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10월 선을 보인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가 티 음료로는 이례적으로 출시 1년 만에 상위 10위내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는 올해 음료 순위 8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누적 판매량 1억잔을 넘어선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와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스타벅스 돌체 라떼’, ‘콜드 브루’도 4~7위를 차지했다.
또한 스타벅스가 올해 개발한 음료 중에는 ‘화이트 타로 라떼’,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 등 무카페인 음료들도 호응을 얻었다.
이명훈 스타벅스 코리아 음료팀장은 “자몽 허니 블랙 티 외에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가 처음으로 판매량 톱10에 올라서는 등 티 음료 강세가 지속 이어지는 추세”라며 “고객의 지속 판매 요청을 받아왔던 복숭아 아이스·핫 티 역시 오는 내년 1일부터 상시 판매로 전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