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다음날인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대선 패배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해리스 부통령의 선임 보좌관은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며 “그녀는 평화로운 권력 이양과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CNN과 통화에서 통화는 몇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4시(동부시간 기준) 모교인 하워드 대학교에서 대선 승복 연설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