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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협력사들에 수박 1만통 전달.."감사와 격려"
  • 현대모비스, 협력사들에 수박 1만통 전달.."감사와 격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모비스(012330)는 이번 한 주간 전국의 250여개 애프터서비스(AS) 부품 협력사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으로 수박 1만여 통을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현대모비스의 협력사 계절과일 전달 이벤트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았다. 각 지역의 대형청과시장에서 수박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수박을 대량으로 구입하다 보니 지역 농수산물시장에서 수박 품귀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며 “계절과일을 선물받은 일부 1차 협력업체들이 자신들의 협력업체에도 계절과일을 선물하는 ‘선물릴레이’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기준 현대기아차 202개 차종에 대해 214만여 품목의 AS부품을 보유 및 관리하고 있다. 자동차 AS 부품을 소비자에게 원할하게 제공하기 위해선 협력사들이 부품을 차질 없이 공급하는 게 중요하다.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협력업체 상생협력자금 지원과 기술협력, 교육제공 등으로 상생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자동차 AS 부품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의 상생프로그램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노태호 현대모비스 상무(왼쪽 세번째)가 한성훈 태양금속공업 대표(네번째)와 함께 ‘현대모비스 상반기 우수협력사 계절과일 포상식’에서 직원들이 시식할 수박을 자르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관련기사 ◀☞현대모비스, 심리상담으로 임직원 정신건강 챙긴다
2015.07.22 I 이승현 기자
양주 백석 한양수자인, 착한 가격에 입주 후 프리미엄 크다 “투자자 연일 성황”
  • 양주 백석 한양수자인, 착한 가격에 입주 후 프리미엄 크다 “투자자 연일 성황”
  • [뉴미디어팀]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공급가를 내세운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수요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세난에 내 집 마련 대안은 물론 투자가치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저평가 지역에 투자자들이 몰리는 분위기다.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조합원이 사업주체이기 때문에 시행사 이윤이 없고 마케팅비용과 건축비절감이 가능해 공급가격이 일반분양가보다 10~20%이상 낮게 책정된다. 사업승인 이후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입장에서도 매력적이다.전문가들은 “전세금이 매매가에 육박할 정도로 치솟자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수도권 입지 좋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뜨고있다”며“요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돼 프리미엄 가치가 급상승한 양주지역 신규 물량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 660-4번지 일대에서 공급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양주 백석 한양수자인’이 수도권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로부터 단연 인기 순위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양주 백석 한양수자인은 25개동, 1,572가구 규모로 59㎡ 624가구, 71㎡ 287가구, 84㎡ 661가구 등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물량 위주다.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전세난을 피해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다.실제 3.3㎡당 490만원대 부터로 주변 아파트 평균 시세(3.3㎡당 700~800만원)보다 저렴하다. 또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3.3㎡당 1,100만원)보다 훨씬 낮은 공급가여서 홍보관에 투자자들이 몰려들면서 물량 품귀현상마저 빚고 있다. 국지도 39번을 이용해 지하철 1호선 양주역 7㎞(차량 5분거리),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IC 11㎞(차량 13분 거리), 지하철 1호선 이용 및 3번국도 인접으로 양주시내권 및 의정부, 동두천, 서울 북부권접근성이 뛰어나다. 거기다 향후 지하철 7호선 연장 개통 시 광역교통망 접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인근에 홍죽 일반산업단지, 검준 일반산업단지, 은남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직주근접형 아파트로도 자리잡을 예정이다.학군도 뛰어나 연곡초, 가납초, 백석초가 도보 가능거리에 있고 근거리에 조양중, 백석중, 백석고가 위치해 있다. 단지 내 유치원과 인근 광석 택지개발지구내 초·중·고교도 예정되어 있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에 소공원, 휘트니스 광장, 그린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파크가 예정돼 있으며 인근에 불곡산, 도아산, 노고산, 한강봉 등 자연 친화적 생활 환경을 갖췄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예정), LG패션 복합단지 등과 양주문화예술회관, 양주시립도서관, 백석생활체육공원이 가깝다.지역 주택조합 아파트의 조합원이 되려면 조합 설립인가 신청일 이전 6개월간 동일 시·도 광역생활권에 거주하면 된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소유자면 누구나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양주 한양수자인 관계자는 “일반분양에 비해10~20% 가량 저렴하고 저평가 지역이라는 점이 투자가치를 견인하면서 수요자들의 발길이 분주한 상황”이라면서 “교통 교육 주거환경이 양호해 향후 입주 프리미엄 기대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품귀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한편 양주 백석 한양수자인은 계약금 800만원으로 동 호수 지정계약이 가능하고 중도금은 70%까지 대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관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른 상담을 돕는다. 문의:  031-8787-010
희소성 높은 서초동 오피스텔 ‘서초미라쉘’투룸완판 초읽기
  • 희소성 높은 서초동 오피스텔 ‘서초미라쉘’투룸완판 초읽기
  • [뉴미디어팀] 고령화와 1~2인 가구의 증가, 이혼과 만혼현상 등의 요소에 힘입어 부동산시장의 다운사이징 바람이 거세다.특히 저금리기조 장기화되며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도 소형주택이 각광 받고 있다.최근에는 전세난이 심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에서 오피스텔로 갈아타는 수요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 서초구의 경우 아파트 전세 물량이 부족으로 비슷한 분양가의 오피스텔을 매입하려는 수요자가 증가했다. 2~3인 가구의 증가로 원룸형뿐만 아니라 투룸형 오피스텔도 늘어나는 추세다.이러한 투룸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서초구 우면동 일대의 오피스텔 품귀현상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실제 최근 원룸 분양을 마감한 서초미라쉘 오피스텔은 현재 투룸 물량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지며 분양문의가 쇄도하는 분위기다.서초미라쉘오피스텔은 인근지역에 오피스텔매물 공급 부족으로 1천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서초미라쉘이 위치한 서초구 우면동은 대기업R&D 센터가 집중된 지역으로 고소득층 전문직 종사자들의 투룸 오피스텔 선호경향이 두드러진다.향후 미래가치도 점쳐진다. 서초구 양재, 우면동 일대가 R&D(연구개발) 중심지로 개발된다. 이미 LG전자 우면연구소, KT 연구개발센터, 서울시 품질시험소, 현대기아자동차 등 대기업 본사와 연구시설이 들어서 있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삼성전자 우면 R&D센터에만 약 7000명 정도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우면동 일대는 주거지역도 넉넉한 데다 우면산 자락에서 양재시민의 숲 등으로 이어지는 자연녹지지역이 넓어 생활 및 업무환경도 우수하다”며“고소득층의 임대수요를 확보한 지역으로 서초구 우면동 일대 원룸, 투룸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우면동 서초 미라쉘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6.87~29.95m, 지하2층~지상8층 1개동 총92실로 구성됐다. 지하1층과 지상 1층은 근린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고, 2~8층까지는 총 11개타입의 원룸과 투룸 구조로 이뤄져 있다.단지는 삼성전자 우면 R&D센터와는 도보로 3분거리, 양재시민숲역(신분당선)과 선바위역(4호선)도 근처에 있어 강남과 사당까지 4분대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우면산터널, 경부고속도로(양재IC),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현재 공사중인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오피스텔 인근에는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 할인마트도 있어 편리한 쇼핑생활이 가능하고, 서초 미라쉘 바로 맞은편에는 하나로마트가2016년 초 입주될 예정이다.상가분양 조건은 계약률 10%, 무이자 융자 30% 가 가능하다.서초동 우면동 서초미라쉘 오피스텔은 2015년11월 말 이후 준공 예정이다. 분양문의 :02-571-8111
내 생에 첫 신축빌라 내집 마련은 어떨까? `가담주택`이 말하는 내집마련 포인트
  • 내 생에 첫 신축빌라 내집 마련은 어떨까? `가담주택`이 말하는 내집마련 포인트
  • [뉴미디어팀] 요즘의 내 집 마련 대상이 과거와는 좀 많이 다른 것 같다. 아파트가 여전히 절대적으로 많기는 하지만 소위 ‘빌라’로 통칭되는 다세대·연립주택에 관심을 갖는 실수요자도 늘고 있다. 아무래도 아파트보다 저렴하다 보니 신혼부부 등 젊은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것도 사실이다. 자료제공 : www.gadamvilla.com거기에 건축기법의 발달과 아파트와 견주어도 못지않는 인테리어와 마감수준은 더욱더 빌라 수요를 부축이고 있는 실정이다. 직장인 정모씨(36)는 얼마 전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서 신축빌라를 구입했다. 박씨가 이용한 ‘가담(家譚)주택‘ 사이트는 원하는 지역의 매물로 나온 물건과 가격이 표기돼 직장과 가까운 신축빌라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어서 자신의 처지에 맞고 마음에 드는 곳들만 골라서 직접 방문한 결과 몇 곳만 둘러보고도 대출상담까지 하여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박 씨는 "가담(家譚)주택 에서 1:1 맞춤매물 서비스로 본사에서 나온 법무팀과 전문가를 통해서 대출상담을 비롯해 전반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믿고 맡길 수 있었다"며 "신축빌라도 아파트 못지않게 튼튼하고 무엇보다 우리 부부의 조건에 가장 잘 맞는 집을 구할 수 있게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만족해했다.하지만 신축빌라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가담(家譚)주택의 관계자는 ‘빌라 구입에 있어서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며 일반소비자들에게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신축빌라에 대해서 무분별하게 행동해서는 안 된다. 정확한 정보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배제한 신축빌라 매매는 오히려 떨어질 가능성이 많다며 전문적인 부분은 전문가와 함께 의논하는 것이 필요하다.현재 부동산 시장의 전세는 최고조로 올라가며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고, 전세 자체의 씨가 말라버리는 품귀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전세가와 매매가가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아 가을 이사시즌에 맞춰 이사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폭증했다”라며 최근 일반 소비자들의 빌라에 대한 관심이 대폭 증가했음을 말했다.”라고 말했다.신축빌라 전문기업 1위를 자랑하는 가담(家譚)주택은 최근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 시스템을 실행하면서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투룸, 쓰리룸, 복층빌라, 급매물 신축빌라, 역세권 신축빌라, 신혼집구하기, 잔여세대 등 고객에 최적화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내세워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가담(家譚)주택이 선호하는 역세권 지하철역 과 신축빌라 추천 정보는 아래와같다.■서울 지하철 추천역 - 미아역, 수유역, 쌍문역, 면목역, 중화역, 상봉역, 등촌역, 상도역, 장승배기역, 사당역, 봉천역, 남성역, 서울대입구역, 연신내역 신축 빌라, 까치산역, 화곡역, 염창역, 목동역, 신정역, 신정네거리역, 합정역, 증산역, 세절역, 응암역, 불광역, 응암역, 개봉역, 오류역, 검암역, 부평역 신축 빌라, 굴포천역, 주안역, 제물포역, 인천시청역, 예술회관역, 부천역, 중동역, 역곡역, 중동역, 춘의역, 상동역 등 ■서울지역 신축빌라 강서구빌라(화곡동, 발산동, 방화동), 은평구빌라(갈현동, 응암동, 신사동, 대조동, 역촌동, 불광동), 양천구빌라(목동, 신정동, 신월동), 서대문구빌라(북가좌동, 남가좌동, 홍제동, 홍은동), 마포구빌라(성산동, 망원동, 합정동), 금천구빌라(독산동, 시흥동), 구로구빌라(개봉동, 구로동, 오류동), 동작구빌라(상도동, 사당동, 신대방동), 관악구빌라(봉천동, 신림동), 강북구빌라(수유동, 미아동, 번동), 도봉구빌라(쌍문동, 창동, 방학동), 중랑구빌라(면목동, 상봉동, 중화동) ■인천지역 신축빌라 서구빌라(검암동, 마전동, 당하동, 왕길동), 부평구빌라(부평동, 부개동, 산곡동), 남동구빌라(간석동, 만수동, 구월동, 서창동), 남구빌라(주안동, 숭의동, 도화동, 용현동), 부천신축빌라(오정동, 심곡동, 송내동, 상동, 중동, 괴안동, 범박동, 원종동), 고양시빌라(내유동, 관산동), 일산빌라(탄현동, 덕이동), 파주빌라(야당동), 택지지구 등 수도권 지역의 신축빌라 매매 및 매매를 전문으로 취급한다. 신축빌라의 정보와 매매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안내 및 문의는  가담주택 홈페이지 www.gadamvilla.com 또는 어플리케이션서비스 www.gadam-apk.com 또는 전화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실속 있게 누리는 주거 프리미엄, 수도권 알짜 미분양 아파트 잡아라
  • 실속 있게 누리는 주거 프리미엄, 수도권 알짜 미분양 아파트 잡아라
  • [뉴미디어팀] 올해 주택시장은 전세의 매매전환 수요를 바탕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극심한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이 이 참에 내 집 마련에 나서며 올 상반기 주택거래량은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1% 증가한610,79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치다. 부동산 전문가는 “금리인하 이후 집주인들의 월세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며 전세물건은 품귀현상이 나타났고 세입자들은 대출 부담이 완화돼 매매로 돌아섰다”며“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이 같은 흐름은 올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들이 분양시장에 뛰어들며최근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분양가상한제 폐지로 신규 아파트 분양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물량들이 재조명을 받는 상황이다.양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남양도시개발지구 B-2블록에 선보인‘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에듀타운’이 대표적이다.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화성 남양 양우 2차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기존 아파트 단지와 가격차이가 거의 없고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발코니 확장계약을 하면 안방과 작은방 붙박이장 등의 무상시공 혜택도 제공된다.분양대행사 밀리언키 관계자는 “화성 남양뉴타운 핵심입지에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강점으로 주목되며 막바지 계약에 탄력을 받고 있다”며“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최근 신규 분양에 나서는 인근 송산신도시 아파트 대비 3.3㎡당 100만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라고 전했다.이 아파트가 들어선 B-2블록은화성시청, 화성서부복합문화센터(공사중), 관공서 등 행정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실제 단지에서 차로 5분이면 비봉IC,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며서서울 TG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연결된다. 또 39번 및 77번국도,15번 및 153번국도를 통해 인천~안산~평택 등 서부권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여기에평택~화성간 고속도로,평택~시흥간 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까지 개통돼 인근 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송산~동탄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가 2020년(예정) 개통된다. 특히 최근 홍성~화성을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이본격화되며향후 프리미엄이 미래가치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단지 인근 화성시청역(예정)을 통해 화성-서울까지 약 30분 내 이동이 가능한 쾌속 교통망이 갖춰질 전망이다.단지 내 중앙에는 예술장식품과 바닥분수가 조화롭게 설치된 커뮤니티광장를 비롯해 사계절 내내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는 초화원과 건강쉼터가 조성된다. 또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로 주민운동시설과 실버센터가갖춰진다.이 외에도 어린 자녀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벌집놀이터, 트럭놀이터, 키즈센터, 어린이용 파고라가 설치되며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해 아늑함을 더한 선큰광장, 실내골프장, 휘트니스클럽, 작은 도서관, GX룸 등이 들어선다.중소형 아파트로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74㎡,84㎡ ABC타입 등으로 구성됐다.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동간 간격이 넓어 쾌적할 뿐만 아니라 사생활 보호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전 세대는 혁신평면 설계로 체감 면적을 극대화한 4Bay이상으로 설계했다.특히 전용 84㎡B타입의 경우 중소형이지만 멀티룸을 적용한 혁신 5Bay를 실현했다. 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대형 팬트리 및 아일랜드 주방,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 및 워크인 수납장 등의 수납공간을 강화했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남양읍북양리 317-2번지에 위치해있다. 분양문의: 1670-5200
서울 강동구, 올 상반기 아파트 매매·전셋값 상승률 '최고'
  • 서울 강동구, 올 상반기 아파트 매매·전셋값 상승률 '최고'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강동구 아파트 전셋값이 올해 상반기에 11% 넘게 치솟으면서 서울 시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동구는 아파트 값도 4% 가까이 오르면서 최고 상승 폭을 보인 자치구에 이름을 올렸다. 연이은 재건축 단지 이주에다 기준금리 인하까지 겹치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값과 전셋값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강동구 아파트 전셋값이 올해 상반기 동안 11% 넘게 치솟으면서 서울 시내 최고 상승률을 나타났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 1차 아파트 전경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가 부동산114에 의뢰해 조사한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전셋값 현황에 따르면 강동구 아파트 전셋값은 올 들어 6개월 새 11.2%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 평균 상승률(7.36%)을 3.84%포인트 웃도는 수치다. 강동구는 지난 3월 첫 주에만 전셋값이 1.39% 급등하면서 서울 자치구 주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실제로 강동구 암사동 ‘암사e편한세상’ 전용면적 84.98㎡형은 지난 1월 전셋값이 3억 6000만원 선이었지만 이달 현재 4억원 선으로 반년 만에 4000만원(11.1%) 가까이 올랐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 팀장은 “올해 상반기에 집중된 재건축 이주가 전셋값 상승을 이끈 가장 큰 동력”이라고 말했다. 강동구에서는 고덕주공 2단지(2771가구)가 오는 10월 초 완료를 목표로 재건축 이주가 한창이다. 삼익 그린맨션 1단지(1560가구)도 이달 말로 재건축 이주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강서구도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강남을 잇는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 개통과 마곡지구의 세입자 유입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상반기 9.91% 뛰었다. 강서구 염창동 극동아파트(290가구) 전용면적 59.9㎡형의 경우 지난 1월 2억 3000만~2억 4500만원에서 3000만원 가까이 뛴 2억 6500만~2억 75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파구도 대단지 내 전셋집이 품귀 현상을 보이면서 9.41% 오른 가운데 서초(8.56%)·강남(8.46%)·관악(7.65%)·중랑구(7.57%) 등 7개 자치구가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강동구는 아파트값도 상반기 동안 3.92% 오르면서 최고 상승률을 이어갔다. 전셋집을 찾지 못한 세입자들이 매매 거래로 이동하면서 매맷값 오름세까지 견인한 것이다. 1400가구 규모의 개포주공2단지가 재건축 이주 중인 강남구는 3.57% 올랐다. 이밖에 서초(3.36%)·강서(2.86%)·중랑구(2.59%) 등도 서울 아파트 값 평균 상승률(2.47%)를 웃돌았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많은 노원구는 2.44% 오른 반면 용산(0.85%)·종로구(0.91%)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 상승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강남지역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계속 진행 중인데다 기준금리 인하로 전세의 월세 전환 속도도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임희열 KB국민은행 가치평가부 팀장은 “전셋값이 고공 행진을 계속하면 실수요자들이 매매 쪽으로 발길을 돌려 매맷값도 계속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5년 상반기(1~6월)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2015.07.12 I 김성훈 기자
양주 백석 한양수자인, 깡통전세 대신 내 집 마련하자“수요자 몰려 마감 눈앞”
  • 양주 백석 한양수자인, 깡통전세 대신 내 집 마련하자“수요자 몰려 마감 눈앞”
  • [뉴미디어팀] 집을 처분하고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줄 돈이 부족한 ‘깡통전세’가 속출하면서 서울을 벗어나 수도권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인파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실제 최근 2년 동안 수도권지역의 전셋값은 평균 16.59%나 상승했다. KB국민은행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전국주택매매 및 전세시세동향’에 따르면 전세가격의 경우 전월 대비 0.54%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가 올 들어 2.80%나 치솟았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세 물량부족 상태인 서울을 벗어나 수도권 입지 좋은 곳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내 집 마련을 실현하는 수요자들로 인근 부동산 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이런 가운데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 660-4번지 일대에서 공급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양주 백석 한양수자인’이 몰려든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로 일부세대 물량품귀 현상마저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양주 백석 한양수자인은 25개동, 1,572가구 규모로 59㎡ 624가구, 71㎡ 287가구, 84㎡ 661가구 등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물량 위주다. 실제 3.3㎡당 490만원대 부터로 주변 아파트 평균 시세(3.3㎡당 700~800만원)보다 저렴하다. 또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3.3㎡당 1,100만원)보다 훨씬 낮은 공급가여서 홍보관에 투자자들로 길게 줄을 섰다.학군이 뛰어나 연곡초, 가납초, 백석초가 도보 가능거리에 있고 근거리에 조양중, 백석중, 백석고가 위치해 있다. 단지 내 유치원과 인근 광석 택지개발지구내 초·중·고교도 예정되어 있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에 소공원, 휘트니스 광장, 그린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파크가 예정돼 있으며 인근에 불곡산, 도아산, 노고산, 한강봉 등 자연 친화적 생활 환경을 갖췄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예정), LG패션 복합단지 등과 양주문화예술회관, 양주시립도서관, 백석생활체육공원이 가깝다.특히 교통여건이 좋다. 국지도 39번을 이용해 지하철 1호선 양주역 7㎞(차량 5분거리),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IC 11㎞(차량 13분 거리), 지하철 1호선 이용 및 3번국도 인접으로 양주시내권 및 의정부, 동두천, 서울 북부권접근성이 뛰어나다. 거기다 향후 지하철 7호선 연장 개통 시 광역교통망 접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인근에 홍죽 일반산업단지, 검준 일반산업단지, 은남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직주근접형 아파트로도 자리잡을 예정이다.지역 주택조합 아파트의 조합원이 되려면 조합 설립인가 신청일 이전 6개월간 동일 시·도 광역생활권에 거주하면 된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소유자면 누구나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양주 한양수자인 관계자는 “깡통전세가 속출하면서 일반분양에 비해10~20% 가량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인기몰이 중”이라면서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단지에 투자자들까지 대거 몰리면서 계약마감이 눈앞에 있다”고 전했다.한편 양주 백석 한양수자인은 계약금 800만원으로 동 호수 지정계약이 가능하고 중도금은 70%까지 대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관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른 상담을 돕는다. 문의:  031-8787-010
신동탄 SK뷰파크 2차, 84㎡ 완판신화 합류 예고~고객이 먼저 아는 아파트
  • 신동탄 SK뷰파크 2차, 84㎡ 완판신화 합류 예고~고객이 먼저 아는 아파트
  • [뉴미디어팀] 바야흐로 중소형 미분양 아파트 전성시대다. 중소형 아파트는 월세 수익금뿐 아니라 환금성이 좋고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춰 투자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이미 입소문으로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신동탄 SK뷰파크 2차는 조만간 해당지역 아파트 완판신화에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수도권 지역 아파트 중 임대 수익률이 좋은 중소형 평형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급증한 가운데 신동탄 ‘SK뷰파크 2차’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물량 품귀현상이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59㎡는 이미 마감됐고 84㎡ 잔여세대 물량을 분양 중인데 투자 열기가 뜨거워 조기마감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신동탄 SK뷰파크 2차는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 총 1,196가구, 전용 59~84 ㎡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468가구 ▲84㎡ 728가구다. 신동탄 SK뷰파크 2차는 사업지 동쪽으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했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및 동탄·광교테크노밸리 등과도 가깝다. 20만명의 종사자가 상주하는 삼성전자 협력업체와 3M, 바텍, 볼브 등 외국투자기업들도 주변에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 수요도 꾸준하다. 단지는 남향 4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전용 59㎡는 발코니 확장 시에 드레스룸, ‘ㄱ’자형 주방이 제공된다. 전용 84㎡ 주택형 주방은 측면에 수납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신동탄 내 분양단지 중에서도 동탄신도시와 가장 근접해 동탄메타폴리스, 한림대병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풍성한 동탄신도시의 주요시설을 가장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경부고속도로, 서울용인고속도로, 동탄~수원간 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망까지 잘 갖춰 수도권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1호선 병점역 앞 병점사거리에서 빅마켓을 연결하는 신설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 도로망은 더욱 편리해진다.수서와 동탄 구간을 잇는 KTX 동탄역이 2016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고 일산과 동탄을 잇는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가 2020년 개통을 예정으로 있어 광역교통망은 한층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신설부지(예정)도 마련돼 있으며 기산중학교도 도보권이다. 여기에 영통지구의 학원가와도 차량으로 10분대 닿는다. ‘수원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영통지구와도 가까워 생활교육 인프라를 양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부동산 관계자는 “투자목적으로 중소형 아파트가 뜨면서 가격경쟁력 좋은 단지가 인기”라며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신동탄 SK뷰파크 2차’ 중소형 평형을 잡으려는 투자자들로 완판이 임박했다”고 전했다.한편 신동탄 SK뷰파크 2차 모델하우스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돕는다. 문의: 031 222 1239
없는게 없는 ‘몰링족’의 천국 은평뉴타운… 쇼핑에서 문화까지 원스톱 오피스텔 눈길
  • 없는게 없는 ‘몰링족’의 천국 은평뉴타운… 쇼핑에서 문화까지 원스톱 오피스텔 눈길
  • 몰링족도 반한 은평뉴타운 수익형부동산 분양인기 높아 투자자들 연일 문정성시[뉴미디어팀] 저금리와 전세난이 겹치면서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수요와 아파트 대체상품을 찾는 실수요가 더불어 수익형부동산의 분양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오피스텔 분양이 활발해 진 것은 무엇보다 저금리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시중의 여윳돈이 안정적인 임대 가능한 ‘ 수익형부동산’ 흘러 들어왔기 때문이다.부동산전문가는 “2억원 내외로 소액투자가 가능한 오피스텔은 엄청난 관심을 받고있다” 고 했다.실제 업무지역과 서울중심지의 접근성이 좋고 상대적으로 값은 저렴한 지역의 오피스텔분양 거래가 큰폭으로 늘었다. 저금리 외에도 세입자들을 괴롭힌 전세난도 오피스텔 거래를 자극했다는 또 다른 분석이다.전반적인 주택시장에서 전세 품귀현상과 함께 매매가의 80~90% 에 육박하는 전세가격으로 부담을 느낀 젊은 수요층에서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비교적 주차가 용이한 오피스텔 분양시장에 진입했다는 설명이다.대부분의 오피스텔의 경우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기본가구나 가전제품들이 옵션으로 제공되어 있기 때문에 입주가 편리하다.실제 연이은 개발호재들로 분양하는 오피스텔마다 완판을 기록하고 있는 ‘은평뉴타운’ 의 경우 수익형부동산들 대부분이 줄줄이 완판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핫플레이스로 꼽히고 있다.인근 분양관계자는 “퇴직을 앞둔 분들이나 직장인들이 1~2억 정도 끌어모아 오피스텔 하나 갖고 월세 놓는게 일반적” 이라며 “노후자금을 걱정하는 은퇴자는 물론이고 적금이나 예금대신 월세수익을 원하는 20~30 대 직장인들이 눈에띄게 늘었다 “고 밝혔다.견본주택을 개관한 ‘은평뉴타운솔하임’ 의 경우 개관당일 2개동이 모두 완판을 기록하면서 수익형부동산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은평뉴타운솔하임’ 은 총 3개동으로 구성되어 복층형오피스텔 288세대 가변형분리구조의 도시형생활주택 260세대 총 548세대로 은평뉴타운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롯데몰은평’ 앞에 위치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 도보2분거리로 편리한 교통과 함께 특화된 설계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평이다.1%대 저금리와 맞물려 1인가구들의 증가와 함께 수익형부동산이 인기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은평뉴타운솔하임의 견본주택은 3호선 연신내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표전화 1877- 8788
기저귀의 `진화`…한정판 `하기스 숨 썸머` 품귀현상
  • 기저귀의 `진화`…한정판 `하기스 숨 썸머` 품귀현상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기저귀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 올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여름용 기저귀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5월 여름 한정판 기저귀로 출시한 ‘하기스 숨;쉬는 썸머기저귀’와 ‘썸머팬티’가 5,6월 예상매출을 200% 초과달성하며 품절사태를 빚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 초 소비자중 82%가 여름기저귀가 필요하다고 답한 것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지난 두달간 판매된 여름 기저귀는 50만백 이상이다.하기스가 올해 첫 출시한 하기스 숨;썸머 기저귀. 사진=유한킴벌리 제공테이프형과 팬티형으로 각각 선보인 ‘하기스 숨;쉬는 썸머기저귀, 썸머팬티’는 덥고 습한 여름에 통기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하기스 기저귀에 1만개의 공기터널을 적용하고, 썸머팬티의 허리밴드 역시 통기성을 7배가량 높였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분석하니 여름철 발진과 땀띠 고민이 가장 많았다”며 “습기는 빠르게 흡수하되, 외부와의 공기가 잘 통하고, 얇은 슬림패드를 적용해 더욱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통기성 소재(1위 56.6%)와 가볍고 얇은 두께(2위 26.5%)가 여름철에 가장 필요한 제품 특성인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국내 기저귀 시장규모는 연간 60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되는데, 이중 57%를 유한킴벌리 하기스가 점유하고 있다. 깨끗한나라(004540)의 보솜이의 경우 1분기 기준 시장점유율이 10%를 밑돈다. LG생활건강(051900)의 마망, P&G의 팸퍼스, 일본 대왕제지의 궁 등이 있지만, 점유율은 더 미미하다.국내 기저귀 시장도 점차 선진국을 닮아가고 있다. 억지로 기저귀를 떼게 하기 보다 자연스러운 육아를 선호하고 있으며, 이른둥이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 미국, 유럽 등 서구에서 기저귀를 떼는 시기는 30개월 내외로 알려져 있다. 2013년 기준 한국에서 기저귀를 완전히 떼는 시기는 28.3개월로 조사됐다. 이는 2005년 25.4개월, 2010년 27.2개월에 비해 각각 3개월, 1개월가량 길어진 셈이다.점차 늘어나고 있는 이른둥이를 위한 기저귀(하기스 네이처메이드 0단계)도 지난해 7월 출시됐다. 이른둥이란 2.5kg미만 또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를 이른다. 국내 이른둥이 비중은 연간 출생아의 5.2% 수준(2011년 기준)으로 1993년(2.6%)에 비해 2배가량 늘어났다. 특히 산모의 고령화, 불임증가, 임공임신 증가에 따라 조산이 늘어나면서 점차 세계적인 추세(평균 11.1%)를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킴벌리 측은 “전체 제품중 생산비중이 적어 생산효율이나 이익은 떨어진다”면서도 “기저귀에 대한 보편적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전용제품 공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일회용 기저귀는 환경문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상황이다. 매년 국내에서 발생하는 기저귀는 약 24만톤에 달한다. 현재는 전량 소각(55%)하거나 매립(45%)하는 실정이다. 유한킴벌리는 기저귀 재활용을 위한 기술과 분리배출 및 수거시스템을 연구중이며, 이노베이션센터내에 기저귀 환경성 개선을 위한 재활용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는 기저귀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2015.07.10 I 김재은 기자
소형 아파트 품귀 현상! SG신성건설, ‘오산원동 미소지움’ 화제
  • 소형 아파트 품귀 현상! SG신성건설, ‘오산원동 미소지움’ 화제
  •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단지… 59㎡ 단일 구성으로 실속까지 ‘UP"[뉴미디어팀]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59㎡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금리 인하와 전셋값 상승으로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적극 나서면서 상대적으로 갈아타기가 수월한 전용 59㎡형을 많이 찾기 때문이다. 또 평면기술 발달로 서비스 면적이 넓어지면서 발코니를 확장하면 중대형에서 거주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기도 하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전용 59㎡형의 인기는 청약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반도건설이 분양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과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은 전용 59㎡타입의 경우 평균 청약 경쟁률이 각각 127대 1과 125대 1을 기록하며 3일 만에 전 타입이 완판 됐다. 또 지난 달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공급한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59㎡B형은 44가구 모집에 총 428명이 청약해 평균 9.7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 되며 소형 아파트가 주택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며 “혁신설계로 소형도 중형처럼 거주할 수 있게 된 것도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이렇듯 전용 59㎡ 소형아파트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SG신성건설이 전용 59㎡으로만 구성된 ‘오산 원동 미소지움’을 분양 중이다. 전용 59㎡ 소형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3개동 규모로 △전용 59㎡A 153가구 △전용 59㎡B 39가구 총 192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단일평형으로 구성돼 인근지역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편리한 교통여건&8231;풍부한 생활인프라·우수한 교육환경 ‘3박자’ 모두 갖춰‘오산 원동 미소지움’은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오산IC가 가까워 수도권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단지에서 도보 10분 이내로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인근에 엘지전자 엘지디지털파크가 위치한 진위일반산업단지와 대우 일렉트로닉스, 롯데제과 평택공장이 자리한 직주근접 단지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롯데 하이마트도 인접한 ‘오산 원동 미소지움’은 오산시청과 화성 동부 경찰서, 오산 원동 우체국 등 관공서도 밀집돼 편리하다. 또 메가박스와 오산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고 종합병원인 오산한국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모여 있어 오산의 도심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오산 원동 미소지움’은 원동초등학교와 원일초·중학교, 성호고등학교 등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와 인접해 뛰어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또 오산시 중앙도서관과 오산시 청학도서관 등 단지와 가까운 도서관이 2개나 위치해 다양한 교육시설을 누릴 수 있다.◆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단지… 단일 59㎡로 실속까지 ‘UP’녹지로 둘러싸여 사계절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오산원동 미소지움’은 단지 인근 약 6만 6,000㎡ 규모의 근린공원을 비롯해 오산 맑음터공원과 에코리움, 오산천 등이 위치해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하기 좋다. 또 원리저수지와 역말낚시터, 원동낚시터, 그랜드 골프연습장도 인근에 위치해 입주민들이 레저와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좋다.‘오산 원동 미소지움’은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59㎡로 구성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효율적인 에너지 시스템 설치를 통해 관리비가 절감되는 실속 있는 소형주택이다.분양일정은 7일 일반 1순위, 8일 2순위 청약접수, 14일 당첨자 발표, 20일부터 22일까지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 174-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문의 : 1566- 8240
과즙 소주 열풍에 '순한 술' 울상
  • [주당 세대교체]과즙 소주 열풍에 '순한 술' 울상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순하리 등 과즙 소주가 기존 순한 술 ‘청하’와 ‘매화수’의 매출을 흔들고 있다. 순하리가 품귀 현상을 빚을 때는 ‘꿩 대신 닭’으로 판매가 늘더니, 과즙 소주가 쏟아져나오자 매출이 급감하는 모습이다. 6일 A편의점에 따르면 롯데주류 청하의 6월 매출은 지난해 6월 대비 7.8% 감소했다. 하이트진로(000080)의 매화수 역시 6월 매출이 전년 동월대비 19.2% 줄었다. 저도주를 선호했던 사람들이 청하와 매화수 대신 순하리와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를 찾고 있는 것. 5월까지만 해도 청하와 매화수의 판매는 나쁘지 않았다. 청하의 5월 매출은 전년 동월대비 7.8% 늘었고, 매화수는 16.5%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청하와 매화수의 실력으로 이룬 성적이 아니었다. 순하리가 품귀현상을 빚고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등이 출시되기 전으로, 순하리와 알코올 도수가 비슷한 청하와 매화수를 구매한 사람들이 일시적으로 늘었을 뿐이다. 업계는 청하와 매화수의 고전이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과즙소주가 청하, 매화수와 알코올 도수는 비슷하면서 가격은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과즙소주의 출고가는 일반 소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청하나 매화수 대비 30%가량 저렴하다. 유자부터 자몽, 블루베리, 석류 등에 이르기까지 맛도 다양해 선택의 폭도 넓다. 초반 품귀현상을 빚었던 과즙소주의 유통 경로도 확대되고 있다. 순하리는 증산체제에 돌입하며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했고,무학의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도 전국 편의점 판매를 시작했다. 하이트진로 역시 ‘자몽에이슬’을 8월부터 마트와 편의점에 유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롯데주류와 하이트진로 역시 고민이 커지고 있다. 과즙 소주가 일반 소주 시장을 침범하지는 못했지만, 청하와 매화수는 기존 제품 점유율을 잠식하는 ‘카니발리제이션(cannibalization)’의 희생양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청하의 매출 감소가 일시적인 현상인지 지속될 지 아직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청하는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타격이 크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세븐일레븐▶ 관련기사 ◀☞하이트진로, '맥스' 한정판 출시..'아메리칸 수퍼 아로마'
2015.07.08 I 김태현 기자
저도주 열풍에 '주류 지도' 바뀐다
  • [주당 세대교체]저도주 열풍에 '주류 지도' 바뀐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저도주 열풍은 한국의 ‘주류 지도’까지 바꾸고 있다. 부산·경남 지역이 주류 시장의 핵심 공략 지역으로 떠올랐고, 난공불락의 성으로 여겨졌던 서울과 수도권의 주류 시장 ‘벽’도 낮아지고 있다. 음주를 자제하는 문화 확산과 소비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주류업체들도 숨통이 트였다. 예상치 못했던 저도주 인기에 20~30대 젊은 소비자를 새롭게 끌어들였고 매출과 수익확대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거점 빼앗자”..총성 없는 소주 ‘전쟁’달콤한 과일의 향과 맛이 특징인 과즙 소주 시장은 그 맛과 달리 업체 간 보이지 않는 경쟁이 치열하다. 서로의 거점을 뺏고 빼앗는 그야말로 전쟁이다. 처음처럼 순하리로 과즙 소주 열풍을 몰고 온 롯데칠성(005300)음료는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부산과 경남에서는 무학(033920)의 ‘좋은데이’와 업계 1위 ‘참이슬’에 밀려 처음처럼의 점유율이 높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순하리를 부산과 경남 지역에 먼저 선보이며 롯데주류는 부산·경남의 소주 시장 점유율을 빼앗을 체력을 키웠다는 평가다. 반대로 서울과 경기도권의 문을 꾸준히 두드렸지만 참이슬과 처음처럼에 밀려 고전했던 무학 역시 저도주 덕분에 서울·경기권 공략의 ‘열쇠’를 쥐게 됐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처음처럼 순하리, 자몽에이슬, 좋은데이 컬러시리즈유자 과즙을 넣은 순하리가 인기를 끌자 블루베리와 석류 등 다양한 과즙을 넣은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를 출시하며 서울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순하리가 품귀현상을 빚었던 시기를 노려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를 서울에 입성시켜 틈새시장을 파고들었다. 롯데주류와 무학의 성공은 과즙 소주의 인기를 ‘일시적’이라고 판단하고 여유를 부렸던 업계 1위 하이트진로(000080)를 초조하게 만들었다. 결국 하이트진로도 자몽 과즙을 넣은 ‘자몽에이슬’로 2~3위의 반란을 잠재우기 위해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로 쌓아놓은 유통 역량을 내세워 자몽에이슬에 대한 물량공세를 펼치고 있다. ◇40도 벽 무너졌다..순해지는 위스키 알코올 도수 40도가 ‘불문율’처럼 지켜졌던 위스키 시장 역시 저도주 인기에 영향을 받고 있다. 국산 위스키업체인 골든블루가 알코올 도수 35도를 내세워 성장하자 콧대 높은 위스키 업체들마저 저도주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 업계 1위인 디아지오코리아가 대표적이다. 디아지오는 올해 자존심을 접고 저도주인 ‘윈저 더블유 아이스’를 출시했다. 골든블루가 인기를 끌고 있는 부산·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제주도로까지 출시 지역을 확대했다. 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조만간 서울과 경기 지역에도 저도주를 출시할 계획이다. 업계 2위인 페르노리카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노사 간 갈등 등으로 시기가 늦어지긴 했지만, 저도주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저도주 인기 언제까지한편에서는 저도주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미 오래전 과즙 소주가 한 차례 인기를 끈 바 있는 점을 들어 저도주 열풍도 일시적으로 끝날 것이라는 얘기다. 또한 저도주가 기존 주력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빼앗아 매출이나 수익에 별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역시 저도주 열풍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저도주만의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는 시각에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올해 저도주 열풍이 정점을 찍은 후 앞으로소주 시장 내에서 10%내외 비중을 꾸준히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업계는 저도주가 주력 제품의 점유율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4~5월 소주 시장을 조사한 결과 과즙 소주 매출과 함께 전체 소주 매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1~5월 소주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했다. 이는 매년 소주 매출이 감소세를 나타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디아지오 역시 윈저 더블유 아이스가 기존 윈저 시장을 잠식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저도주를 찾는 소비층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과즙 소주 덕분에 업체들의 매출과 수익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증권가는 순하리 덕분에 롯데칠성음료의 2분기 소주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5%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알코올 도수 인하 효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과즙 소주 경쟁으로 새로운 소주 시장도 만들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알코올 도수와 소주 출하량 관계
2015.07.08 I 함정선 기자
분양시장에 부는 'P(웃돈) 바람'
  • [다시뜨는 송도]분양시장에 부는 'P(웃돈) 바람'
  • △ 인천 송도 부동산시장이 뜨겁다. 1년 만에 미분양 물량이 75.8%가 소진되는가 하면 아파트 분양권에도 수천만원의 웃돈(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등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마련된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는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사진=포스코 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춤했던 인천 송도 부동산시장이 최근 들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있다. 1년 만에 미분양 물량이 75.8%가 소진되는가 하면 아파트 분양권에도 수천만원의 웃돈(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과 기준금리 인하, 대형 개발 호재가 더해진 결과다.인천시 등에 따르면 송도의 미분양 아파트는 5월 말 현재 43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1794가구)에 비해 75.8% 줄었다. 전달(559가구)과 비교해도 22.2%(124가구) 감소한 수치다. 미분양 아파트 소진 속도가 빨라지면서 아파트값 상승폭도 가팔라졌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송도 아파트값은 한 해 전보다 8.7% 오르면서 서울(4.6%)과 인천(5.1%)의 상승폭을 웃돌았다. △2014~2015 송도 미분양 아파트 추이 [자료=인천시청]올해 1월 호반건설이 송도 RC1블록에 공급한 ‘송도 호반베르디움 2차’ 아파트 전용면적 63~74㎡ 주택형에는 이미 2000만~3000만원의 웃돈이 붙은 상태다. 송도동 랜드비전공인 관계자는 “전세난과 저금리 기조 영향으로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집주인들이 호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전용면적 59㎡짜리 소형 아파트는 물건 자체가 귀한데다 투자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송도에 입주한 전용 60㎡ 이하 아파트는 102가구(전체의 0.4%)로 2017년까지 입주 예정인 아파트를 포함해도 전체의 2.71%에 불과하다. 송도지역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값은 3.3㎡당 1288만원으로 전용 60~85㎡형(3.3㎡당 1186만원)보다 102만원 비싸다.△송도 아파트 면적별 3.3㎡ 당 분양가 [자료=부동산114]포스코건설이 지난해 11월 분양한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전용 59㎡는 웃돈이 4000만원 붙은 채 거래되고 있지만 매물 자체가 많지 않다. 인근 H공인 관계자는 “오피스텔 말고는 전용 59㎡짜리 아파트는 거래할 물건이 없다”며 “사려는 사람은 늘고 있는데 매물이 적다보니 부르는 게 값이 정도”라고 말했다.
2015.07.07 I 김성훈 기자
'고가 낙찰 시대' 투자법.."경쟁률 낮고 싼 중대형 아파트 노려라"
  • '고가 낙찰 시대' 투자법.."경쟁률 낮고 싼 중대형 아파트 노려라"
  • △올해 상반기 서울·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90%를 넘어섰다. 매매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 물건이 씨가 마르면서 내집 마련 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대거 경매시장으로 발길을 돌린 때문이다. 중소형 아파트 단지들이 많이 몰려 있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 전경. [사진=서울시][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강북에 있는 지은지 20년이 된 한 동짜리 ‘나홀로’ 아파트. 매매시장에선 선호도가 떨어지는 조건이지만, 올해 상반기 서울 법원 경매시장에선 가장 많은 응찰자를 모은 부동산 물건이다. 지난 4월 2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한차례 유찰 뒤 경매 진행된 성북구 길음동 길음현대아파트(전용면적 33~72㎡ 132가구) 전용면적 59.98㎡짜리 물건(12층)에 무려 64명이 입찰표를 써낸 것. 치열한 경쟁 끝에 감정가(2억 5000만원)보다 15% 이상 비싼 값(2억 8911만원)에 낙찰됐다.싸게 사는 게 최대 매력인 경매시장에서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 고가 낙찰의 이유는 매매시장에서 찾을 수 있었다. 이 단지 같은 주택형은 올해 상반기에 단 4건만 거래됐고, 그나마 지난 5월 7일 마지막 매매에선 로얄층도 아닌 5층이 3억 400만원에 팔렸다.길음동 행운부동산 관계자는 “길음현대아파트는 인근에선 집값이 싸고 도심 역세권 단지여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시세 차익과 임대 수익 목적으로 매입하고 있다”며 “올해 초엔 2억 8000만원이면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매물이 귀해 3억 1000만원 이상 줘야 흥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2010년 상반기~올해 상반기 반기별 서울·수도권 아파트 경매 평균 낙찰가율 추이. [자료=지지옥션·단위=%]◇매매 물건 품귀에 경매 ‘북적’올해 상반기 서울·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이 8년만에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 90% 고지를 점령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반대로 수요자 입장에선 경매의 목적인 저가 매수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부동산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1~6월 서울·수도권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90.0%로 2007년 상반기(96.2%) 이후 처음으로 90%선을 넘어섰다. 평균 응찰자 수는 물건당 9.3명으로 2001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반면 주택시장 회복세로 경매로 넘겨지는 물건이 줄면서 경매 진행 건수는 2008년 하반기(7281건) 이후 6년 반만에 최소치인 7289건에 그쳤다.거주자를 내보내는 명도와 복잡한 절차, 각종 세금 등을 고려할 때 통상 낙찰가율이 90%를 넘으면 경매 매력이 떨어진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 그런데 매매시장과 비교해보면 여전히 응찰자가 몰리는 원인을 알 수 있다.지난달 8일 서울북부지법에서 한번 유찰 후 경매에 부쳐진 노원구 중계동 건영2차 전용 75.02㎡짜리 아파트(6층)의 경우 34명이 응찰해 감정가(3억 2000만원)를 넘어선 3억 2644만원에 낙찰됐다. 이 단지 같은 면적 아파트는 지난 1월 실거래에선 3억원에 팔렸지만 이후 가격이 계속 올라 4월엔 3억 4950만원에 매매됐다. 5월 초 이후에는 매물이 사라져 그마저도 거래가 끊긴 상태다.함영진 부동산114리서치센터장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는 많지만 매매시장에선 저렴한 매물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다”며 “집값은 계속 오르는 추세라 낙찰가율이 90%를 넘더라도 최소 몇달 전에 감정가 정해져 가격 변동이 없는 경매에서 물건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실수요자라면 조금 넓은 집을 노려볼 만”낙찰가율이 90%를 넘고 물건당 9명 이상 응찰하는 요즘의 서울·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낙찰 확률은 높이고 가격은 더 싸게 집을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올해 상반기 경매된 서울 아파트 중 전용 85㎡ 이하 중소형과 85㎡ 초과~100㎡ 미만 중대형 물건의 평균 낙찰가율 및 응찰자를 비교해보면 답을 얻을 수 있다. 전용 85㎡ 초과~100㎡ 미만은 주택 분류상 중대형이지만 과거 30평대에 해당해 2~3인 가구도 넉넉한 공간에서 부담없이 살 수 있는 면적이다. 반면 평균 낙찰가율은 86.43%, 응찰자는 5.4명으로 중소형(낙찰가율 94.74%, 평균응찰자 9.7명)보다 낙찰받을 가능성이 훨씬 크고 감정가 대비 더 저렴하게 매입할 수도 있다.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서울 도심과 교통이 편리한 경기권 신도시의 중소형 아파트는 실수요자와 임대사업자 모두 선호하는 물건이라 경쟁이 치열하고 낙찰가율도 높다”며 “내 집 마련이 목적이라면 평균보다 가격대가 약간 높거나 면적이 넓은 물건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2015.07.07 I 양희동 기자
지금이 내 집 마련 적기? 알짜 미분양 아파트 물량 소진 탄력
  • 지금이 내 집 마련 적기? 알짜 미분양 아파트 물량 소진 탄력
  • [뉴미디어팀] 금리인하 이후 전세의 매매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부동산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대출 부담이 줄어들자 지금이 적기라는 인식이 확산된 것이다. 특히 전세매물 품귀현상에 가격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이 이 참에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분위기다. 주택시장이 활기를 띠며 전국 주택거래량과 매매가격 등의 각종 부동산 지표에서도 호조를 있다. 건설사들도 연이은 신규 물량 공급으로 열기를 주도하고 있다.실제 미분양 아파트도 현저히 줄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전국의 미분양 가구 수는 1만 2638호로 지난 1월1만 5351호 대비 2713호나감소했다. 특히 1만 3507호에 달했던 3월 미분양 물량이 한 달 만에 869호가 소진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올해 4월부터분양가상한제 폐지 이후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다 보니 기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물량들이 빠르게 팔려나가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이에 경기도 화성시남양뉴타운에서는양우건설이 최근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에듀타운’아파트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에 나서며 분양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기존 아파트 단지와 가격차이가 거의 없고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지원된다. 또 발코니 확장계약을 하면 안방과 작은방 붙박이장 등의 무상시공 혜택도 주어진다.분양대행사 밀리언키 김지용 대표는 “화성남양뉴타운은 안산 등 주변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부각된 측면이 있다”며 “특히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아파트의 경우 최근 송산신도시 일대 신규 분양 아파트 대비 저렴한 분양가격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교육특화 아파트를 표방하는 화성 남양 양우 2차는 단지 내 유치원이 들어서고바로 앞 초등학교 예정부지도 있다. 자녀들이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동양초, 남양중, 남양고 등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으며 시립도서관도 가깝다. 인근에는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어 학부모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강점에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빼놓을 수 없다. 단지는 차로 5분이면 비봉IC,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서서울 TG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직통연결되며 39번 및 77번국도,15번 및 153번국도를 통해 인천~안산~평택 등 서부권 이동이 수월하다.또한평택~화성간 고속도로,평택~시흥간 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까지 개통돼 인근 도시로 진출입이자유롭다. 여기에 오는 2020년 송산~동탄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며 서해안 복선철도 사업 완공 시 인근에 들어설 화성시청역(예정)을 통해 화성-서울까지 약 30분 내 이동도 가능한 교통 프리미엄이 갖춰질 전망이다.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단지로 지상 최고 26층 9개동 46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74㎡,84㎡ A, B, C타입으로 구성된다. 이미 100% 분양 마감한 옆 블록(B-3)의 양우내안애1차 398세대와 함께 총 858세대의 브랜드 대단지를형성할 계획이다.양우건설 측은 전 세대 체감 면적을 극대화한 4Bay이상의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전용 84㎡B타입은 중소형에도 불구하고 멀티룸을 적용한 5Bay가 실현돼 이목을 끈다.거기다최신트렌드를 반영해 대형 팬트리 및 아일랜드 주방,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 및 워크인 수납장 등을 강화했다.아파트 단지 내잔디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예술장식품이 설치되는 대규모 커뮤니티 광장,초화원, 주민운동공간, 테마놀이터 등의 친환경 조경시설이마련된다.또 피트니스클럽,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이 포함된 입주민커뮤니티센터도조성된다.모델하우스는경기도 화성시남양읍북양리 317-2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670-5200
신동탄 SK뷰파크 2차, 59㎡ 이미 다 팔리고 84㎡마저 품귀절정 “실수요자 몸달았다”
  • 신동탄 SK뷰파크 2차, 59㎡ 이미 다 팔리고 84㎡마저 품귀절정 “실수요자 몸달았다”
  • [뉴미디어팀] 저금리 여파로 은행 수익이 불안정해지자 전세 대신 월세로 재테크를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이 수도권중소형아파트로 몰리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부동산 투자 지형을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바꿔놓고 있는 것.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능동에 2008년 공급된 ‘동탄 푸른마을 신일해피트리’ 전용 59㎡(16층)은 2015년 4월 기준 보증금 3,000만원, 월세 8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 아파트의 전용 59㎡(14층)의 전세가는 2억1,000만원으로 이 금액을 은행에 예치했을 경우, 현 기준 금리 연 1.75%를 적용 받는다고 했을 때 연간 수익금은 367만원대다. 월 30만원 정도 수익이 발생하는데 월세 임대 수익금보다 37% 가량 낮은 금액이다.중소형 아파트의 임대수익률이 짭짤하다는 소문이 퍼지자 지난 4월 3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 한 신동탄 ‘SK뷰파크 2차’ 중소형에 투자자들이 쇄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실제 ‘신동탄 SK뷰파크 1차’ 전용 59㎡는 물건이 나오자마자 바로 거래되기 때문에 2차 역시 곧 마감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신동탄 SK뷰파크 2차는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 총 1,196가구, 전용 59~84 ㎡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468가구 ▲84㎡ 728가구다. 현재 59㎡는 마감이 된 상태고, 84㎡ 역시 물량이 급속 소진되면서 조기마감이 유력하다.단지는 신동탄 내 분양단지 중에서도 동탄신도시와 가장 근접해 동탄메타폴리스, 한림대병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풍성한 동탄신도시의 주요시설을 가장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신설부지(예정)도 마련돼 있으며 기산중학교도 도보권이다. 여기에 영통지구의 학원가와도 차량으로 10분대 닿는다. ‘수원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영통지구와도 가까워 생활교육 인프라를 양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사업지 동쪽으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했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및 동탄·광교테크노밸리 등과도 가깝다. 20만명의 종사자가 상주하는 삼성전자 협력업체와 3M, 바텍, 볼브 등 외국투자기업들도 주변에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 수요도 꾸준하다. 단지는 남향 4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전용 59㎡는 발코니 확장 시에 드레스룸, ‘ㄱ’자형 주방이 제공된다. 전용 84㎡ 주택형 주방은 측면에 수납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경부고속도로, 서울용인고속도로, 동탄~수원간 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망까지 잘 갖춰 수도권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1호선 병점역 앞 병점사거리에서 빅마켓을 연결하는 신설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 도로망은 더욱 편리해진다.수서와 동탄 구간을 잇는 KTX 동탄역이 2016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고 일산과 동탄을 잇는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가 2020년 개통을 예정으로 있어 광역교통망은 한층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저금리시대 중소형 아파트가 안정적인 투자처로 부각되면서 모델하우스에 투자자들로 연일 북적대고 있다”면서 “가격경쟁력이 뛰어나고 배후수요가 풍부해 84㎡ 물량이 얼마 남지 않아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한편 신동탄 SK뷰파크 2차 모델하우스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돕는다. 문의: 031 222-9614
건설업계에 등장한 동부건설 '뜨거운 감자'
  • [주목 건설이슈]건설업계에 등장한 동부건설 '뜨거운 감자'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2015년을 강타한 과자. 바로 허니버터칩입니다. 요즘에도 시중에서 찾기 힘들 정도로 품귀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올 상반기 유통업계를 달궜던 ‘감자’가 이달 들어 건설업계에도 등장했습니다. 무슨 이야기냐고요? 동부건설이라는 힌트를 드리면 좀 더 명확해질 수 있습니다. 이달 3일입니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 중이던 동부건설의 회생 계획안이 확정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관계인 집회를 열고 동부건설이 제출한 회생 계획안을 인가했습니다.동부건설이 법원에 제출한 회생 계획안에는 △회생 담보권 100% 현금 변제 △회생 채권 47% 현금 변제 및 나머지 53% 출자 전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은 250대 1, 소액 주주 지분을 10대 1 비율로 병합하는 감자를 두 차례 진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감자란 단어가 조금 생소한데요. 감자는 감축자본의 준말로 회사가 일정한 방법으로 자본금을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감자는 주주총회의 특별 결의나 채권자 보호 절차 등을 거쳐 결정되는데 감자 비율에 따라 개인이 가진 주식도 그만큼 줄게 됩니다. 예컨대 동부건설 대주주 등 특수관계인은 보유 주식에 대해 250대 1로 감자를 진행해 대주주 등의 지분율이 45.9%에서 1.04%로 낮아집니다.동부건설은 회생 계획안 확정으로 이른바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동부건설은 이달 중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매각 공고를 낼 예정입니다. 주관사 후보로는 삼일회계법인, 삼정KPMG, 동부증권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일단 시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잇따른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시장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죠.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서울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10만 6243건으로 전년 동기(6만 8725건)대비 54.6% 급증했습니다. 이는 부동산 활황기였던 2006년 상반기 거래량(8만 7841건)보다도 21%(1만 8402건) 많은 수치입니다. 동부건설은 시공능력순위 25위의 중견 건설사로 ‘센트레빌’이라는 주택 브랜드가 매력적입니다. 여기에 안정적인 재무구조, 청산보다 회생가치가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것도 장점이죠. 삼정KPMG에 따르면 동부건설의 청산과 회생가치는 각각 3826억원, 4102억원입니다. 벌써부터 몇몇 대기업과 중견 건설사들이 동부건설 매각 인수 후보자로 거론되는 상황입니다.그러나 이미 시장에 극동건설(시공능력순위 34위)이 매물로 나와 있고 남광토건(시공능력 50위)도 올 하반기 시장에 나올 것으로 알려져 변수로 존재합니다. 한 건설 업계 관계자는 “동부건설은 업계 지명도와 가치를 따졌을 때 충분히 매력적이다”면서도 “앞으로 건설경기 흐름에 따라 동부건설 매각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고 말합니다.주식감자를 통해 회생 계획안이 통과된 동부건설. 향후 진행될 인수·합병(M&A)으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동부건설의 매각 과정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2015.07.04 I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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