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2Q 손실폭 감소·강력한 실적 전망…주가 ‘급등’

  • 등록 2024-08-30 오전 1:20:16

    수정 2024-08-30 오전 1:20:16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PSNY)는 지난 2분기에 예상보다 적은 손실폭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 강력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29일(현지시간) 폴스타의 주가는 전일대비 18% 상승한 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폴스타는 지난 2분기 차량 인도대수가 전년 대비 82% 증가한 1만315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억423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영업손실 2억7360만달러 대비 감소했다.

매출은 할인 판매 증가 및 글로벌 판매량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17% 줄어든 5억749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억428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회사는 오는 4분기 프리미엄 SUV 차량 판매 증가에 힘입어 하반기에 강력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오는 2026년까지 5개의 고성능 전기차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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