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엄프 그룹, 2Q 호실적·가이던스 상향…주가 15%↑

  • 등록 2024-11-13 오전 1:07:50

    수정 2024-11-13 오전 1:07:5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글로벌 항공기 조립 업체 트라이엄프 그룹(TGI)은 회계연도 2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12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1시 7분 기준 트라이엄프 그룹의 주가는 15.98% 상승한 18.87달러를 기록했다. 트라이엄프 그룹 주가는 올해들어 17% 상승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트라이엄프 그룹의 2분기 매출은 2억8750만달러로 예상치 2억8310만달러를 넘어섰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130만달러 적자에서 1190만달러 흑자로 돌아서며 예상치 140만달러를 웃돌았다.

트라이엄프 그룹은 2025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52센트에서 70~76센트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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