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연구원은 “향후에 주가 변동성 축소와 2024년 최고 실적 경신,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목할 투자포인트는 세 가지로 제시했다. 우선 올 2분기 영업이익은 14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66.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컨센서스(132억원)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는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과 2023년 애플 아이폰15향 RF PCB 공급 시작, 차량용 무선충전기 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량용 무선충전기는 LG전자에서 인수 후, 일시적인 비용(특허, 공급업체 승인 관련한 비용) 반영이 올 3분기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내년 애플의 아이패드향 신규 매출 반영, 전장향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24년 제 3의 성장을 예상한다”며 “애플 아이패드(태블릿PC) 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변경, 추가로 RF PCB 공급과 올해 1807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전체 매출은 2조500억원, 영업이익은 1683억원으로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봤다.
아울러 내년 차량용 무선충전기 매출은 전년보다 11.3% 증가하는 한편 배터리(BMS)향 케이블은 2024년 3%, 2025년 23% 증가 등 모바일 이외에 전장용, 태블릿 PC 부문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