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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자신이 인수한 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에서 진행한 방송에서 “일주일 정도 안에 두 번째 환자에게 장치 이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한 자릿수 환자들에게 장치를 이식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럴링크는 이날 마비와 기억상실 회복을 도와줄 수 있는 기술과 향후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첫 이식한 후 발생한 몇가지 장애를 피하기 위해 향후 수술에서 취할 조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뉴럴링크의 단기적 목표는 뇌 손상과 척추 손상 환자가 마음껏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들어 환자를 돕는 것이다.
뇌 이식용 컴퓨터 칩 ‘텔레파시’ 장치도 계속 업그레이드 할 계획도 밝혔다. 머스크는 “여러분이 아이폰1이 아니라 아이폰 15를 원하는 것처럼 구형 모델을 사용하는 환자도 최신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