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숙면 위해”…이브자리, 침구세트 기부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동참
서울 동대문구 등 6개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기부
  • 등록 2024-11-12 오전 8:47:34

    수정 2024-11-12 오전 8:47:3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이브자리는 하반기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해 침구세트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이브자리)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는 열악한 곳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가구·가전, 시공 등을 지원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이브자리를 포함한 5개 기업이 서울시 동대문구, 경기도 남양주시, 울산시 남구 등에 있는 총 6개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침구세트와 가구·가전제품, 도배장판 시공 등을 지원했다.

이브자리는 수분 흡발산성 등이 우수한 천연 식물성 면섬유를 사용하고 진드기 접근을 차단하는 가공을 거쳐 항균 기능성을 높인 침구세트를 전달했다. 해당 침구는 땀과 피지 분비량이 많은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이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브자리는 지난 2021년부터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에게 더 포근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해 침구세트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 5월에도 해당 캠페인에 참여해 전라북도 무주군과 완주군 지역 아이들을 지원했다.

앞서 지난 2018년부터는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행복상자 캠페인’, ‘행복도시락 배달’ 등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나눔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업 동참한 바 있으며 국제구호단체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건주 이브자리 홍보팀 과장은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수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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