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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프(aelf), 혁신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aevatar Intelligence’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AI 통합 Layer-1 블록체인 선도기업 엘프(aelf)는 별도의 코드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오픈 소스 형식의 혁신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aevatar Intelligence’를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AI 개발과 관련한 까다로운 기술적 요구 사항을 비롯해 제한된 기능, 복잡한 구축 프로세스등과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된 ‘aevatar Intelligence’는 엘프의 블록체인 위에 구축된 새로운 프레임워크로, 웹3 초보자, 전문가 등 모든 사용자들이 고도화된 AI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생성 및 배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플랫폼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AI 플랫폼으로써 다중 대형언어모델(LLMs)로 구동되며, 사용자는 원하는 사례나 연관 산업에 최적화된 대형언어모델(LLM)에 접근할 수 있다. 즉 개발자가 자신이 선호하는 대형언어모델을 통합해 활용할 수 있어 프레임워크 기능 확장을 통한 견고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으로, 오픈 소스 형태로 제공되어 추가적인 솔루션 개발을 위한 필요한 소모적인 과정을 줄이고, 에셋 관리나 토큰 브리징, 탈중앙화 거래 등과 같은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이와 함께 ‘aevatar Intelligence’는 블록체인 기반의 혁신적인 AI 오라클 ‘AetherLink’와의 협력을 통해 크로스 플랫폼 커뮤니케이션도 실현시키고 있다. ‘AetherLink’는 AI 에이전트가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데이터를 제공하고, 다른 플랫폼 및 블록체인 등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엘프 생태계의 모든 dApp 개발자들은 ‘aevatar Intelligence’를 통해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생산적이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엘프는 현재 ‘aevatar Intelligence’의 첫 번째 사례로 ‘AI 펌프 패드’의 인큐베이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5년 1월 출시 예정인 ‘AI 펌프 패드’는 AI 에이전트 및 토큰 생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여 ‘aevatar Intelligence’의 유연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엘프의 블록체인 생태계 상에서 보다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라이언 량(Brian Liang) 엘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우리는 복잡성을 제거하고, 다양한 생태계 통합을 통해 모두가 AI를 쉽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혁신적인 통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aevatar Intelligence’를 개발했다”라며 “‘aevatar Intelligence’는 엘프의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 통합에 있어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또한 AI 에이전트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과정을 통해 웹3 영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친구들보다 보험료 더 내나" 네이버페이 보험분석 서비스 오픈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네이버페이가 업계 최초로 사용자의 소득 대비 보험료 분석까지 가능한 ‘내 보험 점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네이버페이 ‘내 보험 점검’은 사용자의 성별과 연령 뿐만 아니라 소득수준까지 고려해, 또래 평균 대비 자신의 보험 현황을 비교·분석 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출시된 네이버페이 내 보험 분석은 사용자들이 가입된 보험 보장내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분석해주는 서비스라면, 내 보험 점검은 보험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셀프 점검’을 통해 자신의 보험료와 보장 수준이 적절한지 판단할 때 참고할 수 있다.내 보험 점검은 기존보다 마이데이터 활용을 확대해, 업계 최초로 사용자의 월 납입 보험료에 대해 연령대와 성별 뿐만 아니라 소득 수준까지 반영한 객관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가입한 보험을 네이버페이에 연결하는 것 만으로 사용자 개인의 월 납입 보험료, 주요 보장항목, 상품종류별 보험료 등의 정보를 또래 평균과 도표로 쉽고 직관적으로 파악해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거나 과도한 보험을 줄이는 등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페이 앱 ‘자산’ 화면에서 보유한 보험을 연결한 후, 네이버페이 앱 전체메뉴의 금융, 보험 홈 상단의 ‘보험 점검’을 클릭하면 된다. 이후 연결되는 화면 상단에서 점검 기준을 수정하여 사용자의 총 연간 급여액을 입력하면, 비슷한 소득의 또래 평균 대비, 사용자의 월 납입 보험료가 어느 정도인지 바로 확인 가능하다. 비교 모집단인 또래 평균의 소득 수준은 네이버페이 마이데이터 상의 급여정보에 기반해 총 10구간으로 구분된 소득분위를 따른다.보장 점검·보험료 점검 탭에서는 실손·암·뇌·심장·사망·입원·후유장해 등 일곱가지 주요 보장항목과, 질병·종신·상해·실손·운전자 등 다섯가지 종류별 보험료 항목에 대해 동일 연령 및 성별의 또래 평균과의 상세 비교를 도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험 상품별로 나와 비슷한 또래의 평균 보험료와 또래가 가장 많이 가입한 인기 보험사와 인기 보장 정보도 제공된다.보험상품 가입에 따른 연말정산 세액공제액도 확인 가능하다. 연금저축보험 등 연금 상품 뿐만 아니라 보장성 보험상품까지 올해 낸 보험료로 받을 수 있는 예상 세액공제금액 정보도 제공해, 추후 연말정산에 미리 대비하고 참고할 수 있다. 조예나 네이버페이 보험팀 리더는 “자신의 소득 수준 대비 보험료는 어떤 지, 또래 대비 보장은 적절한지 등 많은 보험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내 보험 점검’을 통해 쉽게 파악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보험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카드, 온라인 법인 채널 리뉴얼…“기업고객 편의성 제고”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롯데카드가 모바일, PC 등 온라인 법인 채널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23일 밝혔다.먼저 디지로카앱에 법인회원 서비스를 탑재했다. 기존에 법인회원이 법인카드 이용금액 조회, 한도관리 등의 법인카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디지로카앱이 아닌 별도의 법인 모바일웹에 접속해야 했다. 개인카드 업무와 법인카드 업무를 각각 다른 채널에서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인·법인 업무를 모두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됐다.여러 가지 신규 기능도 추가했다. 우선 무기명 법인 공용카드를 롯데카드의 앱카드 서비스인 ‘로카페이’에 등록할 수 있게 되어 온라인 결제가 더욱 편리해졌다. 기존에는 기명 법인카드만 로카페이에 등록이 가능했었다. 또 법인회원 서비스 메인화면을 새롭게 구성해 보유한 법인카드 별 혜택, 월 사용금액, 현재 사용 가능 한도 등의 개인화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했다.법인회원 대상 PC 웹사이트도 개선했다. 특히 법인회원의 신규 가입 과정에서 필요한 필수 서류의 수집 및 제출 과정을 전산화함으로써 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신규 법인회원 가입을 위해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주주명부, 소기업확인서 등의 입회서류를 법인이 직접 출력, 스캔, 제출하는 등 번거로운 서류 준비 과정을 거쳐야 했다.이처럼 가입에 필요한 모든 법인서류를 자동 수집하는 것은 카드업계에서 처음이다. 서류 준비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해 가입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법인 영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법인 채널 리뉴얼을 통해 기업회원은 법인 업무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동시에, 개인과 법인 업무를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법인회원을 위한 편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에 선임
- 지난 20일 열린 ‘2024년 제3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에서 농협중앙회 강호동(왼쪽부터) 회장,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2월말까지 1년간이다. 김인 회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협동조합간의 협동, 상생의 정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서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노력을 각 기관과 함께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2009년 7월 출범한 단체로 협동조합의 공동현안을 논의하고, 사회공헌 기부활동과 전 세계에 한국협동조합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회원기관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로 구성돼 있다.
- 유인촌 장관 발굴 `자전거여행` 대표코스 60선 어디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문체부는 그동안 행정안전부 등에서 운영해 온 ‘국토종주자전거길’ 등과 연계해 부처 및 기관 간 협업을 지속해왔으나, 2025년에는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한 예산 28억1500만 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 9월 14일 장관 후보자 시절 서울 종로구 모처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특히 유인촌 장관은 자전거 순례 코스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15일 강원 춘천과 경기 가평, 8월 3일 경기 양평, 8월 8일 제주, 10월 26일 경기 연천과 철원 지역의 6.25 전적지와 기념시설을 자전거로 직접 순례하고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이의 일환으로 문체부는 자전거 여행 홍보를 위한 브랜드 개발과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한 자전거 여행 참여를 위한 ‘자전거 여행 안내체계 지침’을 개발하고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자전거 여행은 코로나19 이후 여가문화 확산과 함께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새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포스터(QR코드 포함)이번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지난 5월부터 자전거 여행 동호회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의 주변 경관 및 노선 안전성 등에 대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권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강원권 17개 코스 △대전·세종·충남·충북권 9개 코스 △광주·전북·전남권 10개 코스 △대구·경북권 6개 코스 △부산·울산·경남 16개 코스 △제주 2개 코스를 선정했다. 특히 기존 자전거 길을 바탕으로 주요 강과 하천의 지천, 자동차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마을길까지 연결해 지역 구석구석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여행코스를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6.25 전적지와 같이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의미 있는 장소들도 포함했다.문체부는 ‘대표코스 60선’을 활용해 자전거 여행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지자체, 민간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수용 태세를 개선한다. 자전거 코스가 주로 도심지의 외곽에 있는 특성을 감안해 인근 식당과 카페 등 민간 상업시설의 정보를 제공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주제별 여행상품 개발과 홍보,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방침이다.유인촌 장관은 “대한민국 전국 곳곳에 숨겨진 매력적인 장소를 자전거로 쉽고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코스 안내 체계를 정비해 자전거 여행이 지역관광의 대표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유인촌 장관이 자전거 순례 코스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15일 강원 춘천과 경기 가평 관광지를 돌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자료=문체부자료=문체부자료=문체부자료=문체부
- 전영록·민해경, 마포문화재단 '어떤가요' 2025년 첫 주인공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80년대 인기 가수 전영록, 민해경이 마포문화재단 ‘어떤가요’ 2025년 첫 무대를 장식한다.가수 전영록(왼쪽), 민해경. (사진=마포문화재단)내년 1월 10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리는 마포문화재단 M 레트로 시리즈 ‘어떤가요11’은 전영록, 민해경의 듀엣 콘서트로 펼쳐진다.전영록은 1973년 MBC 드라마 ‘제3교실’로 연기자로 데뷔한 뒤 1975년부터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80년대에 ‘종이학’, ‘불티’,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작사·작곡가로도 활동하며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같아요’ 등을 탄생시켰다. 현재도 유튜브에서 신곡을 발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민해경은 1980년 TBC 세계가요제를 통해 데뷔했다. 이듬해 발표한 2집 앨범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사랑은 이제 그만’,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 ‘그대 모습은 장미’, ‘미니스커트’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최근까지 꾸준히 앨범 발매와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마포문화재단 기획공연 시리즈 ‘어떤가요’는 과거의 가수들을 단순히 소환하는데 그치지 않고 세심한 기획력과 특별한 조합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무대다. 평균 관객 연령 50세를 기록하며 공연계 비주류 관객으로 여겨졌던 중장년층을 공연장으로 끌어들였다. 3년간 32팀의 가수가 참여해 10번의 공연을 펼쳤으며 통산 유료관객 점유율 88.4%의 성과를 거뒀다.티켓 가격 5만~7만원. 예매 및 문의는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