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이 편의점에서 판매된 즉석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0% 신장했다.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즉석식품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동절기 대표 간식 군고구마와 붕어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군고구마는 단백질 음료(닥터유 단백질 프로)와 함께 구매 시 정상가(5100원) 대비 20% 이상 할인된 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붕어빵(단팥)은 1+1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즉석식품 운영과 관리의 효율을 증진시킬 수 있는 차별화 모델 ‘푸드스테이션’을 구축했다. 지난 9월과 10월 각각 오픈한 동대문던던점과 뉴웨이브오리진점에 조성됐다. 즉석식품들을 한 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지난 9월에 선보인 즉석피자는 이달 매출이 전월 동기대비 2.5배 증가하고 있다. 즉석피자는 동대문던던점과 뉴웨이브오리진점 등 총 15개 점포에서 판매되고 있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장은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가심비를 충족시키기 위해 종합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기존 운영중인 즉석식품들의 품질 강화와 위생 관리 등 유지·발전해 나가면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