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양사(145990)는 비건 클린뷰티 브랜드 ‘어바웃미’가 신제품으로 밀도 케어에 특화한 ‘돌콩 코어 라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삼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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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세럼, 크림, 아이크림 등 3가지로 구성됐다. 돌콩 코어 라인은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구성하는 단백질 함량을 높이기 위해 돌콩과 대두에서 각각 추출한 돌콩단백질과 하이드롤라이즈드콩단백질 등 식물성 단백질 2종을 사용했다.
특히 하이드롤라이즈드콩단백질은 분자량이 낮아 피부 흡수에 용이한 저분자 단백질로 보습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효과적인 밀도 케어를 위해 13종의 펩타이드 성분도 더했다.
효능도 인체적용시험에서 확인됐다. 사용 2주 후 피부 결밀도가 각각 108.93%, 105.96% 개선됐으며 속탄력도 각각 105.8%, 105.3%까지 올랐다. 주름 개선에 특화된 돌콩 코어 아이크림은 사용 4주 전후를 비교했을 때 이마 주름과 눈가 주름이 각각 110.20%, 108.97% 개선됐다.
삼양사는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플렉스좀’ 기술을 적용했다. 플렉스좀은 유효 성분을 피부 속까지 전달하는 기술이다. 유연성과 탄력성이 강화된 전달체로 활용시 제품 성분이 수월하게 각질층을 통과하게 해준다.
이번 신제품은 어바웃미 공식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인 어바웃미 홍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세럼 3만2000원, 크림 3만5000원, 아이크림 2만4000원이다.
박성수 삼양사 H&B사업PU장은 “동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부 탄력과 직결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하지 않도록 피부에 단백질 성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 콩단백질을 활용한 기초화장품을 출시했다. 약해진 피부 탄력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