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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열리는 콘서트는 지난 5월 12:1의 경쟁률을 뚫고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1기 단원이 된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77명의 클래식 꿈나무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또 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마음돌봄 프로그램’ 수혜자를 초청해 클래식 공연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콘서트 티켓 판매금 전액을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기부하는 뜻 깊은 활동도 병행한다.
롯데콘서트홀은 국내 최초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된 빈야드 스타일의 클래식 전문 콘서트홀로 꿈나무들뿐 아니라 클래식 음악가라면 누구나 한 번은 서고 싶어하는 ‘꿈의 무대’다. 2016년 개관 이후 명실상부 세계 최고 악단의 내한공연, 새로운 주제와 형식의 신개념 여름 음악 페스티벌 등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내실 있는 기획으로 국내외 음악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콘서트 준비를 위해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이성주 원장의 자문을 바탕으로 롯데백화점 내 롯데문화홀 등에서 줄곧 합을 맞춰왔다. 스코틀랜드 왕립 ‘로버트 지휘자상’을 수상하고 부산시향에서 부지휘자를 역임한 이민형 지휘자와 전문 교수진들이 참여해 이들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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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오텐잠머는 “키즈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항상 열의에 차 있어서 저 역시도 많은 영감을 받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다가올 세대에게도 클래식 음악의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교육 활동이 정말 중요한 만큼 이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오케스트라에서 함께 연주하는 멋진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 이후 9월에는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를 열 예정이며, 10월엔 크리스마스 클래식 음원을 제작하는 등의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어린 클래식 꿈나무들의 꿈을 응원하며, 이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연습하고 서로 소통하고 나누면서 더 나은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리조이스 캠페인을 통해 여성을 넘어 다양한 고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2017년 시작된 ‘리조이스(RE:JOICE)’ 캠페인은 여성과 청년, 소외계층 등 모두의 자존감,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롯데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대표적으로 유통 업계 최초로 선보인 ‘리조이스 심리상담소’와 전국 사회 복지관과 연계해 저소득층의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마음돌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