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언어는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영어 △우즈벡어 △일본어 △중국어 △타갈로그어(필리핀) △태국어 △크메르어(캄보디아)다.
지금까지 민원 서식 대부분이 한국어로만 제공되어 행정용어를 잘 모르거나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과 재외동포는 민원 신청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번역본은 외국인 민원을 주로 처리하는 지자체·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다문화센터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네이버 밴드에서도 누구나 쉽게 내려받기(다운로드)할 수 있다.
다만 배포되는 번역본은 외국인의 민원 신청을 위한 참고용이며, 실제 민원 신청 시에는 기존 서식에 한글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행안부는 민원 서식 번역본을 통해 정확한 정보 전달은 물론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해져 외국인 주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