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엘프(aelf), 혁신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aevatar Intelligence’ 출시
  • 엘프(aelf), 혁신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aevatar Intelligence’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AI 통합 Layer-1 블록체인 선도기업 엘프(aelf)는 별도의 코드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오픈 소스 형식의 혁신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aevatar Intelligence’를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AI 개발과 관련한 까다로운 기술적 요구 사항을 비롯해 제한된 기능, 복잡한 구축 프로세스등과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된 ‘aevatar Intelligence’는 엘프의 블록체인 위에 구축된 새로운 프레임워크로, 웹3 초보자, 전문가 등 모든 사용자들이 고도화된 AI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생성 및 배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플랫폼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AI 플랫폼으로써 다중 대형언어모델(LLMs)로 구동되며, 사용자는 원하는 사례나 연관 산업에 최적화된 대형언어모델(LLM)에 접근할 수 있다. 즉 개발자가 자신이 선호하는 대형언어모델을 통합해 활용할 수 있어 프레임워크 기능 확장을 통한 견고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으로, 오픈 소스 형태로 제공되어 추가적인 솔루션 개발을 위한 필요한 소모적인 과정을 줄이고, 에셋 관리나 토큰 브리징, 탈중앙화 거래 등과 같은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이와 함께 ‘aevatar Intelligence’는 블록체인 기반의 혁신적인 AI 오라클 ‘AetherLink’와의 협력을 통해 크로스 플랫폼 커뮤니케이션도 실현시키고 있다. ‘AetherLink’는 AI 에이전트가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데이터를 제공하고, 다른 플랫폼 및 블록체인 등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엘프 생태계의 모든 dApp 개발자들은 ‘aevatar Intelligence’를 통해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생산적이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엘프는 현재 ‘aevatar Intelligence’의 첫 번째 사례로 ‘AI 펌프 패드’의 인큐베이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5년 1월 출시 예정인 ‘AI 펌프 패드’는 AI 에이전트 및 토큰 생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여 ‘aevatar Intelligence’의 유연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엘프의 블록체인 생태계 상에서 보다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라이언 량(Brian Liang) 엘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우리는 복잡성을 제거하고, 다양한 생태계 통합을 통해 모두가 AI를 쉽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혁신적인 통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aevatar Intelligence’를 개발했다”라며 “‘aevatar Intelligence’는 엘프의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 통합에 있어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또한 AI 에이전트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과정을 통해 웹3 영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4.12.23 I 이윤정 기자
씨엔티테크, 팁스 선정 연간 79건 돌파…“업계 최다 기록”
  • 씨엔티테크, 팁스 선정 연간 79건 돌파…“업계 최다 기록”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씨엔티테크는 올해 총 79개사가 팁스(TIPS)에 선정되며 연간 최다 선정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씨엔티테크)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기업은 최대 7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는 인공지능(AI), 로봇, 우주항공 등 미래 혁신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일반 팁스 대비 3배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는 ‘딥테크 팁스’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씨엔티테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공동으로 팁스 운영사로 활동했으며 2019년부터 단독 팁스 운영사로 전환해 현재 일반형과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팁스 운영사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선(先) 투자 및 보육 후 팁스 프로그램에 추천하며 전년도 실적 등을 기반으로 매년 추천권이 배정된다.올해 씨엔티테크는 73건의 직접 추천합격과 6건의 간접 추천합격을 통해 연간 총 79건의 팁스를 연결하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9년간 233개사의 일반형·딥테크 팁스 매칭에 성공하며 팁스 운영사 중 최고 실적을 세웠다. 이달에는 딥테크 1건을 포함해 총 25건을 연결했다. 씨엔티테크의 스타트업 보육 역량과 체계적인 운영 방식이 고도화됐음을 증명하는 수치다. 이달 추천기업 중 4개사의 재도전 발표가 남아 있어 12월 최종 매칭 건수는 최대 29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달성 시에는 연간 83개의 매칭 기록이 된다.씨엔티테크는 업계를 선도하는 액셀러레이터로서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총 109개 스타트업에 215억원의 투자를 진행하며 5년 연속 국내 액셀러레이터 업계 최다 투자 실적을 기록했다.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의 성공과 성장에 있어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초기 단계에서부터 스타트업이 필요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술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팁스 프로그램 지원에 앞장서고 새로운 팁스 넥스트 전략에 맞춰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3 I 김경은 기자
與 “野 추천한 헌법재판관, 노골적 진보 성향…즉각 철회해야”
  • 與 “野 추천한 헌법재판관, 노골적 진보 성향…즉각 철회해야”
  •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여당 위원 일동이 23일 “야당이 추천한 헌법재판관은 노골적으로 진보 이념에 편향된 인사”라며 추천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국민의힘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은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추천을 철회하고 이들에 대한 재판관 선출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훈, 곽규택, 정점식, 김대식, 김기웅 의원. (사진 = 연합뉴스)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심각한 이념적 편향성으로 정치적 중립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정치적 성향을 가진 인사들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추천하고 선출을 꾀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이는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정계선 서울 서부지법원장과 마은형 서울 서부지법 부장판사를 대상으로 인사 청문회를 실시한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이들은 “헌법재판관은 개인적 이념이나 성향, 편견과 상관없이 공정하게 사건을 심리·판단할 수 있는 중립성과 외부의 압력에도 영향받지 않고 공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독립성이 요구된다”며 “그럼에도 민주당은 이념적, 정치적 편향성을 재판에 노골적으로 드러내기까지 한 판사들을 헌법재판과 후보자로 추천하고 선출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마은혁·정계선 진보 이력 多…野, 헌재 악용하려는 것이어 이들은 인사청문회 대상으로 올라온 후보자 각각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들은 “마은혁 후보자는 판사로 임용되기 전부터 사회주의 혁명조직인 인천지역 민주노동자연맹에서 선전활동을 주도했다”며 “진보정당 추진위원회의 정책국장으로도 활동한 전력이 있다”고 마 후보자의 이력을 문제 삼았다.그러면서 “마 후보자는 판사로 재직하면서 이러한 이념과 정치적 성향을 판결에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며 “대표적으로 서울 남부지법 판사로 재직하던 2009년, 미디어법 처리에 반대하며 국회에서 점거농성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12명의 민주노동당 당직자들에 대해 모두 공소기각 판결이라는 이례적 판결을 내렸다”고 지적했다.아울러 “마 후보자는 정치적 사안에 대한 재판을 담당하는 현직 법관임에도 버젓이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의 출판 기념회에 참석하고 정치후원금까지 냈다”며 “정치적 중립 위반 논란으로 법원장에게 경고를 받았다”고 꼬집었다.국민의힘 인청특위 위원들은 정계선 후보자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이들은 “정 후보자는 진보 성향 판사 연구 모임인 우리법 연구회와 국제인권법 연구회에서 모두 활동했을 정도로 이념적 편향성이 매우 짙다”며 “이번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사건에서 탄핵소추 대리인단 공동 대표를 맡고맡은사와 이해관계자로 사건 심리와 판결에서 공정성과 독립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또한 “개인적인 증여세 회피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다”며 “이러한 후보자들의 정치적 편향성과 자질에 대해 시민단체와 언론에서는 헌법재판관으로서의 중립성과 독립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이들은 아울러 “민주당이 이러한 인사들을 후보자로 추천하고 임명까지 신속하게 밀어붙이는 것은 대통령 탄핵소추 사건에 대해 민주당이 원하는 결과로 결론을 내리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을 위한 제도와 기관인 헌법재판소를 민주당만을 위한 기관으로 악용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르면 26일 본회의에서 헌법재판관 임명 동의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에 24일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야당이 임명을 강행하면 즉각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겠다고 시사한 바 있다.
2024.12.23 I 김한영 기자
우리금융캐피탈, 스웨덴 전기차 ‘폴스타코리아’ 전속금융 협약 체결
  • 우리금융캐피탈, 스웨덴 전기차 ‘폴스타코리아’ 전속금융 협약 체결
  • 지난 19일 폴스타 한남 전시장에서 우리금융캐피탈 정연기 대표(오른쪽)와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가 전속금융 업무제휴 협약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이 지난 19일 용산구 한남동 소재 폴스타 서울 전시장에서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와 전략적 전속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폴스타(Polestar)는 볼보자동차에서 독립해 순수 전기차만 생산하는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다. 현재 혁신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2년 ‘폴스타 2’를 시작으로 2024년 ‘폴스타 4’를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은 폴스타코리아의 최신 모델 폴스타 4를 비롯해 폴스타 2와 향후 출시될 모든 모델에 대한 금융솔루션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본격적으로 출고를 시작한 폴스타 4 구매 고객에게는 금리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 전용 금융상품과 온라인 다이렉트 CS서비스를 제공한다.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폴스타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폴스타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며 “향후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와 지속적인 파트너십 확대로 자동차 금융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우리금융캐피탈은 포드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BYD코리아 등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제휴해 수입 자동차 금융의 영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2024.12.23 I 김나경 기자
KB금융 ‘스타프렌즈가 전하는 일상의 소중함’ 미술전 개최
  • KB금융 ‘스타프렌즈가 전하는 일상의 소중함’ 미술전 개최
  • 스타프렌즈 전시회에서 전시 중인 ‘모나라무’(왼쪽)작품과 전시회장 모습(오른쪽 상,하). 사진=KB금융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KB금융그룹이 그룹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를 활용해 고객에게 일상의 소중함과 쉼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여유를 제공하고자 미술작품 특별전 ‘스타프렌즈의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Our Brightest Moments)’을 개최한다.23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KB금융은 찬란한 4계절을 즐기며 일상을 살아가는 스타프렌즈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 우리들의 빛나는 계절, 명화 속 멋진 주인공으로 변신한 스타프렌즈의 재치있는 모습을 담은 우리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주제로 총 25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KB금융은 은은하게 미소 짓고 있는 라무의 눈썹을 잡고 있는 콜리가 인상적인 ‘모나라무’(원작: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황금빛 광채 속에서 다정히 포옹을 나누고 있는 비비와 키키를 그린 ‘찬란하게 반짝이던 그 때’(원작: 구스타프 클림트, ‘키스’) 등 핸드드로잉 일러스트로 표현한 스타프렌즈의 모습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스타프렌즈의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은 내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1층 ART갤러리, KB손해보험 합정빌딩 1층 KB 아트 스페이스, 9호선 샛강(KB금융타운)역 문화공간에서 스타프렌즈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그룹 캐릭터 온라인 플랫폼 ‘스타프렌즈 갤러리’에서도 전시 작품과 다양한 일러스트를 자유롭게 감상하고 다운받을 수 있다.더불어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1층 ART 갤러리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전시 작품을 테마로 한 엽서세트와 스티커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그룹 SNS채널을 통해 ‘스타프렌즈 특별전 공유 이벤트’와 ‘방문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스타프렌즈의 일상을 주제로 미켈란젤로, 모네, 신윤복 등 유명한 예술가의 명화를 재치 있게 재해석한 작품 등을 통해 미술이 우아하거나 고상한 취미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기획됐다”며 “KB금융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더불어 르네상스를 꽃피웠던 메디치가처럼 적극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펼쳐 대한민국이 문화예술 강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KB금융은 문화예술리딩그룹으로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고 국민과 소통하고자 다양한 문화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인 ‘Kiaf SEOUL 2024’에 리드파트너로 참가해 미술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KB 화(畵)음(音)데이’를 개최했다. 11월에는 국내 정상급 미술관인 리움미술관에서 고객들과 함께 한국 전통 미술과 현대 미술을 감상하는 ‘KB GOLD&WISE 뮤지엄 데이’도 진행한 바 있다.
2024.12.23 I 김나경 기자
악사손보, 연말 맞아 지역 청소년 문화생활 지원
  • 악사손보, 연말 맞아 지역 청소년 문화생활 지원
  • 악사손해보험이 지난 21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위한 문화생활을 지원했다. 사진=악사손보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기부 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온정과 기쁨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악사손보는 지난 21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협의회를 통해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청소년과 센터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테마파크 자유이용권을 전달했다. 테마파크 내 식사가 가능한 밀쿠폰과 선물을 제공해 따뜻한 연말의 의미를 더했다.특히 이번 활동은 임직원 참여형 ‘AXA Korea 연말 기부 챌린지’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악사손보는 12월 9일부터 약 2주간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주도적인 성장과 변화를 추구하는 ‘Care & Dare’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챌린지를 실시했으며, 해당 기간동안 악사손보 임직원들은 팀을 구성하여 건강이나 자기 계발에 필요한 공동의 도전목표를 주도적으로 설정하고 달성했다.이후 챌린지에 참여한 누적 임직원 수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서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진행하는 세 번째 사회공헌 활동이다.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는 “이번 문화생활 지원은 특별히 아이들이 선호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며 “악사손보는 보험사로서 상품과 서비스를 넘어 중요한 사회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악사손보는 서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아동의 삶의 질 향상·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월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교통안전 체험 교육 기회 및 선물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올해 초 2월 새 학기를 앞둔 아이들을 위한 책가방 및 학용품 세트, 교통안전 용품 ‘옐로키링’을 기부한 바 있다.
2024.12.23 I 김나경 기자
"친구들보다 보험료 더 내나" 네이버페이 보험분석 서비스 오픈
  • "친구들보다 보험료 더 내나" 네이버페이 보험분석 서비스 오픈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네이버페이가 업계 최초로 사용자의 소득 대비 보험료 분석까지 가능한 ‘내 보험 점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네이버페이 ‘내 보험 점검’은 사용자의 성별과 연령 뿐만 아니라 소득수준까지 고려해, 또래 평균 대비 자신의 보험 현황을 비교·분석 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출시된 네이버페이 내 보험 분석은 사용자들이 가입된 보험 보장내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분석해주는 서비스라면, 내 보험 점검은 보험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셀프 점검’을 통해 자신의 보험료와 보장 수준이 적절한지 판단할 때 참고할 수 있다.내 보험 점검은 기존보다 마이데이터 활용을 확대해, 업계 최초로 사용자의 월 납입 보험료에 대해 연령대와 성별 뿐만 아니라 소득 수준까지 반영한 객관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가입한 보험을 네이버페이에 연결하는 것 만으로 사용자 개인의 월 납입 보험료, 주요 보장항목, 상품종류별 보험료 등의 정보를 또래 평균과 도표로 쉽고 직관적으로 파악해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거나 과도한 보험을 줄이는 등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페이 앱 ‘자산’ 화면에서 보유한 보험을 연결한 후, 네이버페이 앱 전체메뉴의 금융, 보험 홈 상단의 ‘보험 점검’을 클릭하면 된다. 이후 연결되는 화면 상단에서 점검 기준을 수정하여 사용자의 총 연간 급여액을 입력하면, 비슷한 소득의 또래 평균 대비, 사용자의 월 납입 보험료가 어느 정도인지 바로 확인 가능하다. 비교 모집단인 또래 평균의 소득 수준은 네이버페이 마이데이터 상의 급여정보에 기반해 총 10구간으로 구분된 소득분위를 따른다.보장 점검·보험료 점검 탭에서는 실손·암·뇌·심장·사망·입원·후유장해 등 일곱가지 주요 보장항목과, 질병·종신·상해·실손·운전자 등 다섯가지 종류별 보험료 항목에 대해 동일 연령 및 성별의 또래 평균과의 상세 비교를 도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험 상품별로 나와 비슷한 또래의 평균 보험료와 또래가 가장 많이 가입한 인기 보험사와 인기 보장 정보도 제공된다.보험상품 가입에 따른 연말정산 세액공제액도 확인 가능하다. 연금저축보험 등 연금 상품 뿐만 아니라 보장성 보험상품까지 올해 낸 보험료로 받을 수 있는 예상 세액공제금액 정보도 제공해, 추후 연말정산에 미리 대비하고 참고할 수 있다. 조예나 네이버페이 보험팀 리더는 “자신의 소득 수준 대비 보험료는 어떤 지, 또래 대비 보장은 적절한지 등 많은 보험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내 보험 점검’을 통해 쉽게 파악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보험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23 I 김나경 기자
롯데카드, 온라인 법인 채널 리뉴얼…“기업고객 편의성 제고”
  • 롯데카드, 온라인 법인 채널 리뉴얼…“기업고객 편의성 제고”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롯데카드가 모바일, PC 등 온라인 법인 채널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23일 밝혔다.먼저 디지로카앱에 법인회원 서비스를 탑재했다. 기존에 법인회원이 법인카드 이용금액 조회, 한도관리 등의 법인카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디지로카앱이 아닌 별도의 법인 모바일웹에 접속해야 했다. 개인카드 업무와 법인카드 업무를 각각 다른 채널에서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인·법인 업무를 모두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됐다.여러 가지 신규 기능도 추가했다. 우선 무기명 법인 공용카드를 롯데카드의 앱카드 서비스인 ‘로카페이’에 등록할 수 있게 되어 온라인 결제가 더욱 편리해졌다. 기존에는 기명 법인카드만 로카페이에 등록이 가능했었다. 또 법인회원 서비스 메인화면을 새롭게 구성해 보유한 법인카드 별 혜택, 월 사용금액, 현재 사용 가능 한도 등의 개인화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했다.법인회원 대상 PC 웹사이트도 개선했다. 특히 법인회원의 신규 가입 과정에서 필요한 필수 서류의 수집 및 제출 과정을 전산화함으로써 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신규 법인회원 가입을 위해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주주명부, 소기업확인서 등의 입회서류를 법인이 직접 출력, 스캔, 제출하는 등 번거로운 서류 준비 과정을 거쳐야 했다.이처럼 가입에 필요한 모든 법인서류를 자동 수집하는 것은 카드업계에서 처음이다. 서류 준비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해 가입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법인 영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법인 채널 리뉴얼을 통해 기업회원은 법인 업무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동시에, 개인과 법인 업무를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법인회원을 위한 편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12.23 I 김나경 기자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에 선임
  •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에 선임
  • 지난 20일 열린 ‘2024년 제3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에서 농협중앙회 강호동(왼쪽부터) 회장,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2월말까지 1년간이다. 김인 회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협동조합간의 협동, 상생의 정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서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노력을 각 기관과 함께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2009년 7월 출범한 단체로 협동조합의 공동현안을 논의하고, 사회공헌 기부활동과 전 세계에 한국협동조합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회원기관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로 구성돼 있다.
2024.12.23 I 김나경 기자
韓대행 "정책수단 총동원해 탄소중립 전환 뒷받침"
  • 韓대행 "정책수단 총동원해 탄소중립 전환 뒷받침"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050년 탄소중립(탄소 순배출량이 0인 상태) 달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3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경제단체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 대행은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탄소중립 그랜드 얼라이언스’ 선언식에서 “탄소중립은 국제사회가 약속한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라며 “탈탄소화는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 부문의 탄소중립 전환은 반드시 대규모 투자가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에 산업계와 금융계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정부도 재정·세제·R&D·금융·규제혁신 등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여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했다.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계와 금융계의 협력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열렸다. 기획재정부·환경부 등 정부 부처뿐 아니라 대한상공회의소·한국철강협회·한국화학산업협회·대한석유협회 등 산업계, 전국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등 금융계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참여했다. 탄소중립 그랜드 얼라이언스 선언문에서 산업계는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매년 배출량을 공개하는 한편 무탄소에너지와 친환경 기술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금융계도 탄소저감사업·무탄소에너지 투자 확대를 약속했다. 정부 역시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과 그를 위한 정책적 기반을 제시하는 한편 산업·금융·과학기술 협업을 촉진할 계획이다.선언식 후엔 산업-금융 협력 콘퍼런스가 열렸다. 콘퍼런스에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혁신과 기술개발 및 향후과제, △탄소중립 촉진을 위한 지속가능금융 전략 △과학기술 기반 탄소중립 가속화 전략 △한국 철강의 경쟁력 있는 탄소중립 전환 방안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탄녹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업-금융간 유기적 협업을 위한 협의체를 정례적으로 열 계획이다.
2024.12.23 I 박종화 기자
장경태 "김건희, 계엄 당일 '성형외과' 3시간...행적 밝혀야"
  • 장경태 "김건희, 계엄 당일 '성형외과' 3시간...행적 밝혀야"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김건희 씨는 12월 3일 비상계엄 당일 저녁 6시 25분에 들어가 계엄 1시간 전 저녁 9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성형외과에 있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왼쪽), 김건희 여사. (사진=연합뉴스)장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오늘 처음 계엄 당일 김씨의 흔적을 공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와 같은 주장에 대해 “열흘 전 목격자의 제보가 들어왔고 제보의 신빙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을 타고, 신사역 4번 출구에 있는 ‘○○○ 성형외과’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가 5층에 있는 성형외과로 올라간다. 이후 경호처 직원 5명이 와서 병원 출입차량 명부를 가져갔다고 한다”고 말했다.장 의원은 해당 병원의 원장이 지난 2022년 7월 대통령 자문의로 임명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도 홈페이지엔 ‘현 대한민국 대통령 자문의’를 걸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장 의원은 “원장을 대통령실 또는 관저로 불러 시술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인데 왜 계엄 당일 직접 강남까지 병원을 찾아갔냐”며 “이날 관저로 부를 수 없던 이유가 있었던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또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정확히 1시간 전에 (병원에서) 나왔다는 것은 민간인인 김씨가 비상계엄을 미리 사전에 인지하고 있던 것 아니냐”고 말했다.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모의하고, 안가에서 계엄에 대해 지시할 때 등 김씨도 있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한편 장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평소에는 김씨가 병원을 찾아가지 않고 원장이 출타를 가곤 했다는데, 왜 굳이 계엄 날만 원장이 출타를 가지 않고 김씨가 직접 왔는지에 관한 강한 의혹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23 I 홍수현 기자
유인촌 장관 발굴 `자전거여행` 대표코스 60선 어디
  • 유인촌 장관 발굴 `자전거여행` 대표코스 60선 어디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문체부는 그동안 행정안전부 등에서 운영해 온 ‘국토종주자전거길’ 등과 연계해 부처 및 기관 간 협업을 지속해왔으나, 2025년에는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한 예산 28억1500만 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 9월 14일 장관 후보자 시절 서울 종로구 모처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특히 유인촌 장관은 자전거 순례 코스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15일 강원 춘천과 경기 가평, 8월 3일 경기 양평, 8월 8일 제주, 10월 26일 경기 연천과 철원 지역의 6.25 전적지와 기념시설을 자전거로 직접 순례하고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이의 일환으로 문체부는 자전거 여행 홍보를 위한 브랜드 개발과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한 자전거 여행 참여를 위한 ‘자전거 여행 안내체계 지침’을 개발하고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자전거 여행은 코로나19 이후 여가문화 확산과 함께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새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포스터(QR코드 포함)이번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지난 5월부터 자전거 여행 동호회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의 주변 경관 및 노선 안전성 등에 대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권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강원권 17개 코스 △대전·세종·충남·충북권 9개 코스 △광주·전북·전남권 10개 코스 △대구·경북권 6개 코스 △부산·울산·경남 16개 코스 △제주 2개 코스를 선정했다. 특히 기존 자전거 길을 바탕으로 주요 강과 하천의 지천, 자동차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마을길까지 연결해 지역 구석구석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여행코스를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6.25 전적지와 같이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의미 있는 장소들도 포함했다.문체부는 ‘대표코스 60선’을 활용해 자전거 여행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지자체, 민간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수용 태세를 개선한다. 자전거 코스가 주로 도심지의 외곽에 있는 특성을 감안해 인근 식당과 카페 등 민간 상업시설의 정보를 제공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주제별 여행상품 개발과 홍보,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방침이다.유인촌 장관은 “대한민국 전국 곳곳에 숨겨진 매력적인 장소를 자전거로 쉽고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코스 안내 체계를 정비해 자전거 여행이 지역관광의 대표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유인촌 장관이 자전거 순례 코스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15일 강원 춘천과 경기 가평 관광지를 돌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자료=문체부자료=문체부자료=문체부자료=문체부
2024.12.23 I 김미경 기자
국민대 공동기기원, ‘첨단기기 분석 세미나’ 개최
  • 국민대 공동기기원, ‘첨단기기 분석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기기원은 2025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국민대학교 미래관 513호에서 ‘첨단기기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국민대 첨단기기 분석 세미나 포스터 (사진=국민대)국민대 공동기기원과 LINC 3.0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단이 후원하는 이번 ‘첨단기기 분석 세미나’는 5명의 현직 첨단기기 분석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학(원)생뿐 아니라 산학협력 가족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장비별ㆍ분야별 특성에 맞는 이론 교육을 제공해 첨단 연구장비의 공동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세미나는 유·무기분석 장비를 주제로 5가지 첨단 장비(△공초점광학현미경 △액체크로마토그래피(LC/MS) △기체크로마토그래피(GC/MS) △푸리에변환적외선분광기(FT-IR) △핵자기공명분광기(NMR))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구성했다.8일에는 이호재 Leica Korea 부장이 ‘공초점광학현미경: 공초점현미경의 이론 및 분석 트렌드’를, 배민표 Agilent Korea 과장이 ‘액체크로마토그래피(LC/MS): LC 원리와 응용사례 및 최신동향’을 강의한다. 9일에는 김우석 Agilent Korea 차장이 ‘기체크로마토그래피(GC/MS): GC/MS 이론 및 최신동향’을, 10일에는 오현석 Spec Korea 상무가 ‘푸리에변환적외선분광기(FT-IR): FT-IR 이론 및 분석 트렌드’, 박은석 Bruker Korea 부장이 ‘핵자기공명분광기(NMR): NMR 이론 및 응용’을 주제로 연구 장비의 이론, 분석 트렌드, 응용 사례 등을 다뤄 산업 및 연구실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김대정 국민대 공동기기원 원장(전자공학부 교수)은 “우리 대학은 특성화 분야의 인프라 확충을 통해 융복합 인재 양성 및 산학연협력 고도화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한 첨단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분야별·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첨단기기 분석 세미나는 연구 장비 활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국민대 공동기기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국민대 공동기기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국민대 공동기기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2.23 I 이윤정 기자
전영록·민해경, 마포문화재단 '어떤가요' 2025년 첫 주인공
  • 전영록·민해경, 마포문화재단 '어떤가요' 2025년 첫 주인공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80년대 인기 가수 전영록, 민해경이 마포문화재단 ‘어떤가요’ 2025년 첫 무대를 장식한다.가수 전영록(왼쪽), 민해경. (사진=마포문화재단)내년 1월 10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리는 마포문화재단 M 레트로 시리즈 ‘어떤가요11’은 전영록, 민해경의 듀엣 콘서트로 펼쳐진다.전영록은 1973년 MBC 드라마 ‘제3교실’로 연기자로 데뷔한 뒤 1975년부터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80년대에 ‘종이학’, ‘불티’,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작사·작곡가로도 활동하며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같아요’ 등을 탄생시켰다. 현재도 유튜브에서 신곡을 발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민해경은 1980년 TBC 세계가요제를 통해 데뷔했다. 이듬해 발표한 2집 앨범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사랑은 이제 그만’,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 ‘그대 모습은 장미’, ‘미니스커트’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최근까지 꾸준히 앨범 발매와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마포문화재단 기획공연 시리즈 ‘어떤가요’는 과거의 가수들을 단순히 소환하는데 그치지 않고 세심한 기획력과 특별한 조합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무대다. 평균 관객 연령 50세를 기록하며 공연계 비주류 관객으로 여겨졌던 중장년층을 공연장으로 끌어들였다. 3년간 32팀의 가수가 참여해 10번의 공연을 펼쳤으며 통산 유료관객 점유율 88.4%의 성과를 거뒀다.티켓 가격 5만~7만원. 예매 및 문의는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2024.12.23 I 장병호 기자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의정부 시민들 "자일동 최적"
  •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의정부 시민들 "자일동 최적"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10년 가까이 답을 찾지 못했던 의정부 예비군훈련장 이전 계획에 시민들이 나서 실마리를 찾았다. 앞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이전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을 방안을 결정한 시민들의 역량을 확인한 시민공론장을 통해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를 자일동 일원으로 하는 방안을 결정한 것인데 이번 공론장 역시 성숙한 주민자치역량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3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부지 선정 시민공론장 시민참여단은 지난 21일 아일랜드캐슬 다이아몬드홀에서 2차 토론회를 열고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를 자일동으로 결정했다.의정부시 호원동에 소재한 예비군훈련장 정문.(사진=정재훈기자)시민참여단 50명은 이날 토론 이후 투표를 실시, 62%인 31명이 자일동 이전에 동의했다. 투표 대상지역이었던 가능동 통신대대 부지는 15표, 호원동 기존 부지 존치 3표, 무효표 1표 순이었다.자일동 부지는 사유지 비율이 82%가 넘지만 몇몇 토지주가 적극적으로 예비군훈련장 유치 의사를 밝힌데다 이 일대에 대한 인프라 개선을 위해서라도 예비군훈련장 이전을 통한 시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시민참여단의 공감을 이끌어 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실제 의정부시는 이번 시민참여단의 결정 이전부터 예비군훈련장 이전 대상지역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시민참여단은 자일동에 예비군훈련장을 조성할 경우 자일동에 지원할 구체적인 인센티브 조건을 조례로 정해 공식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앞서 2021년 말 의정부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을 위해 자일동 일원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변경안 승인을 받고 이듬해 1월 국방부와 군사시설 이전 협의를 순조롭게 진행했지만 당시 불거진 주민 반발 등에 따라 사업 추진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김동근 시장 취임 이후 의정부시는 주민들 간 의견 대립이 첨예했던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이전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을 시민공론장을 통해 해결한 만큼 예비군훈련장 이전 계획 역시 시민들의 뜻에 맡긴다는 방침을 정한 뒤 이번 결정을 이끌어 냈다.시 관계자는 “시민공론장에서 결정한 의견을 수용해 조만간 국방부와 예비군훈련장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의정부시 호원동에 소재한 예비군훈련장은 서울 노원·도봉구에 거주하는 예비군의 훈련을 위해 1991년 40만㎡ 규모로 조성됐다. 당시 이 일대는 도심 외곽이었지만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됐으며 현재 일 일대는 약 10만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주거지로 역할을 하면서 2000년대 초반부터 사격 소음 등 민원이 이어졌다.
2024.12.23 I 정재훈 기자
개인화·친환경 추구 소비 트렌드…침구 소비에도 이어질 전망
  • 개인화·친환경 추구 소비 트렌드…침구 소비에도 이어질 전망
  •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는 내년 침구 소비 트렌드를 관통할 키워드 ‘테일러’(TAILOR)를 23일 발표했다.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침구 소비 트렌드 ‘테일러’(TAILOR).(사진=이브자리)개인화와 친환경 등을 골자로 하는 이번 키워드는 구체적으로 △취향 중시 디자인(Tailored Design) △소비층 세분화(Audience Segmentation) △혁신 소재(Innovative Materials) △연결된 채널(Linked Channels) △최적화를 위한 수면 기술(Optimized Sleep Solutions) △책임감 있는 기업문화(Responsible Culture)를 의미한다.특히 이브자리는 자신의 취향과 요구를 반영한 소비가 산업 전반의 새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으면서 침구 산업에서도 개인을 위한 맞춤형 소비가 떠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이브자리는 대담한 색채와 패턴을 활용해 개인의 특성을 살린 디자인이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봄·여름에는 민트나 퍼플 등 강렬한 색감의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개인화에 친환경 트렌드가 더해져 친환경 소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에코 시장 규모는 연평균 성장률이 8.8%로 예측될 만큼 지속 가능한 직물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침구 역시 유기농 면, 대나무, 리넨과 같은 소재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친환경 인증 여부 등이 침구 구매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이브자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침구 폐기물 감소, 온·오프라인을 불문한 다양한 채널, 개인 맞춤형 수면 데이터 분석 및 맞춤형 수면 개선 프로그램 등 수요가 높아져 개인화와 친환경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소장은 “침구와 맞닿은 수면, 인테리어, 섬유 산업에서는 앞서 개인화 트렌드가 부상했으며 침구 산업에서도 개인별로 세분화된 니즈에 따른 소비 트렌드가 확산할 것으로 본다”며 “소비자 선택지를 늘리기 위해 제품군도 더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12.23 I 김세연 기자
"여기서 물러나면 모든 것 인정하는 셈"...이기흥 밝힌 3선 도전 이유
  • "여기서 물러나면 모든 것 인정하는 셈"...이기흥 밝힌 3선 도전 이유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물러날 공간 없이 코너에 몰렸다”최근 각종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회장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 14일 열릴 제42대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많은 논란과 억측들이 있었지만 다시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가 있다”며 “원래 재임으로 끝내려고 하했다. 훌륭한 분을 수석 부회장으로 모셔 다음 회장에 도전해보라고 간청을 드려 얘기가 다 됐다. 그런데 개인적 사정으로 수석 부회장으로 오지 못했다. 이렇게 하다 지금까지 오게 됐다”고 말을 시작했다..이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감사를 하고, 국회에서 청문회와 국정감사를 하고, 국조실에서 조사를 하고, 경찰에 다시 수사 의뢰를 하고, 검찰 수사를 받고, 감사원에 조사를 하고 있다. 어제도 문체부가 또 감사를 했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기관이 이 체육회 조사에 나섰다. 건국 이래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런 상황에서 내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가는 것은 너무 무책임하다. 뭔가 내가 정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체육 관계자들을 만나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속된 말로 ‘너무한다’. ‘여기서 물러서며 모든 것을 인정하게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 내가 물러날 수 없는 공간이 없이 코너에 몰렸다”고 덧붙였다.이 회장은 “대한체육회장은 월급이 없고 기사도 내가 고용한다. 유류비도 내가 냈다”며 “대한체육회의 어떤 돈도 쓴 적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스포츠로는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더이상 할 게 없다”며 “체육인들이 내게 준성원과 신뢰를 반드시 보답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항상 평소에 가지고 있었다”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2016년 통합체육회 선거를 통해 처음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된 재선에 성공했다. 체육회 사유화 및 각종 비위 의혹으로 비판을 받는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3선 도전을 공식 발표했다.이 회장은 2022년 국가대표선수촌 직원 채용 당시 자녀의 대학 친구 A씨가 채용될 수 있도록 부당한 지시를 내린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달 10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비위 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직원 부정 채용(업무 방해),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횡령), 체육회 예산 낭비(배임) 등 혐의로 이 회장 등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문체부는 다음 날인 11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이 회장의 직무를 정지했다. 이 회장은 문체부의 직무정지 통보에 불복해 집행정지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024.12.23 I 이석무 기자
“MRO 넘어 종합 B2B 기업으로”…아이마켓코리아, 홈페이지 개편
  • “MRO 넘어 종합 B2B 기업으로”…아이마켓코리아, 홈페이지 개편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MRO(소모성 자재) 구매대행 전문기업 아이마켓코리아(122900)는 5년 만에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아이마켓코리아)이번 개편은 확장된 사업영역과 기업 비전을 디지털 브로슈어 형태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아이마켓코리아는 B2B(기업 간 거래)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 MRO 사업을 넘어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 인수와 미국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이번에 개편한 홈페이지는 기존 MRO 유통 사업과 더불어 물류사업, 산업단지 등 신규사업 영역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했다. 특히 미국 텍사스에 조성 중인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 대한 정보를 추가해 방문자들의 이해를 높였다.신규 슬로건 ‘You imagine, We supply’와 CI를 반영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슬로건에는 유통과 물류 전문회사를 넘어 B2B 고객이 상상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는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가 담겨있다.기능 면에서는 방문자 유형별 맞춤형 ‘제안 화면’을 도입해 고객사, 공급사, 입사지원자, 투자자 등 다양한 방문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아이마켓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자사의 비전과 확장된 사업 영역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글로벌 사업을 위해 영문 사이트도 함께 제작했다”고 전했다.
2024.12.23 I 김경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