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웰스파고 "연준 2027년까지 금리 인하 한차례 그칠 것"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2027년까지 단 한차례 금리인하만 단행할 것이라고 웰스파고가 3일(현지시간) 전망했다.해당투자은행의 투자연구소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고용시장 약세를 이유로 연준은 2025년에 25bp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2026년부터 2027년까지는 동결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지난해 12월 통화정책회의 이후 공개된 점도표에서 연준은 같은해 9월 내놓았단 2025년 4차례 금리인하 가능성을 절반 수준인 2차례로 줄이며 시장은 크게 실망한 바 있다.그런 가운데 이번 웰스파고의 전망은 그보다도 더 소극적인 수준의 정책 완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이로인해 “3년간 10년 및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이들은 예상하기도 했다.또 이들은 올 초 경기 둔화가 완만하게 나타나고 이후 글로벌 성장률은 회복을 거쳐 2027년이면 성장률이 장기적으로 잠재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2025년 주식시장에 대해 웰스파고는 “강한 주가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들은 “여전히 우량주 특히 중형주와 소형주보다 대형주에 투자자들은 여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도 “기준금리가 시장 바람과 달리 여전히 높은 수준을 장기간 이어가면 2026년과 2027년 기업들의 실적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2025.01.04 I 이주영 기자
  • 넷플릭스, 성장 가능성에도 과대평가 우려 ‘매도’-벤치마크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벤치마크는 3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NFLX)에 대해 현재 주가가 과대평가됐다며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매튜 해리건 벤치마크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유지했다. 목표가는 555달러에서 720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현재 주가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날 오후 12시 45분 기준 넷플릭스 주가는 0.03% 상승한 887.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넷플릭스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89% 상승하며 강력한 성과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S&P 500은 26% 상승했다. 해리건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가 경쟁사들보다 뛰어난 실행력을 보이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매출 성장과 수익성은 유료 계정 공유 규제 효과가 감소하면서 가격 책정과 광고 기반 VOD 같은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점점 더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건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가 최근 ‘오징어 게임’ 시리즈와 같은 창의적인 콘텐츠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마이크 타이슨-제이크 폴 복싱 경기, NFL 크리스마스 데이 플레이오프, WWE 등 스포츠 분야에서도 현명한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리건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의 빠르고 획기적인 접근 방식, 미디어 회사라기보다는 실리콘밸리식 혁신적 사고방식이 ‘기묘한 이야기’, ‘오징어 게임’ 등과 같은 다양한 히트작을 가능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해리건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이같은 성과에도 넷플릭스의 목표는 여전히 야심차고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넷플릭스는 2033년까지 회원수를 4억9000만명으로 확대하고 37%의 운영 이익률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해리건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와 틱톡, AR, 유튜브 단편 영상 등으로 소비자 활동이 분산되는 현상이 넷플릭스의 성장을 제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넷플릭스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25.01.04 I 정지나 기자
  • 2025년 안정성 높은 배당주 추천…엑슨모빌·맥도날드 등-UBS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새해 주식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는 고품질 주식이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라고 CN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UBS는 배당금 삭감 가능성이 낮은 고품질 배당주 목록에 석유 및 가스 대기업 엑슨모빌(XOM),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기업 맥도날드(MCD), 식음료 판매 기업 펩시코(PEP), 제약사 존슨앤존슨(JNJ), 스포츠 용품 소매점 딕스 스포팅 굿즈(DKS), 투자 운용사 아레스 매니지먼트(ARES), 보험사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과 올드 리퍼블릭 인터내셔널(ORI)등을 선정했다. 엑슨모빌의 배당 수익률은 3.7%에 달한다. 엑슨모빌은 지난해 3분기 98억달러를 주주들에게 환원했으며 4분기 배당금을 주당 0.99달러로 인상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도 엑슨모빌의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엑슨모빌의 평균 목표가는 약 129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1% 상승여력을 보인다.맥도날드의 배당 수익률은 2.5%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9월 분기 배당금을 6% 인상해 주당 1.77달러를 지급했다. 이로써 맥도날드는 48년 연속 배당금 인상 기록을 이어갔다. 맥도날드에 대한 평균 목표가는 약 325달러로, 이는 현재 주가 대비 11% 상승 가능성을 나타낸다.존슨앤드존슨의 배당 수익률은 3.4%다. 존슨앤존슨은 올해 1분기 배당금을 주당 1.24달러로 유지하며 안정적인 배당 지급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난 12개월 동안 주가는 10% 이상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25.01.04 I 정지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