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환 제도개선 방안은…29일 에경연 성과발표회

  • 등록 2019-03-28 오전 3:00:00

    수정 2019-03-28 오전 3:00:00

울산시가 환경단체·기업과 함께 지난해 11월 설치한 시내 건물 위 태양광 발전시설 모습. 약 30㎾ 규모로 추산된다. 울산시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에너지경제연구원(에경연)은 29일 서울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에너지 전환 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및 통계 인프라 구축 방향’을 주제로 2018년도 연구성과 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7년 말 6.2%이던 재생에너지 국내 발전 비율을 2030년까지 20%까지 늘리고 그만큼 석탄화력과 원자력발전을 줄이는 ‘비전 3020’을 발표하고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 한해 관련 연구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에경연은 에너지 분야 최상위 국가계획인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에 참여하는 등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수립을 위한 연구 토대를 구축해 왔다.

특히 이날 발표회에선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과 통계 인프라 구축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과 허은녕 한국자원경제학회장(서울대 교수)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 전문가가 각각의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에경연 관계자는 “지난해는 에너지 전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며 “지난해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에너지 분야 전문가의 고견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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