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몸값> ,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TV-영화 호평 받은 시리즈 엄선하는 프라임타임 부문
상반기 유럽 ‘칸 시리즈’ ’시리엔캠프’ 이어 하반기 토론토국제영화제
10월 5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파라마운트+ 통해 글로벌 공개
  • 등록 2023-08-15 오전 10:35:52

    수정 2023-08-15 오전 10:35:5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사진제공=티빙


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해외 유수한 페스티벌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티빙은 15일, <몸값>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프라임타임(Primetime)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몸값>은 프랑스 칸 시리즈에서의 ‘각본상’ 수상, 독일 시리엔캠프에서의 ‘비평가상’ 수상에 이어 북미에서도 큰 주목을 받게 됐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세계 4대 국제영화제인 칸, 베를린, 베니스와 함께 꼽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올해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 영화제는 골든글로브, 아카데미와 같은 주요 북미 시상식을 앞두고 있어 매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행사다.

<몸값>은 프라임타임 부문에 초청된 것으로, 이 섹션은 2015년부터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시리즈와 신진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미드 <히어로즈> 시즌5, SF 드라마 <블랙미러> 시즌2,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 5 등이 이전에 해당 섹션에서 초청됐다.

<몸값>은 지난해 국내에서 공개된 이후 흥행을 이룬 작품으로, K콘텐츠 최초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각본상’을, 독일 시리엔캠프에서 ‘비평가상’을 수상하며 웰메이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스릴러 내용을 다루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몸값>은 유럽의 칸 시리즈와 시리엔캠프에 이은 북미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도 주목받아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이 되었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많은 관객들이 작품의 독특한 매력을 경험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파라마운트+를 통해 전 세계 관객과 만나기 전,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감독, 작가들을 큰 시장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K콘텐츠의 매력과 한국 제작사의 역량을 선보일 수 있어 기대한다”고 말했다.

<몸값>은 10월 5일에 파라마운트+를 통해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27개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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