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139480)는 수능시험일인 오는 14일까지 ‘수능&빼빼로데이’ 기획전을 열고 과자류 행사상품을 2만 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수험생 선물용 초콜릿·초코스틱과자 등 200여종은 정상가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수능 평균 연령대인 10~20대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품목들을 분석해 인기 브랜드 위주로 행사상품을 선정했다. 지난해 빼빼로데이와 수능 기간에는 전체 과자류 중 초코스틱과자가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롯데 뉴진스 빼빼로 기획 5종(10입 기준 1만 4400원)을 준비했다. 해당 상품은 스페셜 패키지로 걸그룹 ‘뉴진스’를 활용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또한 ‘롯데 빼빼로 4종’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20% 할인된 3824원에 판매한다. 인기 초코과자인 ‘네슬레 킷캣 미니 오리지널’(1만 5980원)은 1개 구매시 1개를 더 제공한다.
김효수 이마트 과자 바이어는 “수능시험일과 빼빼로데이를 위해 과자류를 구매하시는 고객들은 대량 구매가 많아 상품권 증정 행사를 기획했다”며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행사 품목 가짓수 역시 작년보다 약 30% 늘렸다”고 했다.
수능날 한파를 막아줄 보온용품들도 할인한다. ‘써모스 보온병/도시락/텀블러’ 전 품목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올덴 화롯불 핫팩(특대형)’ 등 핫팩 전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 ‘더라이프 고중량 미니 플란넬 담요 4종’도 1도 3900원에 판매한다.
프리퀀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탬프 1개를 지급하며 총 6개를 모으면 선착순 1만명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사은품은 ‘HC 해피콜 앳지 IH프라이팬 & 오드 아담한 인덕션 세트’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다가오는 수능 시험일과 빼빼로데이 시즌에 맞춰 고객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과자류와 보온용품 행사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중요한 날 고객의 마음을 헤아려, 선물을 주고받는 모두를 기쁘게 할 상품과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