 한 것은 올해 자동차 보험의 손해율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앞서 금융당국과 정치권 등에서도 손해율·고물가 상황 등을 종합해 큰 폭의 자동차 보험료 인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왔다.실제 손보사 빅5의 11월 누적 손해율은 모두 77~80%대로 나타났다. 올해 1~11월 손해율 기준으로 보면 메리츠화재가 77.8%로 가장 낮았고 이어 DB손해보험(79.3%), KB손해보험(79.5%), 현대해상(79.6%), 삼성화재(80.1%) 순이었다. 통상 보험업계에서는 적정 손해율을 80% 내외로 보고 있다. 이보다 높으면 적자로 추정한다.그동안 높은 손해율을 이유로 자동차 보험료 인하에 소극적이었던 중소형사들도 속속 인하 방침을 내놓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내년 1월 1일부터 개인용·업무용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2.9% 인하키로 했다. 롯데손보 자동차 보험의 올해 11월 누적 손해율은 81.4%로 전년 동기 대비 5.5%포인트 개선됐다.한화손해보험도 내년 2월 중에 2%대 자동차 보험료 인하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의 올 11월 누적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78.7%로, 지난해 11월 누적 기준 82.4%에서 3.7%포인트 개선됐다.흥국화재·악사손해보험도 내년 자동차 보험료를 놓고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인하가 유력하다. 업계는 이들 회사의 11월 누적 손해율이 전년 동기에 비해 소폭 증가하긴 했으나 인하가 손보사들의 대세가 됐다는 점, 자동차 보험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가 높다는 점 등을 이유로 인하 결정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아직 자동차 보험 정비 수가가 중요 변수로 남아 있지만,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2%대로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참여하지 않는 것도 어려울 것”이라며 “가격에 따른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2.12.22 I 유은실 기자
ABL생명,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3회 연속 인증
  • ABL생명,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3회 연속 인증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ABL생명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가운데)이 이상윤 인적자원실장(오른쪽), 전인철 인사관리부장과 함께 ‘가족친화기업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BL생명)여성가족부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근무 환경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ABL생명은 지난 2017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 재인증 심사에서도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의 항목에서 기준 점수인 75점 이상을 받아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ABL생명은 직원들의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의 이용률과 복귀율이 높으며,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님 호칭제도’,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유연근무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인증으로 ABL생명은 2025년까지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유지,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상품설명서, 안내장, 고객 봉사품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정부 지원사업 선정 시에도 가점을 받는다.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직원의 만족도가 회사의 경쟁력에 크게 영향을 주는 만큼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오래전부터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시대인 만큼 앞으로도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22 I 유은실 기자
“일과 삶 모두 중요하니까요”···‘워라블’ 높이는 현대카드
  • “일과 삶 모두 중요하니까요”···‘워라블’ 높이는 현대카드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현대카드가 단순히 직원들의 업무 자율성만 높이는 게 아니라 회사 내에서 효율적인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근로 여건을 개선하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조직 구성원들이 ‘일’과 ‘삶’을 기계적으로 구분 짓지 않고 양립할 수 있도록 이른바 ‘워라블(Work-life Blending)’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업문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현대카드는 지난 6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 첫 거점 오피스인 ‘디지털 오피스 강남’을 열었다. (사진=현대카드)◇직원들, 근무시간·형태 자발적으로 선택현대카드는 근무 시간과 근무 형태를 직원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직원이 일과 삶에서 더 높은 효율성을 가질 수 있게 돕고 있다. 현대카드가 국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상시 재택 근무’가 대표적이다.현대카드는 부서별 업무 특성 및 상황 별로 재택근무율을 정해두고, 직원이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재택 근무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상시 재택 근무 도입에 이어 지난 6월에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 첫 거점 오피스인 ‘디지털 오피스 강남’을 열어 직원의 근무 유연성을 더욱 강화했다.언제 어디서든 일 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현대카드는 지난 9월 시행한 ‘재택근무 IT환경 지원 제도’를 통해 직원들에게 50만원 상당의 ‘디지털 코인(Digital Coin·이하 D코인)’을 지급하고 있다. 직원들은 D코인을 이용해 제휴 임직원몰에서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등 업무용 기기를 구입할 수 있다.최근 전사 대상 설문 조사 결과 ‘재택 근무가 일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답변이 70% 이상으로 집계됐다. D코인을 활용한 임직원의 업무용 기기 구매는 지난달까지 3200건 있었고,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키보드·마우스, 헤드셋, 모니터 순이었다.◇일터에 병원·바버숍 열고 골프·테니스 강습까지현대카드는 다양한 사내 시설을 확충해 직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일과 삶을 병행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직원들이 따로 개인 시간을 낼 필요 없이 회사에서 효율적으로 일상적인 일들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현대카드의 직원 전용 사내 병원 더 클리닉(the Clinic). (사진=현대카드)지난해 확장한 직원 전용 사내 병원 ‘더 클리닉(the Clinic)’이 대표적이다. 더 클리닉의 진료과목은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과, 물리치료로 사내 시스템을 통해 30분 단위로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금연 클리닉, 수면 관리, 비만 관리 등 건강 관리 상담도 가능하다.또 임직원의 대사증후군 관리, 건강검진 결과 상담 등 사내 병원만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더 클리닉은 확장 이후 월 평균 35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사옥 바로 옆 건물 1층에는 현대카드 직원 전용 바버숍과 네일숍이 있다. 주말에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헤어스타일과 네일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서비스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월 평균 410명의 직원이 바버숍과 네일숍을 이용하고 있다”며 “특히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직원의 비중이 전체 83%를 차지할 정도로 단골 직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현대카드는 지난 2020년 8월 사내 헬스장을 ‘핏 캠프(Fit Camp)’로 리뉴얼하고 골프, 테니스 등 운동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사진=현대카드)현대카드는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골프·테니스 강습도 회사에서 제공한다. 2020년 8월 현대카드는 사내 헬스장을 ‘핏 캠프(Fit Camp)’로 리뉴얼하고 운동 기구 교체와 함께 골프·테니스·필라테스 등 새로운 운동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특히 골프와 테니스의 경우 MZ세대 직원들이 높은 관심으로 인해 등록 대기가 평균 6개월이 걸릴 정도다. 테니스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현대카드 카드소비자보호팀 박이진 Associate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강습의 수준도 높은데다 자유롭게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2022.12.22 I 유은실 기자
  • [인사] KB라이프생명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승진> ◇부사장 △ BA영업본부장(KB생명 BA영업본부장 전무) 양원용 ◇전무 △ 자산운용본부장(푸르덴셜생명 자산운용본부장 상무) 손영진 △ 영업부문장, 영업본부장(KB생명 GA영업본부장 상무) 장재원 △ 계리/리스크관리본부장(푸르덴셜생명 상품본부장 상무) 최진호 △ 경영전략본부장(KB생명 리스크관리본부장 상무) 홍한택 ◇상무 △ 상품본부장(푸르덴셜생명 상품기획부장) 조성찬 △ GA영업2본부장(KB생명 GA영업부장) 최재형 △ 고객지원본부장(푸르덴셜생명 시스템기획운영부장) 홍성규<유임> ◇전무 △ 디지털IT본부장(KB생명 푸르덴셜생명 디지털IT본부장 겸직 전무) 서완우 △ 소비자보호본부장/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KB생명 준법감시인 전무) 이미경 △ 경영관리부문장(푸르덴셜생명 경영관리부문장,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임근식◇ 상무 △ 준법지원본부장(푸르덴셜생명 준법지원본부장 상무) 권성안 △ 차세대추진본부장(푸르덴셜생명 KB생명 차세대추진본부장 겸직 상무) 김정훈 △ 경영지원본부장(푸르덴셜생명 KB생명 소비자보호본부장 겸직 상무) 안진희 △ 마케팅본부장(푸르덴셜생명 마케팅본부장 상무) 정자영 △ GA영업1본부장(푸르덴셜생명 GA영업본부장 상무) 하웅진
2022.12.22 I 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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