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변속기 결함…대규모 집단 소송 직면

  • 등록 2024-08-30 오전 4:55:54

    수정 2024-08-30 오전 4:55:54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제너럴 모터스(GM)는 29일(현지시간) 결함이 있는 변속기가 장착된 수십만 대의 자동차, 트럭 및 SUV를 판매함으로써 미국 26개 주의 법률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연방 항소 법원으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하게 되었다.

제6연방순회항소법원은 하급법원 판사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판매된 8L45 또는 8L90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캐딜락, 쉐보레, GMC 차량에 대해 운전자들이 집단 소송을 제기하도록 허용할 재량권이 있다고 밝혔다.

운전자들은 수리를 시도한 후에도 차량이 높은 기어에서는 떨리고 흔들리고, 낮은 기어에서는 주저하고 흔들린다고 말했다.

이번 소송은 인증 차량 514,000대를 포함해 약 80만 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GM의 주가는 전일 대비 0.7% 상승한 49.4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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